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강예슬 "트로트 현역 선배들 기에 눌려…롤모델은 장윤정" [화보]

기사입력 2019.07.12 4: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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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민지 기자] '미스트롯' 강예슬이 트로트 전향 후 선배들의 기에 눌린 적이 있다고 밝히는 한편, 롤모델로 장윤정을 꼽았다.



12일 bnt 측은 강예슬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강예슬은 여름을 맞아 수영장에서 비키니 의상을 선보인 것은 물론 사랑스러운 롱 드레스, 상큼 발랄한 원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트로트로 전향하며 힘든 점이 없었냐고 묻자 강예슬은 “현역 선배님들에게 기가 많이 눌렸다. 원래 했던 분야가 아니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기도 하고. 스스로와 많이 싸웠다”고 답했다.



이어 “원래 내 음정은 깨끗한 느낌이다. 반면 트로트는 과하게 불러야 맛있게 들리는데, 아무리 과하게해도 잘 안 되더라. 그래서 기교를 많이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강예슬은 롤모델로 장윤정을 꼽았다. “아무래도 트로트 관람 층이 연령대가 높은 편인데 장윤정 선배님은 그분들을 들었다 놨다 하시더라. 그리고 멘트를 맛깔 나게 정말 잘하신다. 그 모습을 보고 정말 닮고 싶었다”고 답했다.



주현미와도 함께 노래를 해보고 싶다고. 강예슬은 “트로트를 시작할 때 주현미 선생님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다. ‘비내리는 영동교’, ‘짝사랑’, ‘러브레터’ 등 정말 명곡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강예슬은 ‘미스트롯’을 마친 후 현재 전국 투어를 돌며 앨범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미스트롯’ 안양 콘서트 당시 음향 사고 에피소드가 있었다며 “내 무대에서 다른 MR이 나오더라. 2절을 시작해야 하는데 브릿지가 나와서 정말 당황했다. 계속 박수를 유도했다”고 웃으며 이야기를 전했다. 



잦은 서바이벌 출연으로 지쳐있던 상태에서 '미스트롯' 출연을 제안 받았다는 강예슬은 “지난 2014년에 그룹 윙스로 데뷔했다.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회사 쪽의 이유로 진행이 어려워져서 빠르게 접었다. 날개로 날아가려고 했는데, 사람들 시야 밖으로 날아가버렸다”며 웃었다.



이어 “과거부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굉장히 많이 나갔다. 서바이벌에 지쳐있던 상태에서 ‘미스트롯’ 제의가 왔다. 심지어 트로트 전향을 마음 먹고 6개월 정도 준비를 했던 상태였다. 미팅 후 자연스럽게 출연하게 됐고 지금은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라이벌로 정한 상대가 있냐는 질문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보니 모두가 라이벌이다. 진부하지만 나에게 라이벌은 내 자신이었던 것 같다. 무대마다 스스로를 이겨야 했다. 그래도 꼭 이기고 싶었던 상대를 물으신다면, 1:1 데스매치를 나희언니와 했는데 직접적인 배틀이다 보니 준비를 하면서도 이기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실제로 100명 중에 30위 안에 드는 것이 첫 목표였다던 그는 붙을 때마다 떨어지기 싫어 아등바등 노력하게 됐다고.



촬영을 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냐고 묻자 “홍자 언니랑 굉장히 많이 친해졌다. 그래서인지 언니와 일화가 많다. 근데 내가 실수하면 꼭 다음에 언니가 무대에서 실수를 하더라. 저번에 언니가 헤어핀을 꼽고 그대로 무대에 올라간 적이 있는데 그 다음 무대에 내가 꽂고 올라갔다”고 말했다.



최근에 혼자 살기 시작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싶다는 강예슬은 ‘미스트롯’에서 다소 조용히 비춰진 모습이 아쉽다고. 실제로는 푼수라고 밝히며 “리얼한 내 모습이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피부 관리 또한 털털했다. 세안을 꼭 하는 것 외에는 세심하게 보살피지 않고 막 다루는 것이 비결이라며 “피부를 강하게 키운다”고 덧붙였다.



