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이정재 10년 만 드라마→신민아 정치인 변신, 캐스팅이 경쟁력 [종합]

기사입력 2019.06.13 3:4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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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정재, 신민아부터 이엘리야, 김동준,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 임원희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 했다. 드라마 '보좌관'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경쟁력을 갖춘 것이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보좌관'은 이정재의 10년 만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만큼 그의 공백에 대한 질문이 먼저 주어졌다. 이정재는 "어떻게 하다 보니까 10년이 됐다. (공백의) 의도는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좌관'을 택한 이유에 대해 "'보좌관' 시나리오를 처음 받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획, 시나리오가 재밌었다. 더 늦기 전에 (드라마를)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보좌관'으로 하게 돼서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민아 역시 '보좌관'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을 하는 상황. 여성 정치인 강선영을 연기하는 신민아는 "드라마에서 특히 직업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많이 안해봤다. '보좌관'의 캐릭터를 처음 봤을 때 '나랑 어울릴까?'라는 생각을 했다. 나랑 어떤 지점이 비슷하고 어떻게 그릴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특히 그동안 러블리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은 만큼, 국회의원 신민아의 모습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민아는 "선영 캐릭터가 고민하는 지점이 뭘지, 목표가 뭘지 집중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면 될 것 같았다. 저의 숙제이기도 한데 선영이에 대해서 연기하고 느끼고 계속 고민을 하려고 한다"고 작품, 캐릭터에 대한 마음가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정재의 10년 만 드라마', '신민아의 차기작'이라는 수식어만으로도 '보좌관'에 대한 기대는 이미 높아진 상황. 곽정환 감독 역시 '보좌관' 캐스팅에 뿌듯함을 보였다.





곽정환 감독은 "캐스팅을 하면서 깜짝 깜짝 놀랐다. '나 캐스팅잘 하는 것 같아', '대단한 것 같아' 생각을 했다. 그런데 다들 이정재 씨 때문에 했다고 하더라. 이정재와 작품을 하고 싶어서 했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 배우들이 모여서 깜짝 놀랄 정도로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것들이 배우들의 힘이구나 싶었다. 이분들을 위해서 만족도 높은 감독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연기를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자심감을 내비쳤다.



특히 곽정환 감독은 "김갑수 선생님은 인생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 다섯 작품을 함께 하고 있다. 캐스팅 하기 전에 고민을 했다. '너무 자주 나오시는 것 아니야?'. 대중적으로 어필하기 힘들다고 생각을 했는데 연기하시는 것 보고 정말 '캐스팅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정말 존경한다. 한 순간 순간 포인트 재미를 잘 살리시면서 한다"고 감탄했다.





또한 "정웅인, 임원희 씨 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분들도 긴장감 넘치면서 재밌는 드라마가 됐다. 놀랍다"고 출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배우들 역시 작품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정웅인은 '보좌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신선한 드라마의 내용, 정웅인이라는 사람을 다른 사람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감독님, 훌륭한 선후배 연기자인 것 같다"면서 "잘생긴 이정재 씨를 괴롭히고 싶었다. 그런 보좌관도 분명 있을 것이다. 정치적 신념은 없고 금전적인 것을 획득하려는. 그런 인물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4선 국회의원 송희섭 역을 맡은 김갑수 역시 "'국회의원이 왜 저래' 그런 국회의원이다. 대충 아실 것이다. 항상 정직하고 좋은 역할을 맡았는데 이번엔 이런 역할을 맡게 됐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마음에 잘 들을 수 있게 '국회의원들이 뭐 저래?'를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작품과 캐릭터를 표현했다.



