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문지애 결혼 언급 안해…시청자들 "기대했는데"

기사입력 2011.10.30 9:04 PM
최일구, 문지애 결혼 언급 안해…시청자들 "기대했는데"

[TV리포트 장영준 기자] 최일구 앵커가 이번에는 문지애 아나운서의 결혼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30일 방송된 MBC TV '뉴스데스크'에서는 문지애 아나운서가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클로징 멘트를 대신했다. 최일구 앵커는 이날 클로징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는 최일구 앵커가 "CCTV에 나쁜 일만 찍히는 것은 어감이 안 좋아서인 것 같다. 하하TV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지애 아나운서는 "호호TV는 어떠냐"며 응수했고, 최 앵커는 "무슨 좋은 일 있나봐요?"라며 문지애의 결혼 소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일구 앵커는 평소 경직되고 딱딱한 뉴스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다소 자유롭고 거침없는 말투로 기존의 뉴스와 차별화를 보여왔다.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결혼 관련 농담을 건넨 것도 이같은 차별화의 한 축에서 비롯된 것.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에 "오늘은 무슨 말을 하려나?" "오늘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최일구 앵커의 클로징 멘트를 기대했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관련 언급을 하지 않은 채 넘어갔다.

한편 문지애 아나운서는 전종환 MBC 기자와 상견례를 마치고 내년 봄 결혼할 계획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화면 캡처

장영준 기자 jjuny54@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