이상형으로는 남성적인 얼굴과 웃으면 베이비 페이스가 공존하는 배우 이상윤을 꼽았다. 이어 외모에 관계없이 하나의 매력 포인트가 있으면 멋있다고 말을 덧붙였다. 



본인의 강점으로는 꾸준함을 이야기하며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나만의 상큼한 트로트를 전파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사진=bnt

연예 '믿듣데' 데이식스 VS '역주행돌' 엔플라잉 [배틀VS] [TV리포트=김민지 기자] 지난 15일 엔플라잉이 6번째 미니앨범 '야호(夜好)'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2일 데이식스가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The Book Of Us : Entropy)'를 발표한다. K팝 밴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두 팀이 일주일의 시간 차를 두고 연달아 신보를 선보여 올가을을 풍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데이식스와 엔플라잉은 이번 컴백 시기가 겹치는 것에 앞서 지난 2015년 데뷔, 비슷한 나이대의 멤버들, 연간 프로젝트, 자작곡 활동 등 이미 공통점이 많다. 그러나 각자의 색깔이 뚜렷한 만큼 서로 다른 부분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에 두 밴드의 차이점을 짚어봤다.ROUND 1. 소속 : JYP 최초 밴드 VS FNC 3번째 밴드데이식스는 원더걸스, 2PM, 갓세븐, 트와이스 등 톱 아이돌 그룹을 다수 양성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인 밴드다. 데뷔 초반엔 클럽 공연을 중심으로 이름을 알리며 인디 밴드와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 때문에 그들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들이 많았다. 현재는 과거에 비해 다양한 방송활동과 무대에 참여하며 대중성을 확보해나가고 있다.'밴드의 명가'로 불리는 FNC엔터테인먼트에서 3번째로 론칭한 밴드인 엔플라잉은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뒤를 이을 신예 밴드로 주목 받았다. 국내 데뷔에 앞서 일본에서 활동하며 경험과 실력을 쌓은 팀이기도 하다.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유회승이 보컬로 합류해 화제를 모으며 엔플라잉의 이름을 알리는 데 큰 힘을 실었다.ROUND 2. 1위 : 차근차근 VS 역주행데이식스는 지난 7월 발매한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엔플라잉은 지난 1월 공개한 '옥탑방'으로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각자 1위를 하는 과정에선 차이점이 있었다. 데이식스의 경우 발표했던 앨범마다 차트 순위가 점차 올랐다. 여기에 '예뻤어', '그렇더라고요' 등의 노래들이 팬덤을 넘어 대중의 귀도 사로잡았다. 아울러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로 불리며 정상으로의 길을 차근차근 밟아나갔다.반면 엔플라잉은 하나의 곡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옥탑방'이 입소문을 타 역주행 신화를 기록하며 엔플라잉의 히트곡이 됐다. 이를 통해 엔플라잉은 새로운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것은 물론 자신들의 저력과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ROUND 3. 컴백 : 이과 감성 VS 기억 조작송두 밴드의 이번 컴백 역시 다르다. 데이식스는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에 이어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로 다시 한번 '이과 감성'을 담아냈다. 앞서 앨범의 타이틀을 '중력'으로 정했다면 이번엔 자연 물질이 변형돼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는 현상인 '엔트로피(무질서도)'를 적용했다. 타이틀곡 '스위트 카오스(Sweet Chaos)'는 달콤한 사랑 때문에 삶이 흐트러져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해냈다. 데이식스가 지금까지 선보인 타이틀곡 중 가장 빠른 BPM의 노래가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딥 인 러브(Deep in love)', '지금쯤', '레스큐 미(Rescue Me)', '365247', '낫 마인(Not Mine)', '마치 흘러가는 바람처럼', '막말' 등 총 11곡이 수록된다.