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본다” 손현주→한석규, 묵직하고 뜨겁게 드라마X영화 접수

기사입력 2019.07.12 4:3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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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손현주부터 한석규까지 믿고 보는 중년 배우들을 올 여름 영화와 드라마를 접수한다.



연기자로서 대중의 신뢰를 얻어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 대한민국 대표 중년 배우들이 있다. 이들은 작품 속 등장인물로 극을 이끌어가기도, 극의 중심을 잡아주기도 하며 제작진에게는 든든한 존재이자 후배 연기자들에게는 귀감이 되곤 한다. 올 여름, 김상중 손현주 이성민 한석규 등 이름만 들어도 묵직함이 느껴지는 이 중년 남성 배우들이 스릴러 작품으로 찾아온다.



먼저 이성민이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비스트’로 극장을 찾았다.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로 분해 강렬한 범죄스릴러를 선보였다. 김상중은 오는 13일부터 연극 ‘미저리’ 무대에 오른다. 베스트셀러 작가를 향한 열성 팬의 광적인 집착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김상중은 2018년 초연에 이어 재연도 함께해 많은 관심을 모은다.



손현주와 한석규는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 먼저 한석규가 경찰을 감찰하는 외로운 감시자 역할을 맡은 OCN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왓쳐(WATCHER)’가 지난 6일 첫 방송했다.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내부 감찰 심리스릴러로, 한석규의 빈틈없이 치밀한 연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손현주는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 출연한다.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와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가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 스릴러. 손현주는 극중 가족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부와 권력을 탐하며 독해지다 못해 악이 된 남자로 분한다. 악과 부성애를 오갈 손현주의 연기가 벌써부터 흥미를 돋운다.



특히 손현주는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도 컴백할 예정이어서 이목을 끈다. 오는 8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주연으로 누구보다 여름을 바쁘게 보낼 전망.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 세조실록에 기록된 기이한 현상의 뒷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으로 손현주는 한명회 역을 맡아 ‘저스티스’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각 포스터

연예 ‘우아한 모녀’ 오채이, 차예련 약점 잡았다... 고조된 삼각관계[콕TV]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우아한 모녀’ 차예련과 오채이가 김흥수를 두고 대립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에선 유진(차예련 분)의 약점을 잡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 세라(오채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라는 유진에게 뜨거운 커피를 쏟은 것도 모자라 당장 해준(김흥수 분)의 방에서 나가라며 노골적인 적의를 보였다.  이에 유진은 세라의 뺨을 때리는 것으로 맞불을 놓았다. 경악한 세라에 유진은 “아파? 나도 아팠어. 오늘은 받은 만큼이지만 앞으론 받은 이상이 될 거야. 그러니까 함부로 까불지 마”라고 경고했다.  유진은 또 “너한테 잘못한 사람이 있다면 내가 아니라 네 약혼자야. 약혼자도 못 믿고 벌벌 떠는 가여운 아가씨야”라고 일갈했다.  해준에겐 “오늘처음 해본 게 많아요. 남자 방에 들어간 것도 남자한테 농락당한 것도 처음이에요. 키스하는 척 했잖아요. 일부러 그런 거 알아요”라고 넌지시 말했다.  실수였다고 횡설수설하는 해준에 유진은 “솔직히 설렜어요”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그를 흔들었다.  은하(지수원 분) 부부는 30년째 딸 유라를 찾고 있는 중. 이날 부부는 담당형사를 통해 30년 전 세 명의 아이가 캐나다로 출국했음을 알게 됐다.  이에 유라는 “이번엔 느낌이 좋아. 무슨 짓을 하더라도그 사람들 꼭 찾아내”라고 인철에 신신당부했다.  세라에겐 “넌 해준이랑 결혼하고 우리 유라까지 찾음 정말 바랄 게 없겠어”라고 말했다. 세라는 꼭 그렇게 될 거라고 될 거라며 애써 웃었다.  상황을 전달 받은 미연(최명길 분)은 나 형사를 매수하려고 했다. 미연은 “서은하가 반드시 날 찾아올 거야. 도와줄지 말지는 서은하한테 달렸겠지”라며 복수심을 불태웠다.  이날 해준과 세라의 결혼식 날짜가 잡힌 가운데 유진은 작전은 서둘렀다. 이 사실을 모르는 세라는 “결혼날짜 잡으니까 실감이 나에요. 이런 기분 잘 모르죠?”라고 넌지시 말했다.  나아가 세라는 유진에게 폐소공포증이 있음을 알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 것으로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