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 #토끼 #가위 #1111의 의미

기사입력 2019.04.01 1:12 P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어스'(조던 필 감독) 해석이 화제다.



#1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와 똑같이 생긴 불청객들의 정체는?



'어스'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담론이 심상치 않다. 영화 속에 담겨 있는 다양한 단서를 추측하며 각자의 해석을 쏟아내고 있어 실시간 검색어에 ‘어스 해석’이 오를 만큼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는 것. 먼저 가장 많은 해석을 불러일으킨 단서는 바로 애들레이드 윌슨(루피타 뇽)의 가족과 똑같이 생긴 불청객들의 정체다. 영화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우리와 똑같이 생긴 수상한 ‘우리’의 정체가 주인공들의 삶을 빼앗으려는 존재라는 해석이 압도적인 가운데, 공격하는 주체가 분신이라는 것은 악이 바로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해석까지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담론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2 '겟 아웃'에 이어 등장하는 토끼, 실험의 대상?



전작인 '겟 아웃'을 통해 사회고발적인 소재를 파고드는 날카로운 은유를 선보인 조던 필 감독의 작품답게 '어스' 역시 다양한 은유와 상징을 내포하고 있다. 그 중 토끼의 의미에 관한 다양한 해석들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실험의 대상’이라는 해석이다. 오프닝부터 강렬하게 등장하는 철창에 갇혀있는 토끼의 모습은 주인공들과 똑같이 생긴 위험한 존재들을 의미하며, 이들이 탄생하게 된 기원과 연관된 것이라는 추측이 양산되고 있는 것. 여기에 전작 '겟 아웃'에서도 위험한 상황에 처한 주인공을 토끼에 비유했던 만큼 '겟 아웃'에서 이어지는 상징적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지 다양한 해석을 증폭시키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3 Hands Across America 운동 & 골드 시저, 단절의 상징?



영화 초반부에 등장하는 ‘Hands Across America’ 운동과 불청객들이 들고 다니는 골드 시저의 관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뜨거운 해석의 장을 방불케 한다. 1986년 미국 전역에서 진행된 운동으로, 손잡는 퍼포먼스를 통해 굶주린 사람들을 위한 기금 모금을 독려한 캠페인인 ‘Hands Across America’ 운동은 영화 초반부부터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영화의 오프닝에 등장하는 ‘1,200만 개의 눈과 1억 9,200만 개의 이빨을 가진 자들은 금문교에서 쌍둥이 빌딩까지 뻗어 있다’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역으로 계산해보면 600만 명의 사람들을 지칭하고 있어, 바로 이 운동과 영화 '어스'가 연관된 것이 아닐까 하는 많은 추측이 오가고 있다. 



골드 시저가 주인공 가족들과 그들 사이의 단절을 상징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 역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등 많은 관객들이 이러한 해석에 동감하며 강렬한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4 예레미야 11장 11절, 그 안에 담겨 있는 의미는?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의문을 불러일으킨 단서는 바로 ‘예레미야 11장 11절’ 문구이다. 예레미야 11장 11절은 성경의 한 구절로,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주인공 가족들에게 찾아올 위험한 순간을 한층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 



관객들은 영화 속 의문의 남자가 들고 있는 피켓에 쓰여 있는 ‘예레미야 11장 11절’과 이마에 새겨진 ‘11:11’은 물론, 주인공 가족들이 타는 응급차에도 ‘1111’의 표식이 있는 것을 발견하며 은유와 상징으로 가득찬 '어스'의 표현법에 감탄을 내비쳤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어스' 스틸

