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할리, 3번째 마약조사→마크 피터슨 '음모론' 제기→논란 ing [종합]

기사입력 2019.04.09 7: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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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로버트할리가 마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를 향한 논란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8일 오후 4시 10분께 마약규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로버트 할리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로버트 할리는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할리는 자신의 혐의 일부를 인정 했다.



특히 오전 1시 30분께 수원 남부경찰서로 압송, 유치장에 입감된 로버트 할리는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라고 자신의 잘못을 사과했다.





이후 9일 로버트 할리의 마약 반응 간이 검사가 진행됐으며 로버트 할리의 반응은 양성이 나왔다. 경찰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로버트 할리의 모발과 소변 등을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특히 로버트 할리의 마약 조사가 이번이 3번째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9일 중앙일보는 로버트 할리는 2017년과 지난해 초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와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조사 때마다 머리를 삭발하고 몸 주요 부위를 왁싱한 상태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의 모발 검사가 불가능하자 소변으로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했고 별다른 약물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결국 로버트 할리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ㄷ고.



하지만 그를 향한 음모론 역시 제기되고 있다. 그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피터슨 교수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6개월 전 경찰에 다른 연예인이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 그 연예인 이름은 알지 못하지만 그가 잡혔을 때 경찰이 마약을 한 다른 사람들 이름을 대면 형량을 가볍게 해주겠다며 회유했다"고 밝혔다.



피터슨 교수는 "경찰은 로버트가 마약을 했다는 아무 증거를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사건을 마무리했다. 그게 지난해 10~11월"이라며 "로버트가 의심받는 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내게 얘기했다. 자신은 그곳(마약 투약 현장)에 없었다고 이야기했는데 경찰들이 로버트가 유죄라고 확신하며 진술을 강요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경찰들은 로버트에게 정말 예의 없이 굴었고, 최근 한국 연예인들의 마약 사건이 다시 터지면서 경찰 고위층이 연예인 마약을 잡기 위해 사건을 찾던 중 로버트를 다시 대상으로 잡고 수사를 지시한 것 같다"고 밝힌 피터슨 교수는 "보통 마약을 산다고 하면 어떤 사람으로부터 구매하지 인터넷으로 주문하지는 않는다. 또 마약을 집에서 발견했다는데 침대 밑에서 마약이 나온 건 말이 안 된다. 누군가에게 마약 혐의가 있는데 그것을 로버트가 뒤집어쓴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마약을 한 사람이) 그의 아들일 수도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최근 버닝썬, 황하나 등 마약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온라인을 통해 마약류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따라 올 3월부터 온라인상 마약류 판매광고 등 집중단속을 실시 중이다"면서 로버트 하일 역씨 역시 올 3월께 마약거래 의심계좌에 수십만원의 돈을 입금하는 모습이 포착돼 수사망에 잡혔고 8일 오후 4시10분께 경찰에 붙잡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하씨가 온라인에서 마약판매 광고를 보고 판매자와 개인적인 SNS 메시지를 통해 비대면 구매(던지기 수법)로 필로폰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경찰은 수사사항과 마크 피터슨 교수가 주장하는 사실은 전혀 다르다는 입장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들과 관련된 루머도 불거졌다. 이에 대해 로버트 할리의 아내 명현숙 씨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사실이 아니다. 의심할 가치도 없는 일"이라고 이를 부인했다. 또한 남편의 혐의와 관련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 저도 영문을 들어봐야하는 상황"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국내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여러 방송에 출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로버트 할리의 충격적인 마약 혐의. 여전히 그를 향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로버트 할리(TV리포트DB)

