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현대판 공주" 솔비, 당당해서 멋진 '자존감 요정' [리폿@ 현장]

기사입력 2019.05.29 5: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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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민지 기자] "스스로 로마공주라고 믿고 살기 시작하면서 제 인생이 달라졌어요."



지난 2016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나는 전생에 로마공주였다"는 엉뚱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던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겸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다. 



이후 어딜 가나 '로마공주'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고, 솔비는 이를 십분 활용해 첫 단독 리얼리티 '솔비의 로마공주 메이커'를 런칭한다.





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 서울가든호텔에서 라이프타임 채널 '솔비의 로마공주 메이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솔비는 "스스로 로마공주라고 믿고 살기 시작하면서 제 인생이 조금 달라진 것 같다. 제가 생각하는 공주는 자신이 개척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로마공주라고 말하고 난 뒤에 이탈리아 대사관 파티에 초청됐다. 이탈리아 국적기도 협찬해주셨다. 로마 공항에 내렸는데 저한테 VIP 대접을 해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삶을 내가 생각하는대로 살다보면 언젠가는 상상한대로 이루어질 수 있겠구나 싶었다"며 '로마공주'가 단순한 별명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또한 "스스로 기준을 세워서 사는 편이다. 타인의 기준에 나를 맞추지 않으려고 한다"고 나름의 소신을 보였고, "제작진 분들이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추지 않는 제 삶의 방식이 '현대판 공주'인 것 같다고 하시더라. 그런 부분들에 자신감을 얻고 있다. 다른 분들도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도록 용기를 드리고 싶다"며 '자존감 요정'의 면모를 자랑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는 솔비는 지난 2006년 혼성 그룹 타이푼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이후 예능인과 배우로서의 활동은 물론, 최근 화가로도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솔비는 도전해보고 싶은 또 다른 분야가 있냐는 질문에 "소설책을 써보고 싶다"고 답했다. "소설책은 시간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다. 오늘 쓰고 내일 다시 보면 별로라고 생각돼서 끝까지 못 쓰고 있지만,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 소설가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새로운 꿈을 밝히기도 했다.





엉뚱함 속의 당당함이 돋보여 멋진 솔비. 그가 앞으로 만들어나갈 '현대판 공주'의 삶은 어떨지 기대가 모아진다.



솔비의 첫 단독 예능 '솔비의 로마공주 메이커'는 솔비가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고 이를 통해 능력치를 쌓아가는 모습을 게임처럼 담아낸 새로운 포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는 6월 6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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