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20년만 첫 단독 화보 "이혼 전 체중 37kg, 고통스러워"[화보]

기사입력 2019.05.15 8: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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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서정희가 20년만에 화보 촬영에 나서며, 독보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최근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와 프랑스 감성의 패션 브랜드 카티아조(katiacho)의 컬래버레이션 화보를 통해 모델로서 20여년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이번 화보의 컨셉트는 ‘1920년 프랑스 도빌로 떠난 휴가’로, 로맨틱하면서도 심플한 리조트 룩을 테마로 했다. 총 7벌의 의상을 선보인 서정희는 전성기 시절을 능가하는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때로는 꿈꾸는 소녀처럼, 때로는 우아한 발레리나처럼, 때로는 애수와 관능을 간직한 모딜리아니의 그림 속 여주인공처럼 변화무쌍함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그는 인터뷰를 통해 스타일 아이콘으로 사랑받는 비결과 근황 등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놨다.



우선 ‘오랜 기간 동안 세련된 감각으로 사랑받고 있는 비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서정희는 “스타일이라는 건 보여지는 것에만 있는 건 아니다. 패션, 뷰티, 헤어 스타일, 이런 것들이 한데 어우러져 스타일을 만들어 내는 거겠지만, 더 본질적으론 어떤 사람의 생활습관과 만나는 사람들, 시간을 보내는 방법, 그리고 내면의 가치가 더해진 그 사람만의 향기를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제 외모를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제가 쓴 글을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제가 걷고 있는 길을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대중들한테 사랑받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서정희 만의 생활방식이나 생활습관 같은 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첫째로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다. 아무리 바빠도 저한테 주어진 시간과 환경에 감사하는 시간을 꼭 따로 갖는다. 저의 기도생활이다. 두 번째로 저만의 생활습관은 손발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다. 집안에서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 화분에 잎이 마르기전에 물도 주고, 햇볕 드는 창가로 옮겨주고, 꼼지락 꼼지락 자수도 놓고, 펜을 잡고 글씨도 써보고. 뭐라도 하다 보면 창의적인 것들이 떠오른다. 삶의 의욕도 생긴다”며 웃었다.







실제로 그는 2015년 이혼 후 홀로서기를 하고 힘들었던 시절, 글쓰기에 몰두하다 2017년 에세이집 ‘정희’를 발간했다. 서정희는 “당시 아주 힘들어 고통에 빠졌었다. 몸무게가 37kg밖에 안 되고 앉아 있을 기력조차 없었다. 그저 앉아서 글을 쓰고 싶었을 뿐이다. 책을 내기 위해 시작하지 않았지만, 글쓰는 시간을 정해놓고 새벽마다 글을 썼다.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떠오르는 것들을 적기 시작했고, ‘정희’란 책이 나오게 되었다. 건강도 돌아왔다”고 털어놨다.



이제 더는 누구에게 의지하며 살지 않겠다고 결심한 그는 “이 땅의 연약한 엄마, 아내가 아닌 당당한 여자가 되고 싶다”며 “또한 이런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미소지었다.



서정희가 선보인 일곱가지 테마의 패션 화보, 인터뷰 영상 등 풀버전은 지오아미코리아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 제공=지오아미코리아, 화보 총괄기획=이기오, 의상 협찬=카티아조, 헤어 및 메이크업=허지수, 포토=이준영, 취재영상=박예슬, 장소 및 인테리어 협찬=아츠아크

