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된 승리…사실무근이라던 YG 입장에 쏠린 관심 [리폿@이슈]

기사입력 2019.03.11 12: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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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YG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상황이 바뀌었다.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경찰에 입건 된 것.



10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승리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만간 재소환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여전히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SNS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역시 별다른 반응이 없는 상황.



앞서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존과 달리 빠르게 입장을 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면서 법적 대응을 강조한 것.



이후 경찰 수사는 계속 됐다. 승리 역시 지난 달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자진 출석, 약 8시간 30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를 마친 승리는 “각종 논란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화가 나 계시는 걸 알고 있다”면서 “모든 의혹이 하루빨리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사받겠다. 언제든지 다시 불러주시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역시 경찰은 서울 강남 클럽 아레나 등을 압수수색하며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한 증거를 조사했다. 승리 외에도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 3∼4명을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이번 경찰 수사 진행 상황은 YG엔터테인먼트 입장과 상반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으나, 승리는 관련 혐의로 입건됐기 때문. 이에 대한 추가 공식 입장까지 나오지 않으면서 대중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냈다.



승리가 오는 25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둔 가운데, 지난 8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가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응시한 건 사실이나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만약 중간 합격자 발표 결과 합격하더라도 이를 포기하고 현역 입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것이 승리와 관련된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마지막.



과연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피의자 신분이 된 승리는 경찰 조사를 통해 어떤 진술을 할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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