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의 육아일기⑥] ‘따뜻하고 말캉한’ 노아와의 첫 스킨십

기사입력 2011.09.29 8: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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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전선하 기자] 노유민의 육아일기⑤에서 이어집니다.



SBS TV ‘강심장’ 방송 이후 노유민은 기쁜 마음으로 딸이 입원한 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방문했다. 미숙아인 탓에 특별 케어를 받던 노아는 출생 2개월여 만에 비로소 아빠 품에 안길 수 있었다.  



“그동안 영상통화로만 만났던 노아를 실제로 접했을 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요. 그만큼 귀하고 애틋한 내 딸이니까요. 노아를 안아보고 싶었지만 아주 작은 모습에 선뜻 손대는 것조차 망설여졌어요. 만지면 마치 부서질 것만 같았으니까요”



검지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만진 딸 노아와의 첫 번째 스킨십을 노유민은 “따뜻하고 말캉한 느낌”이라는 예쁜 단어로 표현했다. 하지만 노유민은 “떨어뜨리면 어떻게 하냐”는 생뚱맞은 핑계를 대며 노아를 차마 안지 않고 발바닥만 만지며 다가가지 못했다. 후련할 것만 같았던 마음과 달리 1kg을 갓 넘은 작고 작은 딸의 모습에 미안함이 또 다시 파도처럼 밀려왔기 때문이다. 노유민은 그 사이 아빠가 돼 있었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간호사들은 노유민-이명천 부부를 반겼다. 그동안 자신들이 돌보고 있던 아기와 그 가족의 숨은 이야기를 ‘강심장’을 통해 알게 된 간호사들은 당시 상황을 신생아 집중치료실 일지에 이렇게 기록했다.



“안녕! 노아야 ㅎㅎ 사실은 선생님도 아빠가 나오신 ‘강심장’을 보았단다. 아가야~라고만 부르다가 노아야~라고 부르니 조금 신기하다”



노아는 이렇게 해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유명인사가 됐다. 그 덕에 부부는 정해져있는 면회시간 60분 보다 10분 쯤 오래 노아 곁에 머물 수 있었다. ‘강심장’을 언급하며 노아 보고 싶은 마음에 눈가가 짓물렀다는 앓는 소리도 보태고 막 나온 NRG ‘EZ Song’ CD도 열심히 돌려가며 로비를 펼쳤다. 특혜에 대한 비난을 한다고 해도 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이명천 씨는 노아에게 모유를 먹이기 위해 힘들게 젖을 짰다. 직접 젖을 물릴 수는 없어 젖병에 미리 짜둔 후 딸을 안았다. 노아가 아주 작고 연약한 탓에 10cc를 먹이는데 다른 영아들의 2배 이상인 30~40분이 걸렸지만 그 시간은 오롯이 기쁨이었다. 이후 집에 와서는 고단함에 완전히 뻗기 일쑤였지만 개의치 않았다. 이명천 씨 또한 그간 엄마가 될 차비를 이미 마친 상태였다.  



노유민의 육아일기⑦은 10월 3일 오전 9시 연재 됩니다.



