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계단` 종수-정원 이별장면에 "가슴아파"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구름계단` 종수-정원 이별장면에 "가슴아파"

종수(신동욱)와 정원(한지혜)이 안타까운 이별장면을 연출했다. 6일 방송된 KBS2 `구름계단`은 결국 종수가 결국 무면허 의술 때문에 형사들에게 연행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가짜의사라는 신분이 밝혀진 종수와 그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윤중병원장 딸 정원은 시골에서 그들만의 알콩달콩한 시간을 가지며 사랑을 나누었다. 종수의 `열린병원`때문에 엄청난 재정적 손해를 보게 된 윤중병원장은 사람을 시켜 종수를 납치, 가두어 두게 했다. 갑자기 없어진 종수 때문에 애가 타는 정원.

종수는 감시하는 사람들이 조는 틈을 타서 탈출했다. 그러나 감시자들 중 한명의 상태가 왠지 이상하단 낌새에 갈등하다 되돌아왔다. 이어 심장발작이란 사실을 알고 그를 윤중병원으로 옮겼다. 이때 윤중병원장은 종수와 함께 온 환자를 받지말라고 이르고 몰래 형사들을 불렀다. 종수는 실력파 의사이자 뜻이 통하는 도헌(김정현)에게 연락했고, 도헌과 함께 힘을 합쳐 환자를 살려냈다. 땀에 흠뻑 젖은 채 보람에 찬 표정을 교환하는 두 사람의 우정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때 응급실에 형사들이 들이닥쳤고 종수는 차에 태워 연행됐다. 뒤늦게 윤중병원에 도착한 정원. 사랑하는 종수가 타고 떠난 차를 향해 절규했다. 종수 역시 그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정원의 모습에 가슴시린 표정을 지었다.

시청자들은 "절규하는 정원의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 "종수와 정원의 사랑이 뭉클했다"며 이날의 애틋함을 피력했다.

한편, 팬들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종수와 정원의 가슴 아픈 이별이 전파를 탄 이 드라마가 과연 해피엔딩으로 결말지어질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원이 종수의 생모를 찾아 자신이 종수의 아이를 가졌다고 말하는 대목이 예고되며 더욱 그런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구름계단`이 정원과 종수의 사랑행보에 어떤 결말을 준비해놓았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시청률은AGB닐슨 조사결과 4.7%를 기록했다.

(사진=KBS제공)[TV리포트 하수나 기자]mongz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