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룡, 신구, 윤여정...`썸데이` 조연들 눈길쏙

기사입력 2006.07.04 2:41 AM
임하룡, 신구, 윤여정...`썸데이` 조연들 눈길쏙

배두나, 김민준, 김성수, 오윤아 주연의 사전제작 드라마 ‘썸데이’에 화려한 조연진이 대거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사인 옐로우필름은 “드라마 ‘썸데이’에 최근 스크린을 통해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임하룡을 비롯해 중년 탤런트 신구와 윤여정, 영화 ‘한반도’의 강신일, 연애시대에 출연해 제2의 현영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지영 등을 캐스팅하였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서 인민군 하사로 열연,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배우 임하룡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에도 데뷔하게 된다. 임하룡은 극중에서 아들의 친구인 석만(김성수)을 친아들처럼 따뜻하게 대해주는 역할을 맡아 특유의 정감 있는 연기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안정된 연기로 오랫동안 안방극장을 지켜온 중견 배우 신구는 괴짜스러운 면을 가진 회사 사장 역할을 맡았으며, 윤여정은 여주인공인 하나(배두나)의 할머니 역으로 출연한다. 연기파 배우 강신일은 식물인간이 된 아들을 지켜봐야 하는 아버지 역으로, 신인 탤런트 송지영은 실버타운의 물리치료 간호사로 의사인 진표(김민준 분)을 짝사랑하는 역을 맡아 드라마 ‘썸데이’에 합류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인 옐로우필름측에선 “중견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드라마의 경우는 사전 제작으로 이뤄져 촬영 스케줄 조정 등이 용이했기 때문에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대표 조연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드라마 ‘썸데이’는 드라마 ‘카이스트’를 끝으로 오랫동안 안방극장을 비웠던 김경용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실미도’, ‘공공의 적 2’, ‘한반도’의 김희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약 2년여에 걸쳐 기획된 작품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임하룡, 영화 스틸컷) [TV리포트 김진도 기자]rainfil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