강선영의 보좌관 고석만을 연기하는 임원희 역시 "곰살 맞으면서도 오지랖이 넓고 주위 사람들을 챙기는 역할이다. 현장에서 신민아 씨를 국회의원처럼 모시고 있다. 행복하다"고 작품, 상대배우 신민아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 임원희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 오는 6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연예 ‘유퀴즈’ 유재석X조세호, 모창부터 솔직 고백까지 “내 길 맞나 고민도” [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유재석과 조세호가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20일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선 오르막 길 편이 방송됐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다양한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세호는 과거 ‘진실게임’에 자신이 출연했었다며 20살 때의 풋풋한 나이였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진실게임’에 출연한 연예인으로 이종석, 허각, 장도연 등이 있었다고 회상했다.유재석은 “당시 장도연 씨는 박정아 씨 닮은꼴로 나왔다”라고 말했고 당시 사진이 화면에 공개됐다. 풋풋한 미모를 뽐내는 장도연의 과거 사진이 눈길을 모았다. 더운 날씨에 길을 가면서도 두 사람의 대화는 이어졌다. 조세호는 더운 날씨를 언급하며 “옷을 어떻게 입죠? 생활한복 입고 오면 안되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시원하고 싶으세요?”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조용히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조세호는 “집에 있으라고 할 것 같아서”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유재석과 조세호는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청년들과 만나 사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사람은 잘나가는 척하는 친구 설정으로 청년들과 능청스럽게 즉석 콩트를 펼치기도 했다. 또한 유명 부동산 크리에이터 시민과 만난 자리에선 집값이 오르는 이유에 대해 묻기도 했다. 부동산 크리에이터 시민은 “유재석 씨의 목소리가 힘이 있다. 멋있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20대의 청년 시민과 만난 자리에서 두 사람은 꿈에 대한 화제에 대해 솔직한 경험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에 대해 “개그맨을 시작했지만 당시 일이 안되니까 ‘내 길이 맞나’라는 생각도 해본적이 있다. 물론 지금은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일이 잘 안풀리던 시절,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한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은 것. 조세호 역시 “저도 예전에 그런 경험이 있다. 스무 살의 나이에 개그맨이 됐다. 사회생활 처음해서 그런지 너무 어렵더라. 배운 적이 없으니까”라며 사회 초년생 시절 진로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모창 실력도 공개했다. 노래방에 대한 화제가 나오자 두 사람은 IZI의 ‘응급실’을 함께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가사를 모르는 듯 허밍만 울려 퍼지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이어 유재석은 폴킴의 노래까지 도전하며 모창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웃음과 공감을 함께 나누며 시민들과 만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퀴즈 온 더 블록’ 방송화면 캡처 
연예 ‘불청’ 김민우 “발병 일주일 만에 세상 떠난 아내... 일찍 철든 딸” 눈물로 토해낸 아픔[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발병 일주일 만에 떠나보낸 아내. 김민우가 애끓는 마음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선 김민우의 첫 청춘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김민우는 김광규를 설거지 파트너로 선택한데 대해 “아내가 팬이다. ‘불타는 청춘’과 ‘무한도전’을 좋아했다. 딸 민정이도 그렇다”라고 밝혔다.  김민우는 샐러리맨으로 이틀 연차를 내고 이번 여행에 함께했다. 김민우는 올해 들어 첫 여향이라며 설렘을 표했다.  김민우는 소문난 살림꾼으로 ‘김 주부’라 불렸을 정도. 김민우는 “회사가 끝나면 직접 장을 보곤 했다. 10년을 그렇게 살았다. 가사 일을 하고 집에서 아내와 와인도 마시고”라고 털어놨다. 이날 김민우는 청춘들을 위해 솜씨 발휘에 나섰다. 직접 준비한 와인에 맞춰 스테이크를 구우려고 한 것.  김민우는 능숙한 솜씨로 고기에 밑간을 하고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를 만들어냈다. 김민우 표 스테이크는 딸 민정 양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다. 김민우는 “민정이가 제일 좋아하는 건데 오늘 여기서 해보겠다”라는 말로 기대를 자아냈다.  여기에 VIP용 와인까지 더해지면 청춘들은 환호했다. 특히나 김혜림은 행복의 포효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김민우는 20년 와인 마니아다. 김민우는 “회사에서도 고객님들을 초청하면 내가 나가서 와인을 따라드리곤 한다”라며 ‘부장님의 자세’를 보였다. 김민우는 건배사도 외치며 회식 분위기에 방점을 찍었다.  와인에 걸 맞는 음악은 덤. 황홀한 재즈 선율에 김혜림 권민중 등 여성 청춘들은 환호했다. ‘불청’ 역사상 가장 우아한 저녁 식사가 완성됐다.  이번 저녁식사의 메인메뉴는 얼큰한 민어탕이다. 김혜림 표 민어탕에 김민우는 “너무 맛있다. 여기 와서 몸보신 하고 간다”라며 뭉클함을 표했다.  민어탕은 김민우에게 각별한 추억이 담긴 음식이었다. 김민우는 “결혼 초에는 아내가 된장찌개를 끓이면 한강이어도 맛있게 먹지 않나. 하루는 이 사람이 조미료를 안 넣고 음식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 제일 잘 끓이는 게 민어탕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김민우는 “김혜림이 끓인 민어탕의 맛이 아내의 민어탕과 비슷한 맛이 난다. 기분이 묘하다”라고 말했다.  2년 전인 지난 2017년 김민우는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냈다. 김민우는 “아내와 어디 여행도 못 가봤다. 딸을 키우느라 해외여행도 못 가봤다. 열심히 살던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목이 아프다고 한 거다. 병원에 갔는데 이상이 없다고 했다”라고 아픈 과거를 회상했다.  김민우는 “다음 날 열이 올라서 다시 병원에 가니 큰 병원에 가라고 했다. 그날부터 증상이 악화됐다. 제일 센 약도 투약하고 치료도 해봤지만 차도가 없었다. 시간이 며칠 안 남은 것 같다고 했다. 이미 뇌까지 전이돼서 내 생일도 말하지 못했다. 많이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김민우 아내의 병명은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다. 김민우의 아내는 일주일 투병 만에 세상을 떠났다.  김민우의 유일한 위로는 딸 민정 양이다. 김민정은 “민정이가 많이 크고 더 씩씩해졌다. 나를 위해서 피아노도 연주해주고 스스로 공부도 하고 철이 빨리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그 아픈 사연에 청춘들은 눈물을 흘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