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신작 촬영 합류 불발, 탈세 추징금 때문?[룩@차이나]

기사입력 2019.07.11 10:13 AM
판빙빙 신작 촬영 합류 불발, 탈세 추징금 때문?[룩@차이나]

[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판빙빙이 세금 탈루 추징금 미완납으로 영화 '355' 촬영에 합류하지 못했다고 10일 대만 ET투데이가 보도했다.

지난 8일 프랑스 파리에서 할리우드 영화 '355'가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영화의 공식 SNS와 주연 배우 SNS를 통해 공개된 현장 스케치 영상에 판빙빙이 등장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당초 판빙빙은 이 작품을 통해 정식으로 연기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고, 8일 프랑스 파리에서의 크랭크인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판빙빙은 정작 주연 배우들이 다 모인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5명의 주연 여배우들이 모여야 하지만, 판빙빙은 사진으로만 함께했다.

이에 대해 대만 ET투데이는 판빙빙이 탈세에 대한 벌금을 완납하지 못해 출국 제한을 받았으며, 중국에서 단독 촬영을 마치고 추후 편집을 하는 방식으로 '355'에 출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판빙빙은 지난해 세금 탈루가 적발돼 논란을 낳았다. 당국은 우리돈 1400억 원 이상의 벌금과 추징금을 부과했다. 이후 판빙빙이 주식 등 재산을 처분한 정황이 포착됐으며, 적발 이후 출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는 보도도 있었다.

ET투데이에 따르면 판빙빙 측은 '355' 촬영에 합류하지 않은 데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판빙빙은 중국에서는 여전히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중국 CCTV는 판빙빙이 출연하는 과거 작품 재방영에서 판빙빙을 편집해 송출했다. 이런 가운데 판빙빙이 탈세 문제가 할리우드 작품 출연에 또 한 번의 걸림돌이 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판빙빙이 캐스팅된 영화 '355'는 세계를 혼돈에 몰아넣는 집단을 막기 위해 모인 각국 최정예 여성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물로, 판빙빙 외에 제시카 차스테인, 페넬로페 크루즈, 마리옹 꼬띠아르, 루피타 뇽 등이 출연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