사진=노유민 제공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연예 플레이엠 “에이핑크 비롯 아티스트 향한 악플, 선처없다” [공식입장 전문] [TV리포트=조혜련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 소속사가 악플러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지난 27일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이엠) 측은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에이핑크에 대한 인신공격,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온라인상에서 악성 게시물을 올린 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최근 특정 악플러의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가족, 주변 지인들까지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법무법인에 법적 검토를 의뢰했고, 이후 형사 고소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플레이엠은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온라인 상의 악성 게시물에 대해 자체 모니터링과 법적 검토 및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며 추후 강경 대응을 이어갈 것을 천명했다.이하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에이핑크에 대한 인신공격,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온라인상에서 악성 게시물을 올린 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최근 특정 악플러의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가족, 주변 지인들까지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그간의 모니터링을 통한 채증 자료를 취합하여 법무법인에 법적 검토를 의뢰하였고, 이후 형사 고소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앞서 알려드렸던 바와 같이 당사는 에이핑크를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온라인 상의 악성 게시물에 대해 자체 모니터링과 법적 검토 및 대응을 지속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동상이몽2’ 박시은♥진태현 “허니문 베이비”…대학생 딸 입양스토리 공개 [TV리포트=조혜련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대학생 딸 세연 양을 입양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허니문 베이비”라는 뭉클한 표현에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됐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월) 밤 11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는 가구 시청률 10.5%(수도권 2부 기준)로 또 한 번 두 자릿 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4%까지 치솟았다.이날 방송에는 박시은♥진태현 부부와 딸 세연 양이 함께하는 일상이 최초로 담겼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의 보육원에서 만난 세연 양을 입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세연이한테 힘이 되어주고 싶은 시점이 왔고, 이 아이가 정말 혼자 서야 하는 시점에 어떻게 하면 이 아이에게 가족이 되어줄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근데 가족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저희가 엄마, 아빠가 되는 방법밖에 없더라”라고 밝혔다.박시은은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엄마 아빠로서 뒤에 든든하게 서 있는 것. 네가 올 곳이 있다는 것, 너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엄마 아빠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어딘가에 부모님이 계신 것과 아예 혼자 있어서 혼자 해야 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힘들면 돌아가서 잠시 쉴 수 있는 ‘부모님’ 없이 혼자서 해온 세연이에게 그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라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앞서 박시은 몰래 젤리를 사오며 ‘깨발랄 남편’의 모습을 보였던 진태현은 딸 세연 양에게는 따뜻하게 입고 다니라며 잔소리를 하는가 하면 남자친구를 질투하는 등 180도 다른 ‘엄근진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그런 진태현은 “아빠가 남자 1위다. 2위인 남자친구와 차이가 크다”라는 딸의 말에는 환하게 웃으며 ‘딸 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이날 세 사람은 떡볶이를 해먹으며 가족이 된 것에 대한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세연 양은 “안정감이 있어 좋다. 근데 엄청 큰 변화는 없다. 계속 이렇게 지내왔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세연 양은 “이모, 삼촌으로 지냈을 때는 힘든 일이 있어도 꾹 참다 못 참을 때 전화했는데 이제는 일 생기면 ‘아빠한테 전화해야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자신이 입양됐다는 것이 기사로 알려진 것을 두고 세연 양은 “좋은 점이 있다. 보육원 산 걸 부끄러워한 적은 없지만, 누군가에게 먼저 말하기에는 상대방에게 부담이 될까 말 안했던 적은 많았다. 그런데 기사가 나니까 주위 사람들이 다 알았다. 설명을 하나도 안 해도 돼서 너무 편하다”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이에 박시은은 “늘 얘기하지만 엄마, 아빠가 큰일을 했다기보다는 우리도 이런 예쁜 큰딸을 거저 얻게 되어 감사한 일이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한편 강남♥이상화 부부는 해외 유학중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이상화의 사촌 조카를 만났다. 이상화는 “마치 제 동생처럼 학교 끝나면 항상 어디든 데리고 다녔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키우다시피 한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월미도 놀이공원에서 심장 쫄깃한 하루를 보냈다.이윤지♥정한울 부부는 설을 맞아 이윤지의 외가 식구 모임을 공개했다. ‘흥 부자’ 가족들은 ‘가족 노래자랑’을 열었고, 이윤지 어머니와 박현빈 어머니의 ‘댄싱퀸’ 듀엣 무대를 시작으로 공연의 막이 올랐다. 이윤지의 외할머니까지 완벽한 퍼포먼스와 함께 노래를 선보이며 흥을 잔뜩 끌어올렸다. ‘샤방 삼촌’ 박현빈이 ‘앗뜨거’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고, ‘정선비’ 정한울은 시종일관 마이크를 의식하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트로트 황제 박현빈이 자신의 히트곡인 ‘앗뜨거’를 열창한 이 장면은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 보는 이들의 흥 지수를 한껏 높이며 분당 시청률 11.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