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노민우 "닥터K, 엔딩까지 만족한 인생캐…시즌3 하고파"[인터뷰①]

기사입력 2019.07.30 8: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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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노민우가 MBC '검법남녀2' 닥터K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것 같다고 자평했다.



노민우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검법남녀2' 종영 인터뷰에서 연기 호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극중 냉철한 의사 장철과 연쇄살인범 닥터K를 오가며 다중인격 연기를 펼쳤다. 그동안의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연기가 성장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노민우는 처음부터 다중인격 캐릭터 설정을 알고 있었다면서 "장철이 닥터K라는 사실이 보여지기 전까지는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면 안 됐다. 정체가 밝혀지고 나서는 이중인격을 나눌 수 있어서 연기하기 편해졌다"면서 "그전까지는 숨기기가 힘들었다. 제작발표회 때 '캐릭터와 얼마나 흡사하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닮았다고 하기도 뭐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장철은 응급센터에서 일하고 주사를 능숙하게 놓아야하는 의사다. 김명민 선배님, 이선균 선배님의 연기를 참고했고, 응급센터에 가서 실제 하시는 것을 보기도 했고 실습도 했다. 그리고 닥터K는 장철과 갭이 많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워 보이려고 했다. 어색하지 않고 과장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연기를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 밝혔다. 



외적인 모습 때문에 차가워보이는 노민우. '검법남녀2' 배우들도 초반에 노민우를 무서워하면서 다가오지 못했다고. 노민우는 자신과 닥터K는 많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성격상 싫은 것을 싫다고 못하는 사람이다. 연기할 때 차갑거나 흔히 말하는 싸가지 없는 역할이 들어왔을 때 대리만족할 때가 있다. 장철은 저와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닥터K는 완전히 다르다. 진짜 속마음을 연기하는 마음으로 접근했다. 그래서 더욱 반말도 잘 나오고, 사람들의 목을 조를 수도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검법남녀2' 마지막회에서 닥터K는 총에 맞아 죽었다. 그러나 쿠키 영상에서 닥터K는 도지한(오만석)과 손을 잡고 법률사무소를 차린 모습이 나왔다. 노민우는 이 같은 닥터K의 결말에 대해 흡족감을 표했다. 마지막회 대본을 보고 배우들은 박수를 쳤다고.



또한 닥터K의 결말은 시즌3를 암시하는 바. 노민우는 시즌3 출연 의사에 대해 "선배님들 모두 시즌3를 하면 가겠다고 얘기를 하셨다. 감독님도 작가님도 시즌1,2를 꼭 그다음을 위해서 장치들을 만들어놓은 것처럼, 큰 그림을 잘 그리시더라. 시즌3에 닥터K가 같이 간다고 불러주시면, 가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노민우는 '검법남녀2'를 '크리스마스 같은 작품'으로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감독님 말씀으로는 닥터K가 인생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그랬으면 좋겠다. 감독님께 감사한 점이 많다. 엔딩곡도 제가 부르게 해주셨고, 제가 만든 노래를 동생 아일이 부르게도 해주셨다. 무엇보다 저를 믿고 캐스팅해주셨고, 엔딩까지도 닥터K로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엠제이드림시스 제공

