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좋길래` 정찬-신주아 사랑 `흥미진진`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얼마나 좋길래` 정찬-신주아 사랑 `흥미진진`
재희와 형철의 사랑이 흥미로워지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극 `얼마나 좋길래`는 복수심에 재희(신주아)에게 접근했지만 그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형철(정찬)의 심적 혼란을 담아냈다.

대양수산 사장 딸 선주(조여정)의 약혼자였던 야망남 형철은 선주가 가난한 동수(김지훈)와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감행하자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인물. 자신이 추진하던 톳 사업마저 동수가 선수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형철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동수의 여동생인 순수처녀 재희에게 접근했다. 현재 재희를 자신의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만들고 동수의 동태를 살피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사랑을 믿지 않는 형철이 복수심에 접근한 재희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대목이 흥미를 끌고 있다. 함께 밤을 보낸 후 형철은 재희를 외면하고 냉정하게 대했다. 26일 방송에선 그의 냉정함이 흔들렸다.

중요한 서류를 건네받기 위해 형철은 재희와 거리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마침 서류가 필요 없어졌고 휴대폰을 사무실에 두고 나간 재희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늦은 시간까지 거리에서 자신을 기다리며 비를 흠뻑 맞고 서있던 재희를 발견한 형철은 애틋함과 미안함이 섞인 감정 때문에 혼란스러워했다. 흠뻑 젖은 채 자신의 차 안에서 잠든 재희를 복잡한 감정으로 바라봤다. "동수 동생이야!"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잡아보려 하지만 이미 흔들리는 마음은 걷잡을 수 없어 보였다.

재희는 형철이 오빠 동수와 결혼한 선주의 약혼자였고 복수심에 자신에게 접근한 사실을 까마득히 모른 채 사랑에 빠져있다. 앞으로 형철의 존재가 밝혀지면 형철과 재희의 사랑에도 시련이 닥치게 될 전망.

시청자들은 형철의 본색이 드러날 경우 재희가 받을 상처를 염려하며 이들의 사랑에 대해 걱정과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시련과 극심한 갈등을 예고하고 있는 재희와 형철의 사랑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일지 주목된다.

(사진=방송화면중)[TV리포트 하수나 기자]mongz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