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들:풍문조작단' 8월 22일 개봉확정

기사입력 2019.07.11 3: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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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이 8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풍문조작단(風問造作團)이라는 강렬한 캘리그라피 위로 자신만만한 눈빛으로 뒷짐을 지고 있는 풍문조작단의 리더 조진웅부터 익살스러운 미소가 가득한 고창석, 특유의 야무진 표정을 띈 김슬기, 그리고 진지한 눈빛의 윤박과 재간둥이 같은 모습의 김민석까지 각기 개성이 넘치는 광대패 5인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들이 뜨는 순간, 역사가 뒤바뀐다!’라는 카피는 이들이 과연 어떻게 풍문을 조작하고 역사의 기록을 만들어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 포스터

연예 해외 명장들, 12월 5일 스크린 대격돌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명장들이 12월 5일 스크린에서 격돌을 벌인다. ‘굿 라이어’의 빌 콘돈 감독, ‘포드 V 페라리’ 제임스 맨골드 감독,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나이브스 아웃’ 라이언 존슨 감독, ‘라스트 크리스마스’ 폴 페이그 감독이 그 주인공.‘굿 라이어’는 부유한 미망인에게 접근한 베테랑 사기꾼 사이에 얽힌 평생을 공들인 완벽한 거짓말을 그린 품격 있는 스릴러다. 국내에서만 5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미녀와 야수’와 ‘위대한 쇼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제6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최우수작품상인 ‘드림걸즈’, ‘갓 앤 몬스터’로 제7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수상한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헬렌 미렌과 이안 맥켈런이라는 도합 108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처음으로 동반 출연해 영화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로건’, 골든 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앙코르’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의 만남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부터 언론의 극찬 세례를 받았고, 할리우드 필름어워드 3개 부문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레이스에서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전설적인 배우 파비안느가 자신의 삶에 대한 회고록을 발간하며 딸 뤼미르와 오랜만에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 서로에게 쌓인 오해와 숨겨진 진실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어느 가족’을 비롯해 ‘세 번째 살인’, ‘태풍이 지나가고’, ‘바닷마을 다이어리’,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 주옥 같은 작품을 만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다. ‘나이브스 아웃’은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둘러싸고 치밀하고 숨가쁜 이야기를 그린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선보였으며 스릴러 장르에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라이언 존슨 감독의 역량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작품이다. 크리스 에반스와 다니엘 크레이그를 비롯해 토니 콜레트, 제이든 마텔, 마이클 섀넌, 아나 디 아르마스, 제이미 리 커티스 등이 출연한다. 해외 평단이 극찬한 각본을 앞세워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라는 기록을 달성했다.‘라스트 크리스마스’는 가족, 친구, 꿈, 사랑 뭐든 잘 해보려 하지만 무엇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여자 앞에 크리스마스의 선물 같은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영화 ‘스파이’, ‘고스트버스터즈’ 등 정통 코미디 영화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한 폴 페이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에밀리아 클라크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을 통해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헨리 골딩이 로맨틱한 커플 케미를 선사한다.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연예 레이디스 코드 소정 “어렵고 아픈 얘기, 용기내고 싶었다…스스로 죄책감” [인터뷰]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소정이 5년 전 하늘나라로 떠난 멤버 리세와 은비에 대해 언급했다. 