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이시원이 거침없는 입담을 가진 정신과 의사로 변신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이시원은 외모와 실력 모두 출중한 정신과 의사 홍수영으로 분할 예정이다.
이시원이 맡은 홍수영은 극 중 홍이영(김세정)의 사촌 언니로 이영의 일거수일투족을 사사건건 간섭한다. 그가 어렸을 때부터 정신과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은 것도 홍이영 때문이라는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생긴 건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시원은 겉모습과 상반된 거친 입담으로 반전 매력을 뽐낸다. 병원 내에서 환자들에게 신망이 높지만, 입만 열면 거침없는 날 것의 입담을 펼친다. 신뢰감을 주는 얼굴로 신랄한 입담을 펼칠 이시원의 파격적인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제작진은 “이시원의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대사들이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시청자들도 이시원의 시원 털털한 매력에 푹 빠질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퍼퓸’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JP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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