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유재명이 결혼에 이어 아내 임신까지 꽃길을 걷고 있다. 늦깎이 아빠가 됐기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4일 유재명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유재명이 오는 8월쯤에 아빠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재명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유재명의 아내는 띠 동갑 연하로, 두 사람은 연극 연출과 조연출로 인연을 맺은 후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웠다.
결혼 후에도 유재명은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임희철 극본, 김철규 연출)에 전직 형사 기춘호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인 것. 영화 ‘비스트’ ‘나를 찾아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재명은 허니문 베이비를 가졌다. 유재명 측은 “태어날 아기를 위해 더욱 열심히 작품 활동 할 계획이다.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유재명은 3월 중 진행될 ‘자백’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아빠가 된 소감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재명은 2001년 영화 ‘흑수선’으로 데뷔했다. tvN ‘응답하라 1988’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비밀의 숲’ ‘힘쎈여자 도봉순’ ‘라이프’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등에 출연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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