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서유리♥최병길, 만남 전 결혼결심.. 천생연분이란 이런 것[TV줌인]

기사입력 2019.06.12 7: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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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성우 서유리의 남자친구 애쉬번PD가 예비신부를 위해 ‘비스’에 출격, 사랑꾼 면면을 제대로 뽐냈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서유리가 출연해 예비남편 애쉬번PD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서유리는 오는 8월 애쉬번(최병길)PD와 화촉을 밝힌다. 애쉬번PD는 ‘미씽나인’ ‘앵그리맘’ 등을 연출한 인기PD로 이들은 노 웨딩으로 예식 없이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다. 



서유리는 교제 전 다섯 번의 소개팅이 들어왔다며 “그 상대가 전부 지금의 남자친구였다. 남자친구가 내가 마음에 들었는데 나와 접점이 없으니 본인의 인맥을 총동원해서 소개팅을 해달라고 한 거다”라고 밝혔다. 



서유리는 “내가 그때 프로그램도 엎어지고 굉장한 슬럼프였다. 누굴 만날 시기가 아니고 업계 사람이란 얘기에 볼 것도 없이 거절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서유리는 또 ‘해투’ 출연 당시 남자친구를 직장인이라 밝힌데 대해 “일부러 그랬다. 이쪽 업계 사람이라고 하면 엄한 사람에게 유탄이 떨어질까 봐”라고 말했다. “다 밝히니 속은 시원한데 식은땀이 난다”라는 것이 서유리의 설명이다. 



이날 애쉬번PD와 전화연결이 성사된 가운데 그는 “유리야, 울지 않고 잘하고 있어?”라며 다정함을 뽐냈다. 주변인들의 반응이 어떠냐는 물음엔 “이 방송이 나가면 알려질 것 같다”라며 웃었다. 



그는 또 “소개팅을 다섯 번이나 시도했는데 서유리의 어떤 점이 그렇게 좋았나?”라는 질문에 “서유리가 겉으론 강하고 활달해 보이는데 속으론 상처도 많이 받고 여린 사람이다. 나도 그런 면에 있어서 같이 보듬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그는 “내가 언제 결혼을 결심했느냐하면 만나기 2주 전부터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는 서유리도 모르던 사실이라고. 



서프라이즈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애쉬번PD는 직접 스튜디오에 출현, 서유리를 지원 사격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유리를 지키고 싶다. 유리는 내게 영감을 주는 여자다”라는 고백으로 사랑꾼 남편의 면면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