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꿈같다"…'슈퍼밴드' 호피폴라가 밝힌 #우승 #콜드플레이 #첼로 4인연주 [종합]

기사입력 2019.07.17 12: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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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석재현 기자] "아침에 눈 뜰 때마다 이게 꿈이 아닐까 생각한다"



경연 내내 한 번도 1위를 차지하지 못하다가 생방송 파이널에서 최종우승을 거둔 호피폴라의 가슴 벅찬 소감이었다.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JTBC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호피폴라는 아일(건반, 보컬), 김영소(기타), 하현상(기타), 홍진호(첼로)로 결성된 4인조 밴드로 지난 12일 종영한 '슈퍼밴드'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총 48,339점을 얻어 우승했다.



우승한 지 5일이 지난 후, 호피폴라 멤버들은 "아직도 꿈만 같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아일은 "아침에 눈 뜰 때마다 꿈처럼 느껴진다. 믿기지 않지만 매일매일 행복하다"고 밝혔다. 김영소는 "일어나자마자 한 번씩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확인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하현상도 "시간이 왜 이리 빨리 지나는지 모르겠다"고 거들었다.



호피폴라는 결성하는 순간부터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가 됐다. 그 중 대표적인 예로는 지난 1라운드에서 'Viva La Vida' 공연 후, 원곡자인 콜드플레이의 리액션이었다. 



이에 김영소는 "우연히 윤종신 프로듀서님이 SNS에 공유한 걸 발견했다. 합성인 줄 알았다"며 "이게 진짜인가 확인하려고 콜드플레이 공식 SNS 계정까지 찾아봤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을 처음 시작하면서 동경하는 밴드인데, 그 분들이 내가 살아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것 같아서 매우 뿌듯하다"고 기뻐했다.  





또한 호피폴라는 결선 2라운드 'Wake Me Up' 무대 오프닝에서 파격적인 4인 첼로 연주로 주목받았다. 홍진호는 "첼로 연주는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유학하던 시절에 현대 음악으로 접목한 걸 보고, 이건 어떨까 아이디어만 제시했다"며 "다른 멤버들이 현악기를 다뤄본 경험이 없어서 당연히 안 될 줄 알았다. 그런데 다들 전문가라서 금방 잘 따라왔다. 특히 영소가 직접 해내는 걸 보고 놀랐다"고 덧붙였다.





호피폴라는 밴드의 필수요소인 드럼과 베이스 기타가 없다는 점에서 독특한 구성을 가졌다. 부재가 느껴지지 않느냐는 질문에 아일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밴드보다는 특이하다. 많이 걱정할 텐데, 여러 가지 소리를 섞어서 재밌는 것을 더 많이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김영소도 "베이스와 드럼이 없는 점이 어려움이 될 수 있지만, 내가 하는 연주 스타일 자체가 기타 한 대로 여러 가지 밴드의 사운드를 표현하는 것이다"며 "우리 팀은 첼로가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고, 첼로가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차별화가 되는 사운드라고 생각한다. 그 외 사운드는 내가 하는 스타일로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딱 맞는 사람끼리 운명처럼 모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슈퍼밴드' 우승 후, 호피폴라가 앞으로 추구하는 음악은 어떤 장르일까. 이에 대해 멤버들은 "오래 남는 음악이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고, 공감과 희망이 될 수 있는 음악을 하겠다"며 "국내에 이런 밴드가 없다. 역사에 남을 호피폴라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호피폴라는 오는 8월 3일부터 전국 5개 지역 '슈퍼밴드' 전국투어에 나선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JTBC

연예 구혜선·안재현 측 “이혼 안타까워, 허위 사실 유포는 선처 無” [공식입장 전문]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구혜선·안재현의 이혼 문제로 난감한 상황에 놓인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계속되는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19일 오후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는 두 사람의 이별을 원치 않는 입장이었으나, 결국 두 사람의 마음이 내린 결론(협의 이혼)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사실이 아닌 일들로 추측되고 회자되는 것은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또한 HB엔터는 “현재 당사의 역할은 두 사람이 이 일을 잘 딛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서 잘 지내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라며 “당사가 두 사람의 소속사임으로 앞으로 두 사람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지만, 파악하고 있는 한 사실에 근거해 입장을 밝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덧붙였다.특히 구혜선 안재현의 파경 이유 등을 두고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는 것을 두고 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들의 소속사는 “여러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SNS 등에 소속 배우, HB엔터테인먼트 대표에 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 훼손 및 악성 댓글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겠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앞선 18일 오전, 구혜선의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구혜선과 안재현의 불화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지만, 안재현이 이혼을 원한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에 대해 구혜선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배우가 여러가지 문제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들이 협의 이혼 과정에 있음을 공개했다.이하 HB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입니다.당사는 최근 소속 배우 두 사람에게 개인사 부분에 대한 의논요청을 받았고 원만하고 평화로운 결론을 위해 실무적인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입장의 차이가 있는 일을 조언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누구보다 두 사람의 이별을 원하지 않는 입장이었습니다.결국 평행선에 있던 두 사람의 마음이 내린 결론에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다행히 최대한 같이 일하는 다른 분들에게, 또 서로가 서로에게 폐를 끼치지 말자라는 부분은 당사 및 두 사람이 같았습니다. 현재 당사의 역할은 두 사람이 이 일을 잘 딛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서 잘 지내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일일이 시시비비를 가리고 대응하는 것에 조심스럽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현재까지도 두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혀 사실이 아닌 일들이 추측되고 화자되는 것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사실이 아닌 일들은 밝혀지기 마련이라는 생각이고 당사가 두 사람의 소속사임으로 앞으로 두 사람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당사는 파악하고 있는 한 사실에 근거해 입장을 밝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현재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되고 여러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SNS 등에 소속 배우 및 당사 대표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악성 댓글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떤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하게 법적 조취를 취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감사합니다.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