박해진, 일본 팬들과 약속 지켰다…밸런타인데이 팬미팅 성료

기사입력 2019.02.12 8:4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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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박해진이 현장을 울린 뜨거운 멘트로 '글로벌 팬 사랑'을 보여주며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해진은 11일 일본 도쿄 토요스PIT에서 단독 팬미팅 ‘더 스페셜 밸런타인데이 (The Special Valentine's Day)'를 열고 객석을 가득 메운 1,000여 명의 일본 팬들과 만났다.





사랑을 고백하는 날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히 준비된 이번 팬미팅은 박해진이 지난해 11월 일본 팬미팅 당시 "곧 다시 만나자"고 팬들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 기획됐다. 당시 하루 만에 전석이 매진되면서 박해진에 대한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실감, 미처 함께 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이번 팬미팅을 준비하게 된 것.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박해진에 대한 팬들의 사전 앙케이트를 통한 질의응답, 선물 이벤트,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어느 때보다 훈훈하고 사랑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팬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일본 팬들은 박해진의 장점과 단점,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택했을지, 박해진과 데이트를 한다면 어디에 가고 싶은지 등 적극적인 답변을 하며 팬들과 최고의 호흡을 이루었다.



특히 사전 앙케이트 중 ‘박해진과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 한 팬은 ‘종일 요리(삼계탕)를 해달라 하겠다’ 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박해진은 "삼계탕을 해주고 설거지도 내가 하겠다"고 답해 남친의 대명사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박해진은 위트있는 모습으로 팬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화기애애하게 팬미팅을 이끌어갔다.





이어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팬들에게 모닝 메시지를 핸드폰에 직접 녹음해주는가 하면 샤인 LED 마스크, 판매 시작과 동시 0.02초 만에 솔드아웃되어 구하기 힘든 화보집과 포토카드, 사인 소방관 달력 등을 아낌없이 선물했다. 또 밸런타인데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초콜릿 선물도 이어졌다.



