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드라마 시상식때 종아리 피 흘러"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김선아 "드라마 시상식때 종아리 피 흘러"
최근 ‘삼순이’에서 살을 뺀 날씬한 몸매로 돌아온 배우 김선아가 ‘파격변신’으로 관심을 모았던 시상식의 숨은 ‘눈물사연’(?)을 공개했다.

김선아는 25일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 시상식에서 선보인 과감한 패션이 자극적이었다”는 리포터의 질문에 “그날 자극적인 것은 패션보단 내 종아리였다”고 밝혀 주위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지난 8월 ‘제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SDA)’에서 김선아는 가슴과 등이 파인 시원한 이브닝 드레스 차림으로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후 첫 공식나들이어서 언론의 시선이 일제히 집중됐던 것.

김선아는 “사실 그날 우아한 자태와 달리, 무대 뒤편에선 줄줄 흐르는 피를 닦아내는 수난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비가 많이 온 날이어서 계단 오를 때, 그만 헛디뎌 미끄러졌다는 것. 입고 있던 `우아한 드레스`가 너무 길어서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다. 이후, 넘어지면서 양쪽 정강이가 계단 모서리에 찍히게 돼 많은 피를 흘려야만 했다고. 이어진 김선아의 말이 재밌다.

“역시 사람이 안하던 짓 하면 안 된다는 걸, 또 한번 뼈저리게 느꼈다”

한편 김선아는 지난달 크랭크인 한 영화 ‘목요일의 아이’에서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살인범을 무죄로 만들어야하는 불가능에 가까운 재판에 도전하는 변호사 엄마역을 맡아, 촬영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영화 ‘목요일의 아이’ 김선아 스틸컷) [TV리포트 최정윤 기자]boo10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