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진 "♥하휘동에 먼저 프러포즈…승낙하자마자 2달 만에 결혼"[화보]

기사입력 2019.05.15 4:5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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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현대무용가 최수진이 감각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화보로 근황을 알렸다.



더애쉴린, 소냐레바이, 스텔라 마리나(STELLA MARINA), 위드란(WITHLAN)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단아함이 묻어나는 모습부터 글리터 룩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스타일링,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걸크러시 무드를 뿜어낸 컷까지 다채롭게 소화하며 대체불가한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을 마친 뒤 그는 “발레리나를 다룬 드라마 KBS2 ‘단, 하나의 사랑’의 총괄 안무를 맡게 됐다”는 근황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22일 첫방을 앞둔 해당 드라마는 아시아 최초 발레 드라마다. 약 4개월 동안 배우, 서울발레시어터 발레단과 함께 연습을 이어온 그는 특히 주인공 신혜선에 대해 “정말 노력파다. 결국 3개월 만에 정말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달라진 발레 실력에 너무 놀라워서 ‘이건 영화로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까지 했다. 한 무대에서는 너무 잘해줘서 눈물이 나더라. 울컥했다”며 감동받은 마음을 드러냈다.



그가 대중 매체에 참여한 건 한국 드라마가 처음이 아니다. 그는 맷 데이먼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컨트롤러’에서 무용수로 카메오 등장을 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분량은 정말 짧다. 거의 1초다. 내가 어디 있는진 나만 찾을 수 있을 거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최수진이 현대무용가로서 쌓아온 경력은 화려하다. 예원학교, 서울 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3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뉴욕 시더레이크 컨템포러리 발레단에 입단해 한국인 최초로 4년간 활동을 이어왔던 그. 그러다 발레단에서 가장 주목받던 시기 돌연 한국으로 귀국을 했다. 그의 말마따나 ‘박수칠 때 떠난’ 셈이다.



이후 그는 한국에서 공연을 열었지만 한정적인 관객의 폭에 아쉬움을 느끼고 ‘댄싱9 시즌2’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출연 후 “확실히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그에게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쉽진 않냐고 묻자 “졌지만 대신 1등 한 남편을 얻지 않았나.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자신의 마지막 무용수 커리어를 위해 2년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됐다는 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램버트 발레단에서 무용수 겸 안무가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떠나게 됐다고 전한 것.



이어 한국 무용계에 대해 “무용수들의 재능과 기량은 외국인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실력파다. 좋은 무용수는 너무 많은데 그들을 이끌어줄 수 있는 무용단이 없는 상황”이라고 털어놓은 그는 “추후 내가 그동안 해외 무용단에서 경험했던 것들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좋을 것 같다”며 훗날 자신만의 무용단을 꾸려보고 싶다는 포부를 조심스레 내비치기도 했다.



무용수로서 체중 관리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는지 묻는 질문엔 “몸무게에 대한 스트레스는 크게 없다. 하루에 평균 6시간씩은 춤 연습을 하다 보니 살찔 틈이 없다. 그래서 체중 관리를 따로 하진 않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댄싱9’에서의 인연으로 2017년 9월 르네상스 1세대 비보이 하휘동과 결혼에 골인한 현대무용가 최수진.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는 그야말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현실판이었기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댄싱9’에서 마스터와 참가자로 만났던 두 사람이 사랑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그는 “남편이 말하길 내가 춤추는 모습에 반하게 됐다고 하더라. 방송이 끝난 후에 남편이 쫓아다니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대시를 했다”고 전했다.