단체사진 촬영과 로비에서 하이 터치회 등 마지막까지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주겠다는 모습을 보여준 박해진은 3시간 동안 현장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박해진은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일본 팬들도 꼭 다시 만나러 오겠다"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연예 ‘불화 인정’ 안재현vs구혜선, 이혼 입장차→사생활 폭로…4일째 진흙탕 싸움 [종합]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에 놓였다. 불화는 인정했으나 이혼에 대한 입장차에 이어 사생활 폭로까지 했다. 4일째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21일 안재현은 자신의 SNS에 “(구혜선이)앞뒤를 없애고 단편적인 부분만 공개해 진실이 왜곡되어 주변인들이 피해를 입게 됐다. 어젯밤 주취 중 뭇 여성들과 연락을 했다는 의심 및 모함까지 받은 이상 더 이상은 침묵하고 있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가 좋아서 시작한 지난 3년간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정신적으로 버거운 시간이었다. 저희는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이를 좁혀 가는 게 좀처럼 쉽지는 않았다”면서 “결혼 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적 없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재현은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며 “이런 일을 행하면서 상처를 분명 받고 있을 와이프에게 미안하다. 하지만 이해를 하기는 힘들다”고 이혼할 뜻을 확고히 했다. 구혜선은 지난 18일 오전 SNS에 불화설을 폭로한데 이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를 통해 다시 한 번 가정을 지키고 싶음을 강조했다. 3일 만에 침묵을 깬 안재현은 그동안 구혜선이 했던 주장을 반박했다. 구혜선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안재현이 심경을 올리자마자 SNS에 재반박하는 글을 게재했다. 우선 구혜선은 안재현이 주장한 이혼 합의금에 대해 “합의금 중에 기부금이란 결혼식대신 기부한 모든 금액을 말한다. 그것은 모두 구혜선의 비용으로 진행을 했기 때문에 반은 돌려 달라 말한 금액”이라면서 “현재 안재현 씨가 사는 집의 모든 인테리어 비용 또한 구혜선의 비용으로 한 거다. 가사노동도 100% 구혜선이 한 일이었기 때문에 제가 하루 삼만원씩 삼년의 노동비을 받은 것이지 이혼 합의금을 받은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도 자신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키우던 강아지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게 되자 제가 먼저 우울증이 왔다. 제가 다니던 정신과에 남편을 소개시켜 다니게 했다”며 “차츰 정신이 나아지자 남편은 술을 좋아했다.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제 눈으로도 보고 제 귀로도 들었다. 오해 받을 수 있는 일이니 자제하라 충고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잦은 싸움에 원인이 될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생활 폭로는 계속 이어졌다. 구혜선은 “‘내가 잘못한 게 뭐야?’라고 물으면 (남편은)섹시하지 않다고 말했다”면서 “저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다. 한때 당신이 그 토록 사랑했던 그 여인은 좀비가 되어 있었다”고 의미심장하게 글을 마무리 했다. 구혜선 안재현 부부는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다음해 결혼식을 올렸으며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다음은 안재현 심경 전문>안재현입니다. 저의 개인사로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합니다. 저는 구혜선님을 많이사랑했고 존경하며 결혼했습니다. 저희 두사람다 공인이기에 이 모든 과정이 조용히 마무리 되길 진심으로 바랬습니다. 그래서 돌발적인 공개에도 침묵하고 감수하려했습니다. 하지만 과정과 앞뒤를 없애고 단편적인 부분만 공개해 진실이 왜곡되어 주변인들이 피해를 입게된데다 어젯밤 주취중 뭇여성들과 연락을했다는 의심 및 모함까지 받은 이상 더 이상은 침묵하고 있을 수 없어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서로가 좋아서 시작한 지난 3년간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정신적으로 버거운시간이었습니다 . 저희는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이를 좁혀가는게 좀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저희는 합의하에 별거를 결정, 다섯마리 동물들과 그녀가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제가 집을 나오게 됐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대화 끝에 7월 30일 구혜선님과의 이혼을 합의했습니다. 저는 구혜선님이 계산하여 정한 이혼 합의금을 지급했습니다. 구혜선님이 제시한 내역서에는 가사일에 대한 일당, 결혼 당시 그녀가 기부했던 기부금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결코 저에게 혼인 파탄의 귀책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랑했던 아내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며칠 뒤 구혜선님은 처음 합의했던 금액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아파트의 소유권을 요구했습니다. 그 후 저도 소속사에 이혼 사실을 알렸고, 8월8일 대표님미팅이 있었고 이혼에 대한 만류, 시기등의 설득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혼에 대한 마음이 변하지않았습니다. 8월9일 밤 그녀는 별거중 제가 혼자 지내고 있던 오피스텔에 수위 아저씨께 키를 잃어버렸다고 거짓말 후 스페어 키를 받아 들어왔습니다. 저에게는 '무단침입이 아니라 와이프라 들어왔다'고 이야기하며 제 핸드폰을 뒤지며 녹취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자고 있던 저는 이런 행동이 너무 갑작스럽고 무서웠습니다. 제 핸드폰 문자를 보던 중 대표님이 두 사람 미팅 후 서로 다른이야기를 한 부분을 물어보셨고 (집 요구한 적이 없다고 했답니다. 권리도 없고 요구 할 이유도없다고) 그에 대한 답을 한 문자입니다. 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날밤 저는 더 이상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것이 서로에게 더 상처가 되는 일이라 생각했고, 이혼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 번 굳혔습니다.그몇일후 그녀가 바로 이혼을 원한다고 연락을 했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했고 합의서와 언론배포글을보내왔고 법원에 28일 신청예정이니 변호사를선임하라 했습니다. 추가로 요구하는 상황에서 대출도 받아야했고 집도 팔아야했고 저는 모든 일을 회사에 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회사가 저희 개인의 일에 개입하기 위함이 아니라 계약을 하고 있는 소속 배우로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기 위함이었습니다.저는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결혼 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적 없었습니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 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긴 대화 끝에 서로가 합의한 것을 왜곡해서 타인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계속 본인의 왜곡된 진실만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면서 더 더욱 결혼 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저희의 개인사 때문에 피해를 본 회사, 방송 당일 피해를 입으신 미우새 관계자 분들, 제 드라마 현장 관계자 분들께 죽을 만큼 죄송하고, 면목이 없고, 사죄드리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행하면서 상처를 분명 받고 있을 와이프에게 미안합니다. 하지만 이해를 하기는 힘듭니다. 다 제가 부족해서 저의 개인사를 잘 정리하지 못해서 생긴 일인 만큼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다음은 구혜선 심경 전문>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안재현씨가 남긴 글을 보고 저 또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합의금을 받았다는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싶은데요. 합의금 중에 기부금이란 결혼식대신 기부한 모든 금액을 말하며 그것은 모두 구혜선의 비용으로 진행을 했기 때문에 반은 돌려 달라 말한 금액이고요. 현재 안재현 씨가 사는 집의 모든 인테리어 비용 또한 구혜선의 비용으로 한 것이고 가사노동도 100% 구혜선이 한 일이었기 때문에 제가 하루 삼만원씩 삼년의 노동비을 받은 것이지 이혼 합의금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키우던 강아지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게 되자 제가 먼저 우울증이 와서 제가 다니던 정신과에 남편을 소개시켜주어 다니게 했습니다. 차츰 정신이 나아지자 남편은 술을 좋아했고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제 눈으로도 보고 제 귀로도 들었습니다. 오해 받을 수 있는 일이니 자제하라 충고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잦은 싸움에 원인이 될 뿐 이었고 그들만의 긴밀한 대화는 제가 알 수 없는 영역이 되고 말았습니다.남편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 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어놓았는데 한두 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남편을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알고 있었습니다.그래도 아들 낳아주신 어머니께 감사하여 저는 아직 어머니 집에 에어컨도 없다시길래 달아 드리고 세탁기도 냉장고도 놓아드렸습니다. 물론 그 날도 다투었습니다. 별거중인 오피스텔은 별거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들어간 것이 아니라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그의 말을 존중해 제 허락함에 얻은 공간이었으니 제게도 저곳을 찾아갈 권리가 있었습니다.그 외에 집을 달라고 말했던 건 별거 중이 아닐 때부터도 이미 그는 집에 있는 시간이 없었고 이렇게 나 혼자 살 거라면 나가 달라고 했던 겁니다. 그러자 이혼해주면 용인집을 주겠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남편은 이혼 이혼 노래불러왔습니다. 내가 잘못한 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고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었습니다.남편은 같이 생활하는 동안에도 권태기가 온 남성들이 들을 수 있는 유튜브 방송을 크게 틀어놓다 잠이 들기도 하고...저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습니다. 한때 당신이 그 토록 사랑했던 그 여인은 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도요.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