연예 ‘전참시’ 신봉선 소속사 대표 송은이, 다사다난 일일매니저 도전기 [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신봉선 소속사 대표가 된 송은이가 송은이의 일일매니저에 도전하며 눈길을 모았다. 2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신봉선과 일일매니저가 된 소속사 대표 송은이의 좌충우돌 일상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송은이는 신봉선의 소속사 대표가 됐다며 자신의 1호 연예인이라고 소개했다. 송은이는 셀럽파이브를 하면서 소속사가 없이 일해 왔던 봉선의 사정을 누구보다 다 이해할 수 있었고 결국 자연스럽게 계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송은이는 공항에 도착한 신봉선을 차로 픽업하는 일에 나섰다. “매니저가 없느냐”라는 질문에 송은이는 “아직은 초반이라 봉선씨 일 봐주는 매니저와 정리가 덜 됐다. 셀럽파이브 스케줄도 있는 날이라 제가 픽업을 나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축제 차량을 몰고 나타난 송은이는 아는 연예인이 외국일정이 있어서 빌렸다고 털어놓으며 신봉선을 웃게 만들었다. 갑상선 약을 먹어야 한다는 신봉선의 말에 두 사람은 함께 캐리어를 열었고 쥐포와 옷이 뒤범벅된 모습에 결국 약 찾는 것을 포기했다. 이어 차에 탄 송은이는 몸이 좋지 않은 신봉선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송은이는 “기침은 괜찮아? 말하지 말고 자는 것은 어때?”라고 물었다. 조금이라도 쉬게 해주려는 마음이었던 것. 이어 강유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숍을 가야하는 상황에서 결국 시간이 촉박한 상황을 맞았다. 신봉선은 “신부 몰아주기 해주면 좋지 않냐”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숍을 들리지 않고 곧장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결혼식장으로 향하는 동료들을 불러서 화장품을 빌려 즉석 메이크업에 도전하는 두 사람. 차 앞을 지나가는 동료들에게 큰소리로 “섀도우 있냐?”라고 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하객룩을 완성하고 결혼식장으로 향한 두 사람은 강유미의 결혼식을 축하해주며 화기애애한 우정을 드러냈다. 특히 안영미는 가슴춤을 추면서 오열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신봉선은 “안영미 씨가 원래 잘 우는 스타일이 아니다. 20대 초반에 만나 십수년을 쭉 함께 해왔던 친구라서 울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장에서 나온 신봉선과 송은이는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 미용실을 찾았다. 신봉선은 “미용실에서 배우 안재홍씨나 봤으면 좋겠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신봉선은 “안재홍씨를 좋아한다. 저는 그 눈빛의 동공이 좋다”라며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미용실에 도착한 신봉선은 “안님 안오셨느냐”라고 물었고 언젠가는 마주쳤으면 좋겠다며 아쉬워했다. 그런가운데 다음주 예고편에선 청순아이돌 콘셉트로 변신한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파격변신과 뮤직비디오 촬영기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연예 ‘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 토크 더한 tvN판 ‘체험 삶의 현장’ 탄생 [첫방보고서]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가 바로 그것이다.노동 힐링 프로젝트로 다시 한 번 tvN 예능 문을 두드린 유재석과 JTBC에서 이직한 정효민 PD의 tvN 첫 예능프로그램인 만큼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어땠을까. 첫 방송을 보지 못한 동료 기자들의 궁금증에 답해봤다. Q. ‘체험 삶의 현장’과 어떻게 달라?A. ‘일로 만난 사이’는 일로 만난 사이끼리 일손이 부족한 곳에 가서 땀 흘려 일하고 번 돈을 나를 위해 쓰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마치 전국 방방곡곡 진솔한 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진정한 노동의 가치를 전한 KBS ‘체험 삶의 현장’을 떠올리게 한다. 가장 큰 차별점이라면 성금을 넣기 위해 있었던 유니콘이 ‘일로 만난 사이’에는 없다. ‘체험 삶의 현장’과 달리, ‘일로 만난 사이’는 무조건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효리 역시 이를 궁금해 했다. 이에 유재석은 “‘체험 삶의 현장’은 기부했다. 우리는 각자 알아서 하면 된다. 직접 땀 흘려서 번 돈이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일하면서 토크 하는 프로그램이”이라면서 “깊숙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체험 삶의 현장’과)다르다”고 강조했다. 유재석과 동료들의 첫 임무는 6년 동안 방치해 밀림처럼 우거진 녹차밭에 말이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로 가지를 정리해 길을 만드는 것이었다. 쉽지 않은 노동에 유재석은 힘들어했다. 반면, 이효리는 어려워하지 않았다. 이효리가 어려워할 때는 유재석이 도왔다. 임금을 받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고, 무사히 마쳤다. Q. ‘예능 남매’ 유재석 이효리 합은 어땠어? A. 유재석과 이효리는 KBS2 ‘해피투게더’와 SBS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이른바 ‘예능 남매’로 불렸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웃음을 책임지는 두 사람의 조합은 신선하면서도 유쾌했기 때문이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일로 만난 사이’ 1회 ‘동료’로 출격했다. 오랜 만에 다시 뭉친 유재석과 이효리는 여전히 티격태격했다. 첫 방송부터 제대로 터졌다. 