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인공섬 통제 논란, 동물보호단체 항의 시위

기사입력 2011.06.02 11:35 PM
한강인공섬 통제 논란, 동물보호단체 항의 시위

[TV리포트 박진영 기자] 한강인공섬 ‘세빛둥둥섬’의 시민 출입 통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서울시가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이라고 반포대교 남단에 띄워놓은 인공섬 ‘세빛둥둥섬’에서 외국 명품 브랜드 패션쇼의 진행을 이유로 시민 출입이 통제됐다.

‘세빛둥둥섬’의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지만 이날 행사 관계로 오후 1시부터 경호업체 직원들이 일반 시민들의 출입을 막았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의 패션쇼 행사는 오후 8시부터 진행되었으며, 안전 문제를 이유로 초청장을 받은 일반인과 행사 관계자, 일부 취재진만 출입을 허가했다.

한편,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은 이 패션쇼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당 단체는 “반생명적이고 반환경적인 모피 착용은 전세계적으로 부러움이 아닌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패션쇼 주최사인 펜디와 이를 허가해 인근 주변 지역 통제까지 나선 서울시를 규탄했다.

사진=이새롬 기자

박진영 기자 neat2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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