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윤아가 망가지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다고 밝혔다.
윤아는 22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뻐 보이는 것에 신경쓰기 보다는 상황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영화 ‘엑시트’는 일시정지만 해도 나의 망가지는 모습이 다 나온다”면서 “‘엑시트’ 팀에서도 나보고 ‘표정부자’라고 하더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망가지는 걸 걱정하기 보다는 캐릭터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나중에 볼 때 더 예뻐 보이는 것 같다”며 “내가 예뻐 보이는 것에 신경 쓰기보다는 상황에 맞게 하다보면 나중에 영화를 봤을 때 훨씬 예뻐 보일 것 같다고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나는 오히려 더 해달라는 편이다. 얼굴에 칠하는 것도 더 해달라고 한다”라며 “머리도 더 헝클어달라고 하고 예쁘게 만져주시려고 하면 오히려 하지 말라고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엑시트’는 전대미문의 재난을 만난 백수 용남(조정석)과 의주(윤아)의 탈출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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