3년간의 연애를 이어오다 먼저 프러포즈를 한 건 남편이 아닌, 그였다. 술 담배를 하지 않고 온순하고 건전한 초식남 스타일의 하휘동을 보며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는 최수진은 독신 주의자였던 남편에게 “결혼을 못 한다면 우리는 헤어져야 한다”는 협박으로 승낙을 받아냈다며 장난기 서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승낙이 떨어지자마자 2달 만에 후다닥 결혼식을 올렸다. 워낙 행동파라 번복 못하도록 바로 실행으로 옮겨버렸다”며 초스피드로 결혼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엔 “유학을 가게 된 상황이라 아직은 계획 없다. 사실 나는 빨리 낳고 싶었는데, 남편이 겁을 많이 내고 있다. 2년 뒤쯤 유학 다녀와서 남편을 졸라볼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결혼 후 남편이 연애할 때보다 더 좋아졌다는 그는 “가족이라고 생각하니까 더 애틋하고 배려를 하게 되더라. 사랑스럽다”며 남편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댄서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남편을 둬서 좋은 점은 없는지 묻자 “각자 다른 분야의 춤을 추다 보니 서로에게 영감을 더 주게 되는 것 같다. 무용이 관객들에게 스토리를 전달하며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다면 남편의 춤은 사람을 흥분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파이팅 넘치는 모습들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며 남편의 음악성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하휘동, 최수진의 댄싱쀼’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그는 “‘댄싱쀼’ 채널은 대중적이기보단 마니아층 위주라서 구독자 수가 많지는 않지만 지금도 충분히 감사하고 만족스럽다”며 꾸준히 사랑해주는 구독자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춤 이외에 도전해보고 싶은 다른 분야로는 ‘무용 소재 영화’에 꼭 참여해보고 싶다고 전했는데 “연출도 참여해보고 싶고 직접 출연하는 것도 욕심이 난다. 죽기 전에 한 번쯤은 춤과 관련된 영화에 참여를 해보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bnt

