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동방신기 욕했다가 1시간 동안 18만 명에 욕먹어"

기사입력 2011.06.22 7:12 AM
윤형빈 "동방신기 욕했다가 1시간 동안 18만 명에 욕먹어"

 

[TV리포트 이경남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왕비호' 시절 겪었던 아찔한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서 윤형빈은 '개그콘서트' 왕비호 시절 동방신기를 언급했다 악플에 시달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윤형빈은 "강호동이 8시간 동안 28,233명과 악수해 세계 기네스 신기록에 올랐다던데 그 정도는 기록 축에도 못 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형빈에 따르면 '개그콘서트'에서 동방신기에 독설을 퍼부은 후 자신의 미니홈피가 폭주했다. 무려 1시간 사이에 18만 명이 다녀간 자신의 홈피는 그야말로 '욕밭'이 됐다고.

윤형빈은 "당시 내가 동방신기를 언급하자 방청객들이 진심어린 눈빛으로 만류하더라"면서 "그때 내가 했던 독설은 '팬클럽이 80만 명이라던데 음반은 10만 장 밖에 안 팔리다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욕밭으로 된 미니홈피를 보고 '세상에 이런 욕도 있구나' 싶었다"며 "왕비호로 활동하면서 안티습격을 받았다. 보통 방문수가 2~3만 명이었는데 동방신기 때는 18만 명이 넘었다"고 후폭풍을 전하며 동방신기의 위엄(?)에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구본승을 비롯해 공현주 강소라 설운도 알렉스 박현빈 정종철 윤형빈 시크릿 효성 성우 서혜정 성우 등이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사진 = SBS TV '강심장' 화면 캡처

이경남 기자 kn0402@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