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이켠은 사촌간...10년 입다문비밀 `쇼킹`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강타-이켠은 사촌간...10년 입다문비밀 `쇼킹`
가수 강타와 탤런트 이켠이 친척지간으로 밝혀졌다.

강타는 23일 SBS ‘일요일이 좋다-X맨’에 출연해 “켠이는 나의 이종사촌”이라고 소개,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이켠은 상대팀원의 좋은 점만을 이야기하는 ‘장점배틀’ 코너에 재치꾼 하하와 대적했다. 강타는 평소 하하의 소문난 입담을 알고 있던 터라 이켠을 염려하는 마음에 그간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강타의 ‘깜짝발언’에 출연진들도 적잖이 놀라는 눈치였다. 때문에 주위에선 ‘사실이냐’며 강타에게 재차 확인까지 해 보였다. 이에 당사자인 이켠이 나서서 “강타씨가 실제 사촌형님이 맞다”고 전해 주위의 의혹을 일축시켰다.

이날 출연자들이 놀라는 건 당연했다. 잘 알려졌다시피 이켠은 지난 1997년 혼성그룹 ‘UP’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강타는 이 보다 먼저인 1996년 ‘H.O.T’로 활동을 시작한 아이돌 스타. 즉, 이렇게 놓고 본다면 두 사람은 10년 넘게 방송에서 활동하면서도 서로의 관계를 비밀에 부쳐왔다는 것이 된다. 따라서 두 사람의 관계가 친인척이었다는 사실은 주변 연예인들에게도 쇼킹한 사연이 아닐 수 없었던 것.

한편 강타의 이종 사촌동생으로 밝혀진 이켠은 MBC 시트콤 ‘프란체스카’에서 엉뚱하고 바보스러운 캐릭터 ‘켠’역을 맡으며 10년 가까운 무명설움을 털어냈다. 이때, 인정받은 코믹연기로 영화에 진출, 개성강한 역할을 소화해 내고 있다.

(사진 = 방송장면) [TV리포트 최정윤 기자]boo10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