연예 첫방 ‘비밀기획단’ 발레리노♥발레리나 커플 위한 스몰웨딩 고백쇼 “감동”[콕TV]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연애 7년차 발레리노 발레리나 커플을 위해 ‘비밀기획단’이 나섰다.  22일 첫 방송된 JTBC ‘비밀기획단’에선 지상최대 고백쇼가 펼쳐졌다.  이날 김아중은 ‘비밀기획단’을 통해 14년 만에 예능 MC로 복귀한데 대해 “나도 몰랐는데 시간이 그렇게 됐더라. 나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오래된 사람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밝혔다.  복귀작으로 ‘비밀기획단’을 택한데 대해선 “리얼 아닌가. 깊이 사랑에 빠진 사람의 얼굴이 보고 싶었다. 프러포즈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니까”라고 출연 동기를 전했다.  이날 하하와 유세윤은 김아중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호텔 건물에 3만장의 접착 메모지를 붙여 지상 최대의 환영식을 연출한 것.  이에 김아중은 “거짓말. 저게 포스트잇이란 건가?”라며 놀라워했다. 여기에 초대형 꽃다발과 풍선다발까지 더해지면 김아중은 “진짜 너무 감사하다”라며 웃었다.  앞서 김아중은 깜짝 이벤트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던 바. 김아중은 “이렇게 겪으니 좋은 것 같다. 정말 놀랐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비밀기획단’의 첫 의뢰인은 국립발레단 발레리노 선호현 씨다. 선호현 씨와 여자 친구 심현희 씨는 7년 전 콩쿠르를 통해 만났다.  선호현 씨는 국제대회를 앞두고 발레리나 심현희 씨와 운명적으로 파트너가 됐다며 “첫 호흡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콩쿠르 2위에 올랐다. 그 인연으로 발레리나 발레리노 커플이 됐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선호현 씨는 다정한 사랑꾼. 이에 김아중은 “들으면서 ‘난 언제 이런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 싶었다. 여자들이 정말 바라는 남자친구 상이다”라고 라며 슬픈 눈을 했다.  이날 ‘비밀 기획단’은 비밀카메라를 통해 심현희 씨의 취향을 체크했다. 가상 프러포즈 장면을 연출하고 “저런 프러포즈 받으면 어떨 거 같나? 티 나게 해주는 게 좋은가?”라 물은 것. 이에 심현희 씨는 “티 나는 게 좋다”라고 흔쾌히 답했다.  심현희 씨는 또 “오빠랑 생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 같지가 않다. 가족 같다”라며 “아직 설렘도 있다. 7년을 만났는데 아직도 설렌다”라고 선호현 씨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선호현 씨는 발레공연으로 심현희 씨에 프러포즈를 할 예정. MC들은 미리 공연장을 찾아 동선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체크했다.  커플의 등장에 김아중도 유세윤도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벤트를 앞두고 심현희 씨가 ‘비밀기획단’의 시나리오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면 분위기는 한층 얼어붙었다. 다행히 선호현 씨의 기지로 프러포즈 계획은 속행됐다.  유세윤의 등장을 시작으로 마법 같은 이벤트가 이어지면 심현희 씨는 행복한 미소를 터뜨렸다. 하이라이트는 선호현 씨의 공연. 선호현 씨의 진심에 심현희 씨는 눈물을 흘렸다. 비밀기획단의 첫 고백쇼가 성공리에 종료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비밀기획단’ 방송화면 캡처
연예 ‘구해줘 홈즈’ 노홍철, 무명배우 3인방 취향저격하며 감격의 승리 “1인1방1화”[콕TV]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노홍철이 무명배우 3인방의 취향을 저격하며 복팀장 박나래를 상대로 감격의 첫승을 거뒀다. 22일 MBC '구해줘 홈즈‘에선 무명배우 인을 위한 셰어하우스 찾기에 도전한 복팀과 덕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무명배우 3인방은 각자 아르바이를 하며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자취하며 배우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셰어하우스를 구하고 싶다고 의뢰이유를 밝혔다. 이어 예산은 월세 보증금 6000만원에 120만원이라고. 이날 덕팀에선 노홍철과 배우 이준혁이 코디로 나섰다. 두 사람은 암사동 1인1방1화 주택을 소개했다. 탁 트인 옥상과 한명당 방 한 개와 화장실 한 개를 사용할 수 있는 방3개에 화장실 3개를 갖춘 집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어 대방동 드라마 남주 하우스를 소개했다. 모던하고 시크함이 공존하는 드라마 속 남자주인공의 집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탁트여있는 옥상과 개방감이 눈길을 모았다. 세탁기 등의 옵션과 수납장까지 갖춘 모던한 집으로 멤버들은 “내가 살고 싶은 집이다”라고 말했다. 카페 분위기의 다이닝룸과 드레스룸까지 갖춰진 집이지만 방이 한 개로 세 명이 사용하기엔 개인 공간이 협소한 단점이 있었다. 매물 3호로는 논현동 쌍둥이 집을 소개했다. 두 개의 집을 터서 하나로 만든 집으로 방2개란 사실이 아쉬움을 자아냈다. 결국 덕팀은 암사동 1인1방1화 주택을 선택했다. 복팀에선 박나래와 민진웅이 나섰다. 박나래와 민진웅은 도곡동 소극장 베란다 빌라를 소개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탑층이란 단점이 있지만 공원이 보이는 통창과 소극장으로 쓸 수 있는 베란다가 코디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나래는 오디션 지원자로 빙의했고 민진웅은 무조건 합격을 외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양쪽으로 길게 뻗은 널찍한 주방과 거실을 지나 방 세 개를 갖춘 집으로 예산 역시 의뢰인들의 예산에 맞춘 금액이라고 소개했다. 박나래는 무엇보다 청담동으로 오가기 좋은 위치고 “무대가 있으니까 배우분들을 위한 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나래와 민진웅은 봉천동 화장실2 브라더스 집을 소개했다. 방 3개와 깔끔한 화장실 두 개, 방에 붙박이장이 설치된 집으로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모았다. 창문을 열면 탁트인 도시전경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이날 복팀은 소극장 베란다 빌라를 의뢰인에게 추천하는 매물로 정했다. 덕팀은 “세분의 꿈을 이뤄줄 드림하우스가 여기다”라며 무엇보다 교통이 편리함을 어필했다. 덕팀은 월세가 1인당 약 33만원을 내며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며 금액적인 부분과 감성을 채워줄 옥상의 편리함을 언급했다. 이날 의뢰인들은 노홍철과 이준혁이 소개했던 덕팀의 암사동 하우스를 선택했다. 의뢰인들은 “가격적인 면이 가장 컸다. 저렇게 탁트인 옥상은 본적이 없다. 뭉칠 때 뭉치고 흩어질 때는 흩어질 수 있는 공간이 모두 갖춰져 있다는 점이 좋았다”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결국 이날 노홍철은 복팀장 박나래를 상대로 7번 대결을 한 끝에 감격의 첫 승을 거두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