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출신' 마이빨강 김나현, 파워 인플루언서 성공 비결

기사입력 2019.06.13 1:13 P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대일외고 독어과, 이화여대 물리학과 졸업. 하이닉스 반도체 연구소 근무. 효원커머스 소속 파워 인플루언서 ‘마이빨강’ 김나현의 이력이다.



‘영향력 있는 개인’을 지칭하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하게 다가와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특이한 이력의 인플루언서들이 ‘커머스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이빨강’ 김나현 또한 반도체 연구소에 근무했던 재원이었다. 그런 그녀가 파워 인플루언서로 ‘커머스 에디터’가 되어 활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 대기업 연구소 출신의 물리학도에서 커머스 에디터로,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



인스타그램 ‘마이빨강’ 계정에서 elly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김나현은 하이닉스 반도체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물리학도다. 



인플루언서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그녀가 직업을 바꾸게 된 계기는 바로 취미삼아 오픈했던 온라인 쇼핑몰.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관심을 가졌던분야가 사업으로 발전하면서 회사를 다니면서 소소하게 열었던 쇼핑몰은 첫 달 수익 천 만원을 넘기면서 큰 이익을 냈다. 



2008년 3월에 오픈한 쇼핑몰은 이제 12년차가 되었다.  다른 곳에 없는 유니크한 제품들, 퀄리티에 신경을 쓴 수입제품들을 원하는 비슷한 나이대의전문직 여성들, 쇼핑할 시간이 없는 구매력 있는 여성들의 신뢰를 받으며 특별히 홍보를 한 적이 없지만 지인들의 지인들로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10년간 매 년 30%의 성장을 해왔다.



여기에 뷰티라인 론칭을 시작으로 회사의 매출은 5배 이상 성장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친한친구였던 뮤지컬 배우 김지우와 함께 ‘히얼세이(Hearsay)’라는 다른 레이블을 만들고 제작 쥬얼리 제품등을 론칭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솔직한 소통이 성장의 원동력, 엄마와 아내로 보여주는 일상의 콘텐츠에 대한 호감도 UP



현재 그녀는 회사의 대표이며, 아내이자 8살 아이의 엄마다. 회계사인 남편은 회사 운영에 있어서 늘 현실적이고 냉정한 조언을 해주는 없어서는 안될 조력자다. 가족과의 평범한 주말 일상, 엄마로써의 바쁜 일상도 콘텐츠가 되는 것이 특징. 별 다른 편집이나 특별한 이슈 없이도 사람들은 그녀의 일상에 대한 콘텐츠에 공감하고, 그녀가 사용하는 제품들, 입고 있는 옷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는다.



‘마이빨강’ 김나현의 성공 비결은 오랜 고객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다.  5년간 다녔던 연구소를 그만두고 사업에 집중한 이유도 고객에게 제대로 된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기 위해서였다. 



지금도 그녀는 마진이 크거나 수량이 많은 제품의 판매를 진행하지 않는다. 그녀의 고객들의 대부분은 10년 이상의 오래된 고객들, 그녀가 소개하고 만드는 제품은 의심없이 구매한다 . 오랜 고객들이 그녀에게 보여주는 신뢰 때문에 제품을 고르고 만들 때 더 신중하고 꼼꼼해질 수 밖에 없다고 그녀는 말한다. SNS상의 매일매일 새롭게 생겨나는 많은 셀러들과 그녀가 다른 이유이다.



“쇼핑몰을 오픈할 때도 그랬지만, 이 일로 크게 돈을 벌 욕심은 없어요. 여러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제품을 만들고 또 소개하면서,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나이들고 싶어요. 회사가 성장하고 알려지면서 내가 틀림없다고 생각한 제품들을 다른 곳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에 만들고 소개할 수 있게 된 점이 요즘은 가장 뿌듯합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효원커머스

