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린사모, 도박 큰손 아내였다…불법사이트 조직 운영[룩@차이나]

기사입력 2019.04.03 10: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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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대만 현지 매체들이 버닝썬 실소유주로 알려진 린사모의 정체를 밝혔다.



3일 대만 주간지인 징저우칸은 승리의 대만 지인인 '린사모'의 정체는 '천억 몸값'의 위궈주라고 보도했다.



위궈주는 2000년대 초반 대만 타이중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의 큰손으로, 천억 대만달러(약 3조 6천억 원)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을 운영하던 위궈주는 1993년 타이중시 퇴직 경찰들과 카지노를 열어 운영하며 도박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위궈주는 위성을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나 필리핀 카지노 현장을 중계하며 도박꾼들이 컴퓨터를 통해 베팅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후 위궈주는 단속을 피해 필리핀에 서버를 두고 조직적으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중국인을 대상으로 거액을 벌어들였다. 하루 최대 4억 대만달러(약 147억 원)를 벌어, 5년 만에 우리 돈 약 14조 원을 끌어모았다.





징저우칸을 포함, 현지 매체들은 그간 린사모를 보도하며 자료사진에 모자이크 처리를 했던 것과 달리, 린사모의 신분을 밝힘에 따라 린사모의 얼굴도 함께 공개했다. 옷차림이 매우 화려한 중년 여성의 모습이다.



매체에 따르면 린사모는 대만 사교계에서도 전설처럼 알려진 인물이다. 명품 브랜드들의 VVVIP로 '한정판'이라는 말에 사족을 못 쓰는 것으로 전해진다. 영문명은 Yi-Ju Lin으로 사용하지만 신분 보호를 위해 가명을 썼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한편 경찰은 승리 버닝썬 사건과 관련, 린사모의 자금 흐름을 수사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대만 징저우칸

연예 ‘99억의 여자’ 조여정, 김강우 손잡고 이지훈이 감춘 99억 되찾았다[콕TV]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조여정이 김강우의 도움으로 이지훈이 숨긴 99억을 되찾는데 성공했다.12일 방송된 KBS 2TV ‘99억의 여자’에선 재훈(이지훈 분)에 맞서 태우(김강우 분)와 손을 잡는 서연(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99억을 쥔 서연과 재훈의 관계가 이른 파멸을 향해 달려갔다. 거액에 눈이 먼 재훈은 살인미수를 저지른 것도 모자라 멋대로 돈을 숨기고 빼내는 악행을 저질렀다.서연은 또 다른 희생을 막고자 재훈의 공격을 받은 미라를 병원으로 옮기나 재훈은 잔학하게도 사람을 부려 막 의식을 찾은 미라를 살해했다.그러나 재훈의 현실은 결코 평탄치 않은 것. 이날 희주 부(김병기 분)가 이혼을 명령한 가운데 재훈은 “애까지 낳은 딸내미한테 이혼하라마라. 영감탱이 오지랖은 정말”이라며 분개했다.재훈은 또 “당신네 집구석이 그렇게 잘났어? 기껏 해야 땅 장사 돈 놀이로 긁어모은 돈, 사학재단 하나 세우고 거들먹거리긴”이라며 독설도 날렸다. 이에 희주(오나라 분)는 “당신이 주워 먹은 게 바로 그거야. 우리 집구석에서 흘린 밥풀”이라며 코웃음 쳤다.미라의 소식을 접한 서연은 재훈의 짓임을 알고 달려가나 재훈은 이미 거액에 눈이 돈 뒤였다. 그는 왜 그렇게까지 했느냐는 서연의 추궁에 “바꿀 수 있으니까. 이 시궁창을 그 돈으로 전부다 리셋 할 수 있으니까. 서연 씨도 그랬잖아요. 다 바꿀 수 있다고”라고 일갈했다.재훈은 또 “욕심만 부린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기회는 그걸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차지하는 거지. 서연 씨말대로 합시다. 우리 이제 그만 만나요”라 덧붙이며 서연을 떠났다.재훈이 간과한 건 서연이 99억을 증명할 증거를 찾고 있었다는 것. 결국 서연은 태우에 전화를 걸어 “그쪽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이 있을지도 몰라요”라며 손을 내밀었다.그런데 대화가 채 끝나기도 전에 인표(정웅인 분)가 서연을 공격했다. 재훈으로 인해 사업적으로 실패를 겪은 인표는 “마지막 기회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왜 내 마음을 몰라줘요. 언제까지 날 괴롭힐 거예요. 대체 얼마나 더”라 말하며 서연의 목을 졸랐다.서연은 이미 이혼을 준비 중. 서연은 “이 결혼은 진작 끝났어야 했어요. 난 떠날 거예요”라고 선언하나 인표는 “당신이 갈 데가 어디 있다고. 당신은 나 없인 안 돼요. 이리와요. 내가 보살펴 줄 테니까”라며 황당해 했다.태우가 달려갔을 때 서연은 가혹한 폭행을 당하고 냉동고에 갇힌 뒤. 그럼에도 태우는 서연을 구해냈다. 그제야 서연은 “내가 훔쳤어. 그 돈 99억”이라며 진실을 전했다. 이어 서연은 태우의 도움으로 재훈의 비밀 창고를 찾아 99억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수고비를 주겠다는 서연에 태우는 “주란대로 다 줄 겁니까?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화장실 가는 척 주차장으로 가서 돈 가방 들고 내빼는 겁니다. 한 번 훔친 돈 다시 훔치는 거 일도 아니에요”라며 웃었다. 서연은 “진짜로 그럴 생각이었으면 그날 창고부터 털었겠죠”라고 일축했다.이어 서연은 태우에게 동생이 남긴 키를 넘겼다. 태우는 “당신과 남자친구는 돈만 챙겨 사라졌죠. 동생은 밤새 방치해두고. 잠이 오던가요? 아니면 밤새 한 숨도 못 잤습니까? 큰돈이 생겼으니까 시원해서?”라며 울분을 토해냈다.서연은 “다 끝내려고 했을 때 그 돈이 나타났어요. 그쪽이 뭐라고 비난해도 난 그날 밤 일 후회하지 않아요”라 밝히면서도 “미안해요”라며 사과했다.이날 방송에선 서연이 99억 사건 다음 날 춘천 별장을 찾았음을 알고 경악하는 인표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99억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