듣기 편한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을 추구하는 엔플라잉의 신곡 '굿밤(GOOD BAM)'은 '옥탑방'과 '봄이 부시게'를 이어 또 하나의 '기억 조작송'이 될 전망이다. '굿밤'은 바쁜 일상 속 아쉬움에 쉽게 잠들지 못 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려낸 곡. "우리 밤은 너무 아름답고 / 그만큼 놓치기도 아쉬운데", "굿밤 Good night We like We love / 하루의 끝을 너와 해가 뜰 때까지" 등 엔플라잉만의 감성이 깃든 가사로 대중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데이식스 공식 트위터, FNC엔터테인먼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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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의 나라’ 인교진 “썩은 치아 아이디어 직접 냈다” [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나의 나라’의 강력한 신스틸러 인교진이 감초 캐릭터의 정점을 찍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분장까지 아이디어를 냈다고 밝혔다. 인교진은 22일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측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그 시대에는 치아 관리를 거의 할 수 없었다고 들었다. 그래서 까맣게 썩은 모습을 표현하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전달했고 지금의 분장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극중 서휘(양세종 분)의 동료 문복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요동 전장에서 함께 살아남아 서휘를 돕는 문복은 감정에 솔직하고 현실에 밝으면서도 의리를 가진 인물. 이에 대해 그는 “대본에 집중해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문복은 현재의 전라도와 충청도 사이 지역에서 지낸 친구라 대본에 두 지역 사투리가 섞여 있는데 이 결합이 자연스럽게 들릴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특히 “10년의 군역에 찌들어있는 삶을 어떻게 표현할지 감독, 작가님과 논의했다. 그 시대에는 치아 관리를 거의 할 수 없었다고 들어서 까맣게 썩은 모습을 표현하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전달했고 지금의 분장이 탄생했다. 얼굴에 기미나 점도 더 그려서 오랫동안 떠돌이 생활을 한 문복의 디테일을 표현하려 했다”고 강조했다.‘나의 나라’ 속 문복은 거창한 신념이나 대의를 좇는 것이 아닌, 눈앞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이기도 하다. 인교진은 “처절한 민초들의 삶을 리얼하게 표현하면 자칫 어둡고 무겁게만 흘러갈 수 있는데 문복이 이를 환기시켜준다. 웃음이 나고 위트있는 상황을 표현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진 친구다. 드라마의 윤활유 같은 존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드라마 안에서도 각각의 인물들과 재미있고 유기적인 관계를 만들어낸다. 이런 점에 있어서 많은 시청자들이 문복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문복은 요동 전장에서부터 서휘, 박치도(지승현 분), 정범(이유준 분)과 함께하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양세종, 지승현, 이유준과는 현장에서 ‘휘벤져스’라 불릴 만큼 호흡이 좋다.인교진은 “각자의 롤과 매력이 다르고 이러한 부분들이 극에 생생하게 녹아있다. ‘어벤져스’를 보는 것처럼 개성도 돋보이고, 하나가 됐을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팀인 것 같다”면서 “극 중에서는 어둡고 처절한 연기를 하는 양세종은 실제로 명랑하고 쾌활한 에너지를 가진 배우다. 지승현은 동생이지만 배역과 비슷하게 든든한 매력이 있다. 이유준은 실제로 무척 살가운 후배다. 현장에서 넷이 너무 친하고 잘 지내다 보니 우리의 호흡도 화면으로 전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인교진은 “‘나의 나라’는 다들 아시다시피 고려 말 조선 초 이성계와 이방원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다. 비슷한 시기를 다룬 여타의 드라마와 달리 역사적인 사실이 뼈대가 되지만 민초들이 그리는 ‘나라’를 표현하는 작품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짚었다. 이어 “우리가 지금까지 숲을 봤다면 ‘나의 나라’는 나무 하나하나를 보여준다.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굵직한 사건들과 결과만 기억하지만, ‘나의 나라’는 민초들이 그려온 각자의 ‘나라’를 표현하고 그 ‘나라’가 여러 가지임을 보여준다. 기록되고 기억하는 것은 천편일률적이지만 그 안에 저마다의 ‘나라’를 가지고 있음을 그려내고 있다. 그래서 더 많은 시청자들이 각각의 인물에 몰입하고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고 알렸다.‘나의 나라’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