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 YG 은지원 [김예나의 까;칠한]

기사입력 2019.06.06 1:0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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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설립 이래 가장 두들겨 맞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각종 의혹이 있다고 한들, 법에 의해 잘잘못이 가려지겠지. 뭔가 믿는 구석이 있으니, 올스톱도 하지 않는 거고. 그렇게 YG 은지원도 나오는 거겠지.



그룹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솔로앨범을 내놓는 단다. 개인적으로는 4년 만이고, YG 도장이 찍혀 나오는 건 처음이다. 사실 은지원이 YG와 손잡은 후 솔로 출격에 대한 귀띔은 진작부터 내보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2019년 6월까지 밀렸을 뿐.



6일 노출된 은지원의 솔로앨범 예고 포스터.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YG에 못마땅한 시선을 둔 대중에게는 또 한 번의 심기불편이 되겠다. 그러니 포스터 속 은지원의 스카프와 쇠사슬에도 의미부여해 지적을 내놨을 거고.



은지원은 과거 젝키로 활동했을 때부터 솔로에 대한 잠재력이 컸다. 랩과 안무는 기본 이상이었고, 보컬 역량도 아이돌 멤버로 뒤처지지 않았다. 결국 젝키 해체 후 은지원은 멤버 중 가장 주도적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그런 은지원에게 YG는 새로운 울타리가 되주겠다고 계약했다. 2015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젝키 여섯 멤버는 다시 모였고, 마음은 다섯 멤버만 모았다. 축소된 젝키는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싱을 받으며 이전과 다른 젝키를 약속했다. 





당시 매체들의 우려에도 팬들은 마냥 좋아했다. 젝키가 DSP미디어(前 대성기획)가 아닌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그 자체에. YG가 알린 외형을 보고 만족스러웠겠지.



젝키의 재결합 후폭풍은 예상보다 컸지만, 찰나에 그쳤다. 메인보컬 역을 맡고 있던 강성훈의 천방지축 행실에 젝키의 미래는 암담해졌다.



또 다시 멤버가 빠진 젝키는 4인조 재편성을 알렸다. 그게 정말 가능할지, 알 수 없지만 YG는 그렇게 발표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4인조 컴백 시기를 진짜 따져보고 있었을 수도 있고.



그러나 현실적 판단으로 YG는 젝키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겠지. 밀리고 밀린 소속 가수들이 이미 넘쳤고, 연거푸 쏟아내는 프로젝트도 겹쳤으니까. 분열된 팬덤을 수습해야 하는 젝키 대신, 파급력이 더 빠른 가수들의 팬덤을 어르고 달래주는 게 맞는 순서였으니.



그렇게 또 우선순위가 되지 못했던 젝키 혹은 은지원. 하필 그때, 대형 암막까지 등장할 줄이야. 누구도 예상 못한 ‘버닝썬 사태’. 



젝키 컴백은 운도 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멤버들 누구도 기약할 수 없었다. 그러자 팬들이 직접 나서서 항의했다. YG를 향해 젝키의 컴백을, 은지원의 솔로를 요구했다. YG가 없을 때부터 이미 존재했던 젝키니까. 



바람대로 은지원은 솔로앨범을 YG에서 만들었다. 그리고 6월 27일 발표한다는 게 YG의 공식입장이다. 은지원의 첫 앨범이 그로기 상태 YG의 마지막 펀치가 되는 건 아니겠지. 물론 그 한 방이 제대로 먹힌다면, 전세역전 되겠지만.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YG엔터테인먼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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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는 트로트 가수다' 윤수현·김용임, 탈락 위기 처하다 [콕TV] [TV리포트=김풀잎 기자] 트로트 가수 윤수현과 김용임이 탈락 위기에 처했다. 19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3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첫 주자는 박서진이었다. 박서진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며 관객석에 흥을 안겼다. 다음으로 금잔디가 출격했다. 금잔디는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고생을 했다고. 그럼에도, 눈물을 머금고 '미련 때문에'를 열창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 번째로는 김용임이 나섰다. 김용임은 '모정'을 선곡, 관객석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네 번째는 윤수현이었다. 윤수현은 뉴 페이스. 윤수현은 선곡부터 신경썼다. 남진의 도움을 받아 '비 내리는 호남선'을 부르기로 했다. 윤수현은 "이번 대회에 사활을 걸었다"며 각오를 다졌고, 온몸을 떨면서도 무대를 잘 마쳤다. 다섯 번째 주인공은 조항조였다. 조항조는 래퍼 산이와 함께 '안동역에서'를 열창했다. 젊은 친구와 같이 색다른 무대를 준비했다는 것. 산이는 "힙합과 함께 꾸며보고 싶었다. 관객의 반응이 궁금하다"고도 자신했다. 여섯 번째 주인공은 박구윤. 박구윤은 '황진이'를 빠른 비트와 함께 소화했다.박구윤은 "관객 반응을 보니 감이 왔다. 잘 되어가는 것 같다"고도 기대감을 표했다. 마지막은 박혜신이 꾸몄다. 박혜신은 '잃어버린 30년'을 구슬프게 열창, 관객석을 눈물로 적셨다. 박혜신 역시 "눈물이 너무 나더라. 부모님 생각이 났다. 그래서 눈물을 겨우 겨우 참았다"고도 말했다.드디어 결과 공개의 시간이다. 탈락 후보로 윤수현과 김용임이 호명돼 충격을 안긴 것. 후배들은 "특히 김용임 선배님 이름이 불렸을 땐 눈물이 다 났다"고 충격을 호소했다. 이에 김용임은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고 담담한 모습을 지켰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나는 트로트 가수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