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어쩌다 PPL [김예나의 까;칠한]

기사입력 2019.07.08 2:3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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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누구나 실수를 한다. 의도가 아닌 단순 실수로 인정되면, 용서는 쉽다. 단, 경험이 없다든지, 아무것도 모른다든지 해야 허용된다. 과연 혜리는 어느 것에 해당될까.



혜리는 2010년 데뷔한 그룹 걸스데이 멤버로 연예인 생활을 시작했다. 중도 합류한 멤버였지만, 워낙 초창기라 혜리는 10년 가까이 연예활동을 쌓았다. 무명의 설움도 겪었던 혜리는 2014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웬만한 광고는 다 찍으며 ‘100억 소녀’라고 불렸던 혜리.



그랬던 혜리라면, 편 당 수억 원의 광고비를 받았던 혜리라면, 충분히 인지했을 테지. 광고효과를 보기까지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걸. 설마 본인은 모델로서 광고비만 받았을 뿐, 그 과정은 모른다고 하려나.





그런 혜리가 지난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자신의 친동생이 운영하고 있다는 의류 쇼핑몰을 홍보했다. 은근슬쩍도 아니다. 직접 상호명을 써서 카메라에 내비쳤다. 작정하고 광고해주겠다는 의지였다. 심지어 “내가 투자했다”는 발언으로 쇼핑몰에 힘을 실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해당 상호는 떠올랐다. 혜리의 작전이 먹힌 셈. 혜리는 자신의 뜻대로 쇼핑몰이 유명세를 얻었다는 것에 만족스러워했다. SNS에 자축하는 게시물까지 올렸다. 



하지만 모두에게 축하받을 순 없었다. 시청자들은 불쾌함을 드러냈다. 결국 혜리는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고, 소속사는 사과하고, 제작진도 고개 숙였다. 혜리의 돌발행동을 동조한 이들이 함께 반성하는 건 당연한 결정.



혜리를 미리 막지 못했고 편집도 요구하지 못한 매니저, 글자 하나만 지우고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도 사고를 같이 친 셈이니까.



PPL(간접광고)에 연예인은 민감하다.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면 더 그렇다. 자신의 얼굴이, 이름이 큰 가치를 지녔다고 판단할수록 더욱 그렇다. 그런데 혜리는 예외였나보다. 언제든 노골적인 PPL에 열려있는, 한 때든 아니든 ‘100억 소녀’ 혜리의 남다른 배포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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