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늘이 있기까지....아무나 못할 혹독훈련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비, 오늘이 있기까지....아무나 못할 혹독훈련
최근 4집 앨범을 들고 2년 만에 컴백한 비가 12억이 소요된 대형 쇼케이스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였다. 립싱크는 입을 맞추기 어려워 라이브를 추구 한다는 비. 그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까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된 노력이 숨어 있었다.

지난 3일 KBS 2FM 라디오 ‘김동률의 뮤직 아일랜드’에 출연한 비는 “노력하면 안되는 게 없는 것 같다”며 격렬한 춤동작에 맞춰 라이브를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그 과정을 공개했다.

비가 취한 연습방법은 매일 2~3시간씩 러닝머신을 뛰며 팝송 ‘Just One’을 쉬지 않고 부르는 것. 처음에는 폐에 물이 차는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들었지만 일주일을 넘기고 나니 점차 호흡법이 안정되어 갔다. 결과적으로 장시간의 라이브 콘서트를 할 때 이런 단련과정은 큰 도움이 됐다.

DJ 김동률은 “아무나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닌 것 같다”며 그의 노력에 혀를 내둘렀다. 이는 혹독한 연습 과정의 일부일 뿐. 비는 가수들이 춤에 맞춰 노래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어모니터가 불편해 착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혹독한 훈련을 마쳐야 했다.

"녹음기사에게 반주를 뺀 내 목소리를 받아 수천번을 듣는다. 노래의 앞 음정 하나만 들어도 전체를 부를 수 있도록 통째로 외우기 위해서다”

완벽한 퍼포먼스와 춤, 노래를 보여주기 위해 그는 피나는 노력을 거듭했던 것이다. 비는 “잠을 자지 못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피곤한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이 조차 너무나 행복한 고민이다. 기회는 있을 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월드스타 다운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TV리포트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