연예 '웰컴2라이프' 정지훈X임지연, 로맨틱 투샷..애정 듬뿍 [TV리포트=김경주 기자] ‘웰컴2라이프’ 정지훈-임지연의 달밤을 빛내는 로맨틱한 투샷이 포착돼 설렘을 자아낸다.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측이 19일, 정지훈(이재상 역)과 임지연(라시온 역)의 투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재상-라시온의 애틋한 키스 엔딩이 그려져 심멎을 유발했다. 이재상은 자신에게 따뜻한 눈길을 보내는 라시온을 그윽하게 바라보다 이내 부드럽게 입을 맞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와 함께 ‘시온아 그날 난 너무 무섭고 두려웠어. 나에게 이토록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가 있다는 게’라는 이재상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심장 떨림을 증폭시켰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애정이 듬뿍 담긴 눈빛을 교환하는 정지훈-임지연의 투샷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꿀이 떨어질 듯한 달콤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수줍은 미소를 띤 두 사람의 표정이 화려한 조명보다 반짝이는 듯 하다. 이어 조심스레 춤을 신청하는 정지훈과 그의 손을 살포시 잡는 임지연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로맨틱함에 젖어 들게 한다. 이에 정지훈-임지연의 애틋한 로맨스에 관심이 고조된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1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연예 윤균상, 김의성 글에 '좋아요'…中 팬클럽 항의[룩@차이나] [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윤균상이 홍콩을 지지하는 김의성의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중국 팬들의 항의를 받았다.지난 16일 대만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윤균상은 15일 김의성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인스타그램 글에 '좋아요'를 눌렀고, 이에 중국 팬들이 웨이보에서 불만을 드러내며 윤균상에게 사과를 요구했다.윤균상의 중국 온라인 팬클럽인 '윤균상바'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폐쇄를 알렸다. 윤균상바 측은 "우리 운영진은 오랜 고민 끝에 무기한 폐쇄를 결정했다"면서, "다시 한 번 '하나의 중국'의 원칙을 확고하게 지킨다는 뜻을 표한다"고 발표했다.뿐만 아니다. 한국 드라마 자막팀도 윤균상이 출연 중인 드라마의 자막 작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며 김의성의 인스타그램 글에 '좋아요'를 누른 데 항의했다.그리고 15일 오후, 중국 윤균상바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윤균상 측의 답변 내용을 게재했다. 윤균상 측은 윤균상바에 "지인의 인스타그램 피드(게시물)이기 때문에 '좋아요'를 누른 것 뿐이지 정치적 의미나 뜻을 더하여 누른 것은 아니라고 한다"면서 "현재 해당 게시물에 대한 '좋아요'는 취소한 상태"라고 알렸다.다만 윤균상 측 입장 전달을 받고도 윤균상바는 '하나의 중국' 입장을 지지하기 위해 무기한 폐쇄를 지속한다고 밝혔다.윤균상은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 출연 중이다.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연예 '옥탑방의 문제아들' 오창석 "고3 때 버즈 멤버 제안 받아"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오창석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버즈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19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의 주인공 오창석과 윤소이가 게스트로 함께했다.이날 배우 오창석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고등학교 3학년 때 버즈 멤버로 가장 먼저 제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버즈 멤버가 꾸려지기 전, 고등학교를 돌아다니며 멤버를 찾고 있던 버즈의 소속사 사장님이 데모 CD까지 주며 멤버로 들어올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가수의 꿈이 없었던 오창석은 그 제안을 거절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옥탑방 멤버들은 “오창석씨가 거절 안 했으면 지금의 민경훈이 없는 거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를 듣던 민경훈 또한 버즈 오디션을 보러 갔던 당시의 얘기를 털어놨다. 민경훈은 “오디션을 노래방에서 봤고, 사무실에 가벽을 세워두고 한 쪽에서는 사장님이 숙식을 하셨다”며 당시의 열악했던 상황을 떠올렸다.김용만이 오창석에게 버즈가 성공한 뒤 아쉬운 마음은 없었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는 “군대에서 버즈 데뷔 무대를 봤다. 버즈의 ‘어쩌면’이 나올 때 까지는 괜찮았는데 ‘겁쟁이’, ‘가시’가 연속 히트치는 것을 보자 아쉬운 마음이 조금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경훈과 함께 버즈의 ‘겁쟁이’ 노래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오창석은 민경훈을 위협할 만한 노래 실력으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는 전언이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9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