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개똥이네 철학관’ MC 4인방이 첫 손님들과 함께 자존감에 대한 치열한 토크를 펼친다.
지난 8일 tvN ‘개똥이네 철학관’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철학관 앞에서 강아지 개똥이와 함께 멋지게 포즈를 취한 4인방을 비롯해 서로의 인생철학을 두고 쟁쟁한 입담이 오갈 것으로 기대되는 대화를 담고 있다.
한 자리에 모여앉은 초보 철학자 4인방은 첫 회 주제 ‘자존감의 철학’을 두고 설전을 벌인다. 이승철이 “나는 공연을 최고로 많이 해 본 적이 있다. 2천 번!”이라고 외치자, 김준현은 “여기서 유일하게 몸무게 100kg 넘는다!”고 자신만만하게 맞받아쳐 폭소를 안긴다.
임수향과 정일훈은 괴짜 철학자다운 독특한 수양 방법으로 시선을 끈다. 정일훈이 발가락으로 과자 봉지를 뜯는가 하면, 임수향은 시골 거리에서 커다란 헤드폰을 쓴 채 정체를 알 수 없는 춤사위로 흥을 뿜어내 웃음을 선사한다.
그 외 ‘개똥이네 철학관’을 찾아온 첫 손님, 션과 스윙스, 최현석도 등장한다. ‘자존감의 철학’이라는 주제에 세 명의 고수들은 행여 질세라 높은 자존감을 드러내며 치열한 토크를 예고하고 있다.
‘개똥이네 철학관’은 이승철과 김준현, 임수향, 비투비 정일훈 4명의 개똥철학 고수들이 고택에 모여 열띤 토크를 펼치는 토크쇼다. 오는 16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N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