연예 ‘동상이몽’ 하희라♥최수종 “결혼 7년 만에 득남, 큰 선물이자 축복”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하희라가 첫 득남의 순간을 회상했다.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최수종 하희라의 장흥 한 달 살기가 공개됐다.  이들 부부의 장흥 일상엔 선이와 학이 두 마리의 새끼 강아지가 함께하는 중. 이른 아침 기상한 최수종은 집안 가득한 배설물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반대로 하희라는 “소변은 잘 가렸다”며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나아가 “정말 오랜만에 응가를 치워본다. 고맙다. 추억을 되살려줘서”라며 웃었다. 이에 최수종은 집안 곳곳을 청소하며 “무슨 추억을 되살려줬다는 건가? 뭐가 고맙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그럼에도 하희라는 아기 다루듯 조심조심 선이와 학이를 보살폈다. 이에 최수종은 “자기야, 나도 사랑을 줘”라고 투정을 부리는 것으로 사랑꾼 면면을 뽐냈다. 하희라는 “제발 그러지 마”라고 일축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득남했다. 하희라는 “결혼하면 당연히 아이가 생기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시간을 6년이나 보낸 거다. 이 아이가 우리의 선물이구나, 축복이구나, 싶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첫 아이가 정말 예민해서 100일까지 내 품에서만 잤다. 바닥에 내려놓으면 깨는 거다. 아이를 더 재우고 싶은 마음에 해가 뜰 때까지 품에 안아 재웠다. 그 여파로 지금까지도 허리가 안 좋다”며 숭고한 모성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연예 ‘VIP’ 이상윤 불륜녀 압축됐다…이청아는 과거 짝사랑 [콕TV]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이미 알게 된 남편의 불륜은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아무리 애써도 힘들었다. 결국 가장 친한 친구를 의심하는 지경까지 이르며, 아내는 모든 순간이 괴로웠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나정선(장나라 분)은 여전히 남편 박성준(이상윤 분)의 불륜에 처절한 배신감을 느끼는 과정이 그려졌다. 남편의 불륜만 알아챘을 뿐, 그 상대를 알지 못했다. 그리고 남편을 용서한다고 했지만, 실상은 그러지 못했다.나정선은 퇴근 후 늦은 시각, 박성준(이상윤 분)과 이현아(이청아 분)가 사무실에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게다가 박성준은 울고 있는 이현아를 다독이고 있었다.당시 이현아는 “창피하다. 오빠한테 이런 모습까지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바닥까지 보여줬다”며 눈물을 흘리고 있던 상황.박성준은 아내 나정선을 재빨리 따라 나섰다. 그리고 오해하고 뛰어가는 나정선에게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것 아니다. 집에 가서 얘기하자”며 달랬고, 나정선은 “이 와중에도 이성적이냐”고 따져 물었다.둘을 막아선 건 이현아. 나정선과 따로 만난 이현아는 “내가 설명하겠다”며 “돈이 필요했다. 엄마 사업이 잘못돼서 빚이 생겼다. 그래서 복직했다”고 사정을 설명했다.앞서 이현아는 VIP 상품을 빼돌리기를 시도했다. 그러나 박성준에게 발각되자 “상품전 물량이다. 확인하려고 한다”고 했지만, 훔쳐온 물품에는 보안칩이 연결됐던 상황. 이현아는 멈추지 않았다. 보안칩 해제 공문까지 보내는 일을 저질렀고, 때마침 서류 확인을 위해 박성준이 돌아왔다.이현아는 “잘려도 할말 없다”고 자신의 죄를 인정했다.내막을 듣게 된 나정선은 “내가 그렇게 형편없는 친구였냐”며 이현아가 말해주지 않은 것에 서운함을 드러냈다.그러자 이현아는 “넌 네가 주인공이어야 되는 거지? 네가 다 알아야 하고, 도움 줘야 하고, 사람들이 다 너를 좋아해야 하는 거지?”라고 쏘아붙인 후 “피곤하다, 미안하지만 그런 거 받아줄 여력이 나한테 없다. 그래서 말 안했다”고 말을 이었다.또 “너야말로 성준 오빠랑 바람이라도 난거라고 생각한 거 아니냐. 너 자신한테 물어봐라. 너야말로 날 진짜 믿는지”라고 반문하며 자리를 떴다.충격을 받은 나정선은 힘들었다. 남편과 친구사이를 의심한 것, 무엇보다 남편의 불륜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다. 다음날 출근 후에도 나정선은 팀원 송미나(곽선영 분)와 온유리(표예진 분)를 바라보는 시선도 차갑게 달라져 있었다.너무 답답했던 나정선은 평소 믿고 따르는 장진철(장현성 분)을 찾았다. 장진철은 의문의 문자를 받은 후 벌어진 일을 언급했다. 장진철은 “자신 없으면 그만두라. 문밖에 뭐가 있는지 궁금하면 그 문을 열어라. 직접 보고 나면 망상을 하진 않을 거다. 문을 열 자신 없으면 그냥 잊고 살아라”고 조언했다.사무실로 돌아온 나정선은 이현아를 따로 불러 선뜻 돈을 빌려줬다. 그리고 “난 오빠가 너랑 바람난 게 아닐까 의심했다. 오빠한테 여자가 있었다고 했다. 보다시피 너만큼 나도 엉망이다. 주인공병인지 몰라도, 이 와중에도 난 네가 신경 쓰인다. 그래서 오지랖을 부렸다. 거절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그런 나정선에게 “나한테 왜 얘기한거냐 그 여자가 나일수도 있다”고 했고, 나정선은 “너니? 누구한테라도 얘기하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아서 말했다. 그게 너라도 어쩔 수 없다. 너가 아니면 좋겠다”고 바랐다.2002년 대학교 선후배로 처음 만났던 박성준과 이현아. 첫 인상에 호감을 느낀 이현아는 그때부터 박성준에게 마음을 품었다. 그리고 2011년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던 이현아는 박성준에게 농담처럼 프러포즈했다. 그러나 바로 그날, 친구 나정선은 박성준과의 결혼을 알렸다.다시 현재로 돌아와 이현아는 박성준의 불륜을 알게 됐다. 이현아는 박성준에게 “정선이라서 납득이 됐다. 정선이는 오빠가 말한, 마음이 하나인 사람이니까 그리고 오빠도 그런 사람인 줄 알았다. 오빠도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 그만 멈춰라 더 돌이킬 수 없기 전에”라고 경고했다.그리고 이현아도 박성준의 불륜녀로 팀원 송미나, 온유리를 의심하며 그들의 행적 하나하나를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한편 송미나는 마케팅부서에 가고 싶은 마음을 굳혔다. 배도일 본부장에게 “당장 오는 것 보다 지금 전담팀에 있으면서 해줄 수 있는 게 있다”며 송미나에게 VIP 전담팀의 기밀을 빼줄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송미나는 받아들였다.집을 나온 송미나는 두고 나온 아이들 걱정에 밤늦게 집을 찾았다. 남편은 아내를 대신해 도시락을 쌌고, 아이들을 챙겼다.하재웅 부사장의 아내 이명은(전혜진 분)은 온유리가 나오는 화면을 발견, 들고 있던 와인잔을 던졌다. 온유리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SBS ‘VIP’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