연예 ‘전참시’ 신봉선 소속사 대표 송은이, 다사다난 일일매니저 도전기 [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신봉선 소속사 대표가 된 송은이가 송은이의 일일매니저에 도전하며 눈길을 모았다. 2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신봉선과 일일매니저가 된 소속사 대표 송은이의 좌충우돌 일상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송은이는 신봉선의 소속사 대표가 됐다며 자신의 1호 연예인이라고 소개했다. 송은이는 셀럽파이브를 하면서 소속사가 없이 일해 왔던 봉선의 사정을 누구보다 다 이해할 수 있었고 결국 자연스럽게 계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송은이는 공항에 도착한 신봉선을 차로 픽업하는 일에 나섰다. “매니저가 없느냐”라는 질문에 송은이는 “아직은 초반이라 봉선씨 일 봐주는 매니저와 정리가 덜 됐다. 셀럽파이브 스케줄도 있는 날이라 제가 픽업을 나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축제 차량을 몰고 나타난 송은이는 아는 연예인이 외국일정이 있어서 빌렸다고 털어놓으며 신봉선을 웃게 만들었다. 갑상선 약을 먹어야 한다는 신봉선의 말에 두 사람은 함께 캐리어를 열었고 쥐포와 옷이 뒤범벅된 모습에 결국 약 찾는 것을 포기했다. 이어 차에 탄 송은이는 몸이 좋지 않은 신봉선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송은이는 “기침은 괜찮아? 말하지 말고 자는 것은 어때?”라고 물었다. 조금이라도 쉬게 해주려는 마음이었던 것. 이어 강유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숍을 가야하는 상황에서 결국 시간이 촉박한 상황을 맞았다. 신봉선은 “신부 몰아주기 해주면 좋지 않냐”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숍을 들리지 않고 곧장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결혼식장으로 향하는 동료들을 불러서 화장품을 빌려 즉석 메이크업에 도전하는 두 사람. 차 앞을 지나가는 동료들에게 큰소리로 “섀도우 있냐?”라고 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하객룩을 완성하고 결혼식장으로 향한 두 사람은 강유미의 결혼식을 축하해주며 화기애애한 우정을 드러냈다. 특히 안영미는 가슴춤을 추면서 오열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신봉선은 “안영미 씨가 원래 잘 우는 스타일이 아니다. 20대 초반에 만나 십수년을 쭉 함께 해왔던 친구라서 울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장에서 나온 신봉선과 송은이는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해 미용실을 찾았다. 신봉선은 “미용실에서 배우 안재홍씨나 봤으면 좋겠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신봉선은 “안재홍씨를 좋아한다. 저는 그 눈빛의 동공이 좋다”라며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미용실에 도착한 신봉선은 “안님 안오셨느냐”라고 물었고 언젠가는 마주쳤으면 좋겠다며 아쉬워했다. 그런가운데 다음주 예고편에선 청순아이돌 콘셉트로 변신한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파격변신과 뮤직비디오 촬영기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연예 ‘일로 만난 사이’, 유재석 토크 더한 tvN판 ‘체험 삶의 현장’ 탄생 [첫방보고서]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가 바로 그것이다.노동 힐링 프로젝트로 다시 한 번 tvN 예능 문을 두드린 유재석과 JTBC에서 이직한 정효민 PD의 tvN 첫 예능프로그램인 만큼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어땠을까. 첫 방송을 보지 못한 동료 기자들의 궁금증에 답해봤다. Q. ‘체험 삶의 현장’과 어떻게 달라?A. ‘일로 만난 사이’는 일로 만난 사이끼리 일손이 부족한 곳에 가서 땀 흘려 일하고 번 돈을 나를 위해 쓰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마치 전국 방방곡곡 진솔한 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진정한 노동의 가치를 전한 KBS ‘체험 삶의 현장’을 떠올리게 한다. 가장 큰 차별점이라면 성금을 넣기 위해 있었던 유니콘이 ‘일로 만난 사이’에는 없다. ‘체험 삶의 현장’과 달리, ‘일로 만난 사이’는 무조건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효리 역시 이를 궁금해 했다. 이에 유재석은 “‘체험 삶의 현장’은 기부했다. 우리는 각자 알아서 하면 된다. 직접 땀 흘려서 번 돈이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일하면서 토크 하는 프로그램이”이라면서 “깊숙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체험 삶의 현장’과)다르다”고 강조했다. 유재석과 동료들의 첫 임무는 6년 동안 방치해 밀림처럼 우거진 녹차밭에 말이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로 가지를 정리해 길을 만드는 것이었다. 쉽지 않은 노동에 유재석은 힘들어했다. 반면, 이효리는 어려워하지 않았다. 이효리가 어려워할 때는 유재석이 도왔다. 임금을 받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고, 무사히 마쳤다. Q. ‘예능 남매’ 유재석 이효리 합은 어땠어? A. 유재석과 이효리는 KBS2 ‘해피투게더’와 SBS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이른바 ‘예능 남매’로 불렸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웃음을 책임지는 두 사람의 조합은 신선하면서도 유쾌했기 때문이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일로 만난 사이’ 1회 ‘동료’로 출격했다. 오랜 만에 다시 뭉친 유재석과 이효리는 여전히 티격태격했다. 첫 방송부터 제대로 터졌다. 