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현기가 전하는 `기상천외 일본이야기`

기사입력 2006.07.01 1:27 AM
개그맨 김현기가 전하는 `기상천외 일본이야기`
일본의 인기 오락 프로그램이 케이블TV ‘채널J’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방송된다.

일본문화채널 ‘채널J’를 운영중인 ㈜DCN미디어는 일본의 신기하고 재미난 이야기와 사람을 발굴 소개하는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기상천외! 재패니즈 고!고!’(총 18회)를 1일부터 방송한다고 밝혔다.

현재 4차까지 이뤄진 일본 문화개방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오락 프로그램은 국내 방송에서 제외돼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채널J’에서 방송하는 ‘기상천외! 재패니즈 고!고!’는 기존 프로그램에서 일본 진행자들이 나오는 장면을 모두 걸러내고 국내 MC가 진행을 다시 맡아 소개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제작됐다.

‘기상천외! 재패니즈 고!고!’는 일본의 기상천외한 삶의 이야기들을 통해 일본을 배울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미 국내 방송에 앞서 대만에서 방송돼 큰 인기를 누린바 있다.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선 인물은 연예계에서 ‘일본통’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이자 영화배우 김현기가 맡았다. 일본에서 5년간 유학과 직장생활을 경험한 그는 넘치는 끼와 웃음에 완벽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최근에는 한류전문 MC로도 일본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다.

김현기는 “이번 방송을 통해 일본인의 삶과 웃음에 대해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방송으로 한일문화 교류에 활력을 불어넣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일 첫 방송에서는 ‘거인 애완동물’ ‘던지기 도사’ ‘놀라운 챔피언’ ‘머리카락 모자’ ‘별난이발사’의 다섯 가지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보통 고양이 몸집의 두 배나 되는 ‘일본 제일의 뚱보 고양이’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 방송은 1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10분, 저녁 7시20분, 밤 12시20분이다.

(사진 = ㈜DCN미디어 제공) [TV리포트 김진도 기자]rainfil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