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안물리기 `검정옷 피하고 진한 화장 금물`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모기 안물리기 `검정옷 피하고 진한 화장 금물`
모기에게 ‘헌혈’하고 싶다면 검정색 옷을 입어라?

24일 EBS ‘지식 다락방’에선 여름철 ‘공공의 적’ 모기를 피하기 위한 방안으로 ‘모기가 좋아하는 스타일 베스트3’를 선정, 반어적 표현을 통해 흥미를 더했다.

먼저 방송에서 선정한 ‘모기가 좋아하는 스타일 베스트 3’를 소개한다.

1. 발냄새 많이 나는 사람

2. 진한 화장을 즐겨하는 사람

3.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여기에 검정색 옷을 입는 사람이 흰색이나 노란색과 같이 밝은색 계통을 옷을 입는 사람보다 모기에 물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 또한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방송에선 실험자가 양쪽 팔에 각각 흰색천과 검은색 천을 감고 모기가 우글거리는 투명상자안에 팔을 넣었다. 차이는 확연히 드러났다. 검은천엔 모기가 그야말로 벌떼 같이 모여든데 반해 흰색천은 기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모기는 자신의 보호색인 검은색에 모이는 습성이 있어 검은색의 옷을 입었을 경우 모기에 물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

이밖에 푸른색 자주색 보라색도 모기가 선호하는 색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방송은 “만일 모기에 물렸을 경우 침을 바르는 것은 금물”이라며 “침에 들어있는 세균 때문에 상태가 더 악화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 = 방송장면)[TV리포트 이제련 기자]carrot_10@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