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화보 의상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1일 인스타그램에 송지아의 화보를 추가로 공개하며 “이옷을 란제리로 보다니….겨우 12살짜리한테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 #롱드레스#비즈드레스#송지아#송지아드레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6월 30일 박연수는 송지아의 화보를 여러장 공개했다. 최근 ‘수지 닮은꼴’로 폭풍 성장 근황이 화제가 된 송지아. 이번 화보에서 특히 성숙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흰 드레스를 입은 사진이 문제가 됐다. 송지아가 입은 드레스가 란제리고, 초등학생한테 맞지 않은 콘셉의 의상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박연수는 드레스가 전체적으로 나온 사진을 공개하며 해명한 것.
또한 박연수는 “이 사진을 보고 아무 문제점을 못 느끼시는 분들-이제 겨우 12살된 아이 옷차림 컨셉이 눈살 찌푸려집니다. 저옷은 란제리에 가까워 보이고 어린애 허벅지 맨살 노출에 중요부위 겨우 가리듯 저게 뭡니까? 진짜 무식하고 생각 없는 여자들”이라는 네티즌의 악플도 캡처해 게재했다.
그러면서 박연수는 “란제리에….무식하구 생각없는 여자들이라….. 생각이 많으셔서 12살짜리에게 노출 란제리 허벅지 등등에 단어를 쓰는구나!”라면서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박연수는 송지아의 상큼하고 귀여운 분위기의 화보를 추가로 공개하며 논란을 불식시켰다.
송지아는 박연수와 송종국의 딸로, 2007년 태어났다. 박연수와 송종국은 2015년 이혼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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