서로를 생각하는 것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이효리는 “(유재석과는) 일적으로 정말 굉장히 잘 맞다. 일 외에는 연락해본 적 없다. 오로지 일적인 관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도 동의했다. 이외에 유재석과 이상순의 호흡 역시 돋보였다. 초반 유재석과 이상순은 어색해 하며 존댓말을 썼다. 노동을 할수록 점점 가까워졌다. 결국 유재석은 이상순을 ‘상순씨’에서 ‘상순아’로 호칭을 편하게 했다. 이상순도 마찬가지였다. 유재석을 ‘형’이라 부르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 과정은 흥미로움의 연속이었다. Q. 정효민 PD의 첫 tvN 예능인데 ‘효리네 민박’ 잇는 히트작 될 것 같아?A. ‘일로 만난 사이’는 JTBC ‘효리네 민박’ 시리즈와 ‘슈가맨’ ‘마녀사냥’ 등을 연출한 정효민 PD가 tvN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이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일로 만난 사이’ 1회부터 지원사격하며 의리를 과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상순이 “프로그램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하자 이효리는 “그렇게 잘 될 거 같지 않다. 그래도 다양한 프로그램 면에서는 의미 있다”며 강조했다. 이효리의 말처럼 ‘일로 만난 사이’는 분명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효리네 민박’과 ‘일로 만난 사이’는 분명 색깔이 달랐다. 노동을 바탕으로 한 토크 위주였다. 지루하지 않게 자막을 센스 있게 넣으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다만, 노동 현장이 한정되어 있기에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도 있었다. 이 때문에 게스트와 노동의 강도에 따라 그 재미도 달라질 전망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연예 "이효리♥이상순 애정, 일보다 힘들어"…'일로만난사이' 유재석의 노동 체험[종합] [TV리포트=손효정 기자] '국민 남매' 유재석과 이효리가 오랜만에 뭉쳤다. 유재석은 이효리와 이상순의 깨소금 떨어지는 모습에 진저리를 쳐 웃음을 안겼다.24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과 유재석은 제주도 녹차밭을 찾아 땀흘려 일했다.유재석과 이효리는 예능 프로그램의 '국민 남매'로 통하지만, 사적인 연락을 하지는 않는다고. 유재석은 이효리를 보자 "'패밀리가 떴다'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효리의 컨디션을 물었다. 이효리는 "화는 안 났는데 몸 상태가 예민한 상태야. 한달에 한 번 그날이야"라고 말했다.이효리의 발언에 유재석은 당황했다. 이에 이효리는 웃으며 "너무 투머치 인포메이션인가? 이런 얘기할 수 있잖아 이제"라고 말했다.또한 이효리는 자신한테 직접 말하지 말고, 이상순한테 자신한테 할말을 전하라고 했다. 유재석은 평소에도 이효리와 연락이 잘 안 된다면서 이상순의 전화번호를 알아가겠다고 밝혔다.이후 녹차밭에 도착한 세 사람. 예상과 달리 녹차밭 일은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힘들었다. 유재석은 처음부터 군소리를 내면서 힘들어했다. 이효리는 "이 정도 일은 해야지"라고 했고, 유재석의 투정을 듣다못한 이상순은 "시끄럽다. 원래 이러시냐"고 했다.이효리는 유재석에게 "'패떴'할 때 여자 게스트 많이 오고 편하게 하라고 하고, 나는 나이 많고 허리 길다고 놀리지 않았냐"면서 "한번도 사과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노동에 지친 유재석은 미안하다고 큰소리로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이효리가 다른 곳에 있을 때 이상순과 유재석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상순은 "왜 사람들이 효리를 무서워하냐? 불편하냐?"면서 유재석에게 물었다. 더욱이 이상순은 "왜 효리 친구들에 이어 장모님도 나한테 전화하는 거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뭐라고 답해야할지 몰라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상순은 묵묵하게 일하면서 이효리를 챙겼다. 두 사람은 더운 와중에도 꽁냥거렸다. 특히 이효리는 "졸리다. 아기 낮잠 잘 시간인데"라고 애교를 부렸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유재석은 "일보다 이게 더 힘들다"면서 짜증을 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일로 만난 사이'가 잘 될 것 같냐고 부부에게 물었다. 이상순은 "아이, 괜찮아야죠"라고 영혼 없이 답했고, 이효리는 "나는 그렇게 잘 될 것 같지 않은데, 어느 정도?"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이상순도 이효리처럼 깐죽거린다고 평했다.체력 고갈로 세 사람은 밥을 맛있게 먹었다. 특히 옥돔과 빙떡의 맛에 그들은 빠졌다. 식사를 하면서도 이상순과 이효리는 옆에 딱 붙어 애정행각을 벌였다. 달달하게 러브샷을 하기도. 유재석은 두 사람을 보면서 고개를 가로저었다.이효리는 "우리는 붙어 있는 게 잘 맞는다. 그런데 너무 붙어있다 보니 친구 같다. 가끔은 연인 같은 감정을 느끼고 싶다"고 애정 문제에 대해 얘기했다. 그러면서 키스를 한 지 오래 됐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유재석에게 "아내 나경은과 키스를 하냐"고 집요하게 물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또한 이효리는 따로 녹차 작업을 맡았고, 이상순과 유재석은 상자를 만드는 일을 했다. 유재석은 육아에 대해 소소한 이야기를 했고, 두 사람은 가까워졌다. 유재석은 이번 촬영을 통해 이상순과 친해진 점이 가장 좋다고 했다.이후 일당으로 유재석과 이효리는 7만 5천원, 이상순은 특별 보너스가 더해져 8만 6천원을 각각 받았다. 이상순은 그돈으로 LP판을 샀고, 이효리는 다시 녹차밭을 찾아 차에 대해 배웠다.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일로 만난 사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