여전히 큰 상처를 안고 살고 있는 소정이지만, 또 다른 멤버 애슐리와 주니 덕에 용기 낼 수 있었다.소정은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2014년 9월 떠난 은비와 권리세를 애도하는 동시에 남겨진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아직 치유되지 않은 마음을 내보였다.12일 소정은 TV리포트에 “항상 어렵고 아픈이야기라 말을 꺼내기가 힘들었던 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한 번 쯤은 용기내서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다. 나는 솔직하게 많이 힘들었다. 멤버들에겐 이제는 조금 괜찮아졌냐고 물어보고 싶었다”고 오히려 애슐리와 주니를 걱정했다.방송에서 소정은 교통사고 후 받은 충격에 대해 상세하게 꺼내놓았다. 지난 5년간 어디서도 하기 힘들었던 말을 하나 둘 털어낸 것. 그럴 수 있던 건 소정 곁을 지켜준 애슐리와 주니, 그리고 팬들 덕분이었다. 소정은 “멤버들은 평생 함께하고 싶은 팀이 아닌 가족과 자매 같은 존재다”며 “평소에 (이런 대화를) 나누지 못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말하지 않아도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같이 울어 줄 수 있는 멤버들이 있다는 것이 제일 중요했다”고 말했다.또 “무엇보다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팬분들과 팬과 아티스트 이상의 뭔가의 감정을 공유하고 있는 사이가 된 것 같다. 더욱 친근하고 힘이 되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힘들 때 다시 용기내고 일어설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소정의 생일은 9월 3일. 그러나 사고 후 그날은 은비의 기일이 됐다. 소정에게 더 이상 9월 3일은 행복하지 않았다. “그날은 슬픈 날”로 지금껏 기억하고, 고인이 된 멤버들을 만나러 갔다.소정은 “앞으로도 9월 3일부터 7일 주엔 항상 언니들을 만나러 갈 것 같다. 나 스스로 죄책감이 너무 커서 그 마음을 언니들을 보며 조금은 덜어내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면서 “즐겁게 보내는 일이 아직은 너무 어렵고 앞으로도 쉽지 않겠지만 노력해보고 싶다. 팬분들의 응원에 굉장한 힘을 얻고 있다”고 기운을 냈다.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채널A ‘아이콘택트’ 
연예 "'아리랑', 펀치라인 최고"…타이거JK가 밝힌 '우리의소리를찾아서'의 세계화 [종합] [TV리포트=석재현 기자] 래퍼 타이거 JK가 "민요 '아리랑'이 '쇼미더머니'에서 나올 수 없는 최고의 펀치라인"이라고 극찬했다.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방송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타이거 JK는 이같이 밝히며 "'아리랑' 속 가사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지금에 걸맞는 세계적인 주제"라고 덧붙였다.타이거JK는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30주년 기념을 맞이해 '옹헤야'와 '먼뒤요소리'를 인용해 '되돌아와'라는 곡을 만들었다. 그는 "250개 소리 모두가 악기 그 자체였다. 어느 부분을 잘라도 멋진 곡으로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후렴구인 '아리아리 쓰리쓰리'는 K팝의 후크송 요소를 다 갖췄다"며 "K팝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 초등학생 아이들부터 외국 팬들까지 '아리랑'을 같이 외쳐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타이거 JK와 함께 재주소년 박경환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갈치의 여행'을 작곡했다. '갈치의 여행'은 지난 1989년에 채록된 '북제주 갈치 잡는 소리'에서 착안한 것.박경환은 "제주 민요는 '너영나영' 정도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군 시절 군악대로 복무하면서 오래된 노래에 관심이 많아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소리를 어떻게 활용해도 상관 없다고 해서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휴가 차 제주도를 방문해 북쪽 바다를 보면서 작업했다"며 "당시 녹음하셨던 할아버지는 어떻게 지냈고 있을까, 그리고 갈치와 대화하는 기분을 최대한 살렸다"고 설명했다.'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연출을 맡은 최상일 PD는 두 사람의 곡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최 PD는 "어르신의 내레이션을 이렇게 써먹을 줄 몰랐다. '갈치의 여행'처럼 갈치를 주제로 한 건 세계 최초가 아닐까 싶다. 갈치가 출세했다"고 평가했다.이어 '되돌아봐'에 대해 "비트가 있는 곡에 자연스럽게 민요 소리가 들어가서 좋았다. 적절히 사용돼서 히트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지난 1989년 '한국민요대전'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작돼 30년간 이어온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는 전국 900개 이상 마을에서 1만 8000여 곡에 이르는 방대한 토속민요를 채록했고, 그 중 2255곡을 엄선해 총 103장의 음반과 9권의 해설집으로 출간했다.