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째 FA” 고준희, YG 결별→씨제스 논의…루머 딛고 재기 할까 [종합]

기사입력 2019.06.25 7:4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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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각종 루머에 휩싸였던 배우 고준희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손잡을까.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이 고준희의 전속 계약과 관련해 “최종 협의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낸 만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5일 고준희의 새 소속사와 관련된 보도가 나왔다. 고준희가 감우성 김민정 등이 소속되어 있는 에잇디크리에이티브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지난 2월 초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지 5개월 여 만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이날 TV리포트에 “고준희와 전속계약을 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 미팅을 하긴 했지만 계약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한 매체는 “고준희가 최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과 관련한 미팅을 가졌으며, 현재 최종적으로 논의 중인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준희와 (전속 계약 관련)미팅을 진행한 것이 사실이다. 최종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고준희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에 다수의 소속사가 고준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2001년 데뷔한 고준희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여우야 뭐하니’ ‘추노’ ‘내 마음이 들리니’ ‘그녀는 예뻤다’ ‘빙의’ 등이 대표적.



그러던 중 고준희는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승리 단톡방 여배우’ ‘뉴욕 간 여배우’ 등으로 언급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KBS2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하차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루머는 더욱 짙어졌다.



결국 고준희는 지난 달 4일 자신의 SNS에 “여배우로서 수치스러운 상황에 놓인 피해자가 됐다. 배우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한 여자로서 확인 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양 유포하는 언론과 네티즌에 큰 실망감과 참담함을 느낀다”며 “지금 이 순간 이 시점부터,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고준희의 법률대리인 엄태섭 변호사 역시 “근거 없는 소문으로 인해 그동안 진행했던 수많은 계약 건들이 무산돼 피해가 엄청나다. 앞으로도 온라인을 모니터링해 민형사상 조처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현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박성웅 채시라 문소리 송일국 황정음 윤상현 라미란 류준열 등이 소속되어 있다. 전속 계약 체결이 확정 된다면 고준희는 이들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고준희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도 함께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