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설인아, 단골 게스트 될만한 예능감…'털털 매력왕'[콕TV]

기사입력 2019.06.24 7: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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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설인아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런닝맨'에서 활약했다.



설인아는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 '런닝구 프로젝트 레이스'를 펼쳤다. 벌써 세 번째 출연인 만큼 멤버들의 환영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설인아는 "이번에 드라마 끝나고 쉬고 있는 설인아입니다"라며 센스 있는 소개를 한 뒤, 함께 출연한 게스트 가수 청하와 함께 '벌써 12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청하와 댄스 학원 동기이자 동갑내기 친구라며 가수 못지않은 댄스 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고, 설인아 특유의 적극적인 모습이 돋보였다. 다양한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설인아는 물총 맞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입 속 물로 촛불을 끄는 등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설인아의 털털한 모습은 예능에 특화된 웃음을 줬다. 수영모를 쓰고 '헐크호건'이 되는가 하면, 쑥스러워하지 않고 카메라 앞에 나와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하는 능청스러운 매력까지 발산했다.



또 게임에 녹아들며 과감한 시도를 서슴지 않는 모습은 설인아의 화끈한 성격을 가늠케 했다. '잔고가 제로 레이스'에서 배팅을 주저하지 않는 과감함을 드러내 '큰손'으로 거듭났다.



레이스가 무르익을 무렵 설인아의 몸도 완벽하게 풀렸다. 능이백숙을 먹기 위해 댄스를 선보인 설인아는 음악이 흘러나오자 표정이 단숨에 바뀌며 박자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옆돌기까지 선보인 설인아는 이내 완벽한 프리즈까지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아쉽게 파산 멤버가 되며 벌칙에 당첨됐지만 끝까지 화끈했다. 물폭탄 벌칙에 임한 그는 시원하게 물폭탄을 맞으며 일요일 저녁을 시원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설인아는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고말숙 역을 맡아 시크하고 도도한 모습부터 달달한 로맨스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현재 차기작 검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연예 ‘검사내전’ 정려원 “두번째 검사 연기…처음엔 거절하려고 했다”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검사내전’ 정려원이 두 번째 검사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거절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정려원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개최된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같이 알리며 “사실 2년 전에 (KBS2 ‘마녀의 법정’에서)검사 역할하고, 다시는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부담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내전’ 대본 처음 받았을 때는 거절할 목적으로 빨리 봤다. 그런데 대본이 재미있더라. 전작에서 맡았던 캐릭터는 굉장히 뜨겁고, 편법도 쓰는 안티 히어로 느낌이었다. ‘검사내전’에서는 차갑고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을 아주 절제하는 캐릭터다. 대비가 되겠다 싶어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려원은 극중 엘리트 검사 차명주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환영받는 캐릭터는 아니다. 캐릭터 사이에서 긴장감을 줄 수 있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또 다시 검사 역할을 맡게 됐지만, 이번에는 임하는 분위기가 다르다. 현장 분위기도 예전보다 일상적인 소재여서 연기하기도 재미있고, 앞으로도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연예 “소박한 사람들 이야기” ‘검사내전’ 이선균X정려원, 원작 그 이상의 의미 [종합]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이태곤 감독은 “‘검사내전’은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했고, 이선균은 “공감 가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정리했다. 이태곤 감독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개최된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제작발표회를 통해 “시골 검사를 둘러싼 우리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선균 정려원 이성재 전성우 정재성 김광규 등이 출연한다. 이날 이태곤 감독은 “지난해 초에 책 ‘검사내전’ 처음 읽고 나서 제작사 대표와 김웅 검사를 만나고 판권을 사게 됐다.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였다”며 “검찰이라는 조직에 대해 관심 없었다. 그냥 권력 기관이라고만 알았다. 그 책을 읽고 검사 직업을 가진 분들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 알고 매력 느꼈다. 대부분 검사들이 하는 일이 우리와 똑같은 월급쟁이고, 공무원이더라. 무엇보다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밝혔다.이선균은 “정려원 뿐만 아니라 팀의 케미스트리가 좋은 것 같다. 경남 통영에서 즐겁게 촬영 중”이라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전성우 역시 “분위기도 선배들과의 관계도 너무 좋고 행복해서 드라마도 잘 됐으면 좋겠다”며 거듭 바람을 드러냈다.  이선균과 정려원은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선균은 “정려원이 현장에서 정말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현장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고, 정려원은 “이선균은 리더십이 강하다. 우리 팀이 똘똘 뭉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선균이 그런 분위기를 잘 만들어줬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청춘시대’ 시즌 1, 2을 연출한 이태곤 감독이 연출을, 박연선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특히 베스트셀러로 주목 받았던 김웅 검사의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다. 이태곤 감독은 “동명의 원작을 해서 만들어진 드라마다. 소설이 아니다. 에세이 속에는 극적 구성을 하는 인물이나 그런 것들이 없다. 에피소드 위주”라면서 “기발한 에피소드가 많았다. 그것을 극화시키기 위해 어떤 장치가 필요할지 고민 많이 했다. 많은 것들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검사내전’ 책의 진수가 무엇인지, 그걸 담기 위해 고민 했다. 그렇게 에피소드가 새롭게 재탄생 됐다”고 설명했다. 이선균은 사투리 연기를 보여줄 예정. 그는 “가상의 도시 진영이 극중 제 고향이다. 그렇지만 사투리 비중이 많지 않다. 피의자들을 제가 모시고 와야 할 때만 전략적으로 쓰는 편이다. 회당 한번 정도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이성재는 연기할 부장검사 조민호는 신조어를 많이 쓰는 캐릭터다. 이에 대해 그는 “이번에 연기하면서 오히려 더 신조어를 많이 쓰는 것 같다. 실생활에서도 그런 신조어를 쓰게 되더라. 10대들이나 20대가 쓰는 신조어를 대부분 알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이슈를 통해 검사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 이와 관련한 우려에 이태곤 감독은 “대한민국은 다이내믹한 사회라 검찰개혁 등의 일이 많이 발생했다. 검사에 대한 이야기를 만드는 데에 검찰의 내부에 대한 이야기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한적한 시골 도시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드라마 후반부가 수정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사회적 책무가 있고 반응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어쩔 수 없이 자연스럽게 드라마 내부에 녹아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저희 드라마는 시골에 있는 어쩌면 무능한, 소박한 검사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지금의 사회적 이슈와는 거리가 먼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광규가 “생활밀착형 검사들의 이야기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하자 다른 배우들도 동의했다. ‘검사내전’은 이날 첫 방송으로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