최상일 PD는 "어르신들의 노래를 끄집어내기 어려웠다. 50년 넘은 기억들을 되살려야 했다"며 "녹음하기 전에 항상 술과 안주를 사서 방문했다. 이 작업은 국가 무형문화재와 비슷하다고 북돋아주면서 응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녹음하다보면 짚신밟기처럼 다시 한 번 해달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 사물놀이와 노래를 번갈아 하기 때문에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서 움직여야만 했다"고 덧붙였다.최상일 PD는 30년 간 작업하면서 만난 3만 명의 사람들 중 강원도 동강에 살았던 전규남 할머니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농토가 부족하고 기온이 차가운 척박한 환경에다 남편 분은 글만 읽어 일할 줄 몰랐다. 그래서 아이들을 홀로 키우면서 농사까지 지으셨다"며 "자신이 겪은 고단한 인생을 '아라리'에 실어 노래를 불려주셨다. 설명까지 잘해주셔서 감동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할머니께서 자신의 노래를 카세트에 녹음해달라고 하셨다. 작업 후 석 달 뒤에 다시 찾아갔는데, 돌아가셨다"며 "너무 가슴 아파서 잊을 수 없는 분으로 남았다"고 덧붙였다.'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의 방향에 대해 최상일 PD는 "옛날 민요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평균 75세 이상이다. 30년이 지난 현재에는 거의 계시지 않아 새롭게 채록하기 보단 보존하는 데 힘을 쓸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민요의 활용 방안을 묻는 질문에 최경환은 "'아기상어'처럼 민요의 멜로디를 차용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대신 가사 하나하나가 매우 소중해서 가사를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거들었다.'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를 통해 공개된 노래들은 오는 21일 개관 예정인 서울 우리소리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최상일 PD는 "1만 8000곡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과 지원이 필요했는데, 때마침 서울시청 쪽에서 민요박물관을 만들자고 제안해 5년 전부터 준비했다"며 "취지에 응해 곡을 기증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와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는 '한국민요대전'으로 모은 토속민요에 간단한 해설을 곁들여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3회 MBC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MBC
연예 ‘찌질 귀요미’ 오정세·‘옹산 걸크러시’ 염혜란, ‘동백꽃’ 심스틸러 등극 [TV리포트=조혜련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속 ‘미운 정’ 캐릭터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극중 찌질하지만 귀여운 노규태(오정세 분)와 최강 걸크러시를 뽐내는 홍자영(염혜란 분)이 그 주인공. 이들은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꼽히며 시청자의 마음을 빼앗고 급기야 지지자를 대거 양산했다. ‘미운정’ 캐릭터의 매력을 짚어본다.# 찌질한데 귀여운 노규태, “미워할 수 없잖아”노규태의 매력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데 있다. 극 초반 까멜리아에 들락날락하며 동백(공효진 분)에게 진상 부리는 밉상 동네 아저씨인 줄 알았지만, 보면 볼수록 귀여운 ‘볼매’로 꼽힌다. 남들 앞에서 떵떵거리는 허세 가득한 규태는 알고 보면 지극히 소심하고 허당 가득한 반전 매력을 지녔다. 이 반전미는 시청자에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다.아내 홍자영에 대한 사랑을 뒤늦게 깨닫고 “누나, 사랑해”라며 잔망 부리고, 작은 일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 변소장(전배수 분)과 황용식(강하늘 분)의 손을 잡고 한 공조 수사에서는 마치 자신이 코난이라도 된 양 천진난만한 허세를 부리며 매번 끝을 알 수 없는 매력을 발산, 시청자의 광대를 끝없이 리프팅 시키고 있다.“노규태가 귀여워서 좋아했다”던 홍자영의 대사는 시청자의 격한 공감을 자아낼 수 밖에 없었다.# 옹산 최고의 걸크러시 홍자영, “언니 멋지면 반칙이야”홍자영의 걸크러시는 ‘여성’ 운전자라고 날아오는 폭언에도 움츠러들지 않고, 가운데 손가락 같은 약지를 곧게 올려줄 때부터 심상치 않았다. 옹산 최고의 브레인답게 언제나 똑 부러지고 자신에게 한소리 하는 시어머니 앞에서도 할 말은 다했다.뿐만 아니라 남편 규태를 고소하겠다고 나선 동백에게 든든한 언니가 되어주며 물심양면으로 챙겨주는 모습은 전국의 ‘자영 동생’들을 대거 양산했다.생각지도 못하던 순간, 시청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홍자영은 지난 방송에서 또 한 번 걸크러시를 폭발시켰다. 향미(손담비 분)를 죽인 유력 용의자로 전 남편 노규태가 경찰에 연행되는 순간, 멋진 드리프트 실력을 뽐내며 그들 앞을 막아선 것. 옹산 최고 엘리트 변호사다운 지성미까지 분출하며 규태를 구했고, 시청자의 ‘탈덕 게이트’를 원천 봉쇄했다.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