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 외사촌 해병대 총기사고 사망, 소속사 “친동생 다름없어”

기사입력 2011.07.05 9:44 AM
은지 외사촌 해병대 총기사고 사망, 소속사 “친동생 다름없어”

[TV리포트 표재민 기자] 4일 발생한 해병대 총기난사사고 희생자 권승혁 일병(20)이 여성 그룹 나인뮤지스 은지(박은지, 23)의 외사촌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은지 씨 외사촌이 사고로 숨진 것이 맞다”며 “어제 밤 10시에 광고 촬영을 하다가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갑자기 촬영장에서 주저 않아서 울어서 스태프가 놀라서 달려갔는데 말을 못하고 있었다”며 “나중에 은지 씨 어머니에게 전화를 받고 상황을 듣고 바로 빈소로 갔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평소 은지 씨가 외사촌과 각별했다”며 “거의 친동생과 다름없는데 이렇게 돼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현재 은지가 속한 나인뮤지스는 음반활동은 하지 않고 있지만 광고 촬영 등 스케줄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어제 은지 씨가 너무 울어서 가족과 매니저들이 추스려서 집으로 돌려보낸 상태”라며 “향후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지 뿐 아니라 이번 총기난사사고로 희생된 이승렬 상병은 개그맨 임혁필의 사촌동생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4일 오전 11시 50분께 해병대 2사단의 강화도 길상면 선두4리 해안 소초에서 김모(19) 상병이 총기를 난사해 4명이 사망했다.

사진=은지 트위터

표재민 기자 jmpy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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