서로를 생각하는 것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이효리는 “(유재석과는) 일적으로 정말 굉장히 잘 맞다. 일 외에는 연락해본 적 없다. 오로지 일적인 관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도 동의했다. 이외에 유재석과 이상순의 호흡 역시 돋보였다. 초반 유재석과 이상순은 어색해 하며 존댓말을 썼다. 노동을 할수록 점점 가까워졌다. 결국 유재석은 이상순을 ‘상순씨’에서 ‘상순아’로 호칭을 편하게 했다. 이상순도 마찬가지였다. 유재석을 ‘형’이라 부르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 과정은 흥미로움의 연속이었다. Q. 정효민 PD의 첫 tvN 예능인데 ‘효리네 민박’ 잇는 히트작 될 것 같아?A. ‘일로 만난 사이’는 JTBC ‘효리네 민박’ 시리즈와 ‘슈가맨’ ‘마녀사냥’ 등을 연출한 정효민 PD가 tvN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이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일로 만난 사이’ 1회부터 지원사격하며 의리를 과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상순이 “프로그램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하자 이효리는 “그렇게 잘 될 거 같지 않다. 그래도 다양한 프로그램 면에서는 의미 있다”며 강조했다. 이효리의 말처럼 ‘일로 만난 사이’는 분명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효리네 민박’과 ‘일로 만난 사이’는 분명 색깔이 달랐다. 노동을 바탕으로 한 토크 위주였다. 지루하지 않게 자막을 센스 있게 넣으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다만, 노동 현장이 한정되어 있기에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도 있었다. 이 때문에 게스트와 노동의 강도에 따라 그 재미도 달라질 전망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연예 "이효리♥이상순 애정, 일보다 힘들어"…'일로만난사이' 유재석의 노동 체험[종합] [TV리포트=손효정 기자] '국민 남매' 유재석과 이효리가 오랜만에 뭉쳤다. 유재석은 이효리와 이상순의 깨소금 떨어지는 모습에 진저리를 쳐 웃음을 안겼다.24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과 유재석은 제주도 녹차밭을 찾아 땀흘려 일했다.유재석과 이효리는 예능 프로그램의 '국민 남매'로 통하지만, 사적인 연락을 하지는 않는다고. 유재석은 이효리를 보자 "'패밀리가 떴다'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효리의 컨디션을 물었다. 이효리는 "화는 안 났는데 몸 상태가 예민한 상태야. 한달에 한 번 그날이야"라고 말했다.이효리의 발언에 유재석은 당황했다. 이에 이효리는 웃으며 "너무 투머치 인포메이션인가? 이런 얘기할 수 있잖아 이제"라고 말했다.또한 이효리는 자신한테 직접 말하지 말고, 이상순한테 자신한테 할말을 전하라고 했다. 유재석은 평소에도 이효리와 연락이 잘 안 된다면서 이상순의 전화번호를 알아가겠다고 밝혔다.이후 녹차밭에 도착한 세 사람. 예상과 달리 녹차밭 일은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힘들었다. 유재석은 처음부터 군소리를 내면서 힘들어했다. 이효리는 "이 정도 일은 해야지"라고 했고, 유재석의 투정을 듣다못한 이상순은 "시끄럽다. 원래 이러시냐"고 했다.이효리는 유재석에게 "'패떴'할 때 여자 게스트 많이 오고 편하게 하라고 하고, 나는 나이 많고 허리 길다고 놀리지 않았냐"면서 "한번도 사과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노동에 지친 유재석은 미안하다고 큰소리로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이효리가 다른 곳에 있을 때 이상순과 유재석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상순은 "왜 사람들이 효리를 무서워하냐? 불편하냐?"면서 유재석에게 물었다. 더욱이 이상순은 "왜 효리 친구들에 이어 장모님도 나한테 전화하는 거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뭐라고 답해야할지 몰라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상순은 묵묵하게 일하면서 이효리를 챙겼다. 두 사람은 더운 와중에도 꽁냥거렸다. 특히 이효리는 "졸리다. 아기 낮잠 잘 시간인데"라고 애교를 부렸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유재석은 "일보다 이게 더 힘들다"면서 짜증을 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일로 만난 사이'가 잘 될 것 같냐고 부부에게 물었다. 이상순은 "아이, 괜찮아야죠"라고 영혼 없이 답했고, 이효리는 "나는 그렇게 잘 될 것 같지 않은데, 어느 정도?"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이상순도 이효리처럼 깐죽거린다고 평했다.체력 고갈로 세 사람은 밥을 맛있게 먹었다. 특히 옥돔과 빙떡의 맛에 그들은 빠졌다. 식사를 하면서도 이상순과 이효리는 옆에 딱 붙어 애정행각을 벌였다. 달달하게 러브샷을 하기도. 유재석은 두 사람을 보면서 고개를 가로저었다.이효리는 "우리는 붙어 있는 게 잘 맞는다. 그런데 너무 붙어있다 보니 친구 같다. 가끔은 연인 같은 감정을 느끼고 싶다"고 애정 문제에 대해 얘기했다. 그러면서 키스를 한 지 오래 됐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유재석에게 "아내 나경은과 키스를 하냐"고 집요하게 물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또한 이효리는 따로 녹차 작업을 맡았고, 이상순과 유재석은 상자를 만드는 일을 했다. 유재석은 육아에 대해 소소한 이야기를 했고, 두 사람은 가까워졌다. 유재석은 이번 촬영을 통해 이상순과 친해진 점이 가장 좋다고 했다.이후 일당으로 유재석과 이효리는 7만 5천원, 이상순은 특별 보너스가 더해져 8만 6천원을 각각 받았다. 이상순은 그돈으로 LP판을 샀고, 이효리는 다시 녹차밭을 찾아 차에 대해 배웠다.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일로 만난 사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