연예 ‘99억의 여자’ 조여정, 김강우 손잡고 이지훈이 감춘 99억 되찾았다[콕TV]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조여정이 김강우의 도움으로 이지훈이 숨긴 99억을 되찾는데 성공했다.12일 방송된 KBS 2TV ‘99억의 여자’에선 재훈(이지훈 분)에 맞서 태우(김강우 분)와 손을 잡는 서연(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99억을 쥔 서연과 재훈의 관계가 이른 파멸을 향해 달려갔다. 거액에 눈이 먼 재훈은 살인미수를 저지른 것도 모자라 멋대로 돈을 숨기고 빼내는 악행을 저질렀다.서연은 또 다른 희생을 막고자 재훈의 공격을 받은 미라를 병원으로 옮기나 재훈은 잔학하게도 사람을 부려 막 의식을 찾은 미라를 살해했다.그러나 재훈의 현실은 결코 평탄치 않은 것. 이날 희주 부(김병기 분)가 이혼을 명령한 가운데 재훈은 “애까지 낳은 딸내미한테 이혼하라마라. 영감탱이 오지랖은 정말”이라며 분개했다.재훈은 또 “당신네 집구석이 그렇게 잘났어? 기껏 해야 땅 장사 돈 놀이로 긁어모은 돈, 사학재단 하나 세우고 거들먹거리긴”이라며 독설도 날렸다. 이에 희주(오나라 분)는 “당신이 주워 먹은 게 바로 그거야. 우리 집구석에서 흘린 밥풀”이라며 코웃음 쳤다.미라의 소식을 접한 서연은 재훈의 짓임을 알고 달려가나 재훈은 이미 거액에 눈이 돈 뒤였다. 그는 왜 그렇게까지 했느냐는 서연의 추궁에 “바꿀 수 있으니까. 이 시궁창을 그 돈으로 전부다 리셋 할 수 있으니까. 서연 씨도 그랬잖아요. 다 바꿀 수 있다고”라고 일갈했다.재훈은 또 “욕심만 부린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기회는 그걸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차지하는 거지. 서연 씨말대로 합시다. 우리 이제 그만 만나요”라 덧붙이며 서연을 떠났다.재훈이 간과한 건 서연이 99억을 증명할 증거를 찾고 있었다는 것. 결국 서연은 태우에 전화를 걸어 “그쪽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이 있을지도 몰라요”라며 손을 내밀었다.그런데 대화가 채 끝나기도 전에 인표(정웅인 분)가 서연을 공격했다. 재훈으로 인해 사업적으로 실패를 겪은 인표는 “마지막 기회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왜 내 마음을 몰라줘요. 언제까지 날 괴롭힐 거예요. 대체 얼마나 더”라 말하며 서연의 목을 졸랐다.서연은 이미 이혼을 준비 중. 서연은 “이 결혼은 진작 끝났어야 했어요. 난 떠날 거예요”라고 선언하나 인표는 “당신이 갈 데가 어디 있다고. 당신은 나 없인 안 돼요. 이리와요. 내가 보살펴 줄 테니까”라며 황당해 했다.태우가 달려갔을 때 서연은 가혹한 폭행을 당하고 냉동고에 갇힌 뒤. 그럼에도 태우는 서연을 구해냈다. 그제야 서연은 “내가 훔쳤어. 그 돈 99억”이라며 진실을 전했다. 이어 서연은 태우의 도움으로 재훈의 비밀 창고를 찾아 99억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수고비를 주겠다는 서연에 태우는 “주란대로 다 줄 겁니까?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화장실 가는 척 주차장으로 가서 돈 가방 들고 내빼는 겁니다. 한 번 훔친 돈 다시 훔치는 거 일도 아니에요”라며 웃었다. 서연은 “진짜로 그럴 생각이었으면 그날 창고부터 털었겠죠”라고 일축했다.이어 서연은 태우에게 동생이 남긴 키를 넘겼다. 태우는 “당신과 남자친구는 돈만 챙겨 사라졌죠. 동생은 밤새 방치해두고. 잠이 오던가요? 아니면 밤새 한 숨도 못 잤습니까? 큰돈이 생겼으니까 시원해서?”라며 울분을 토해냈다.서연은 “다 끝내려고 했을 때 그 돈이 나타났어요. 그쪽이 뭐라고 비난해도 난 그날 밤 일 후회하지 않아요”라 밝히면서도 “미안해요”라며 사과했다.이날 방송에선 서연이 99억 사건 다음 날 춘천 별장을 찾았음을 알고 경악하는 인표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99억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