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지은 측근 "내년 영화 컴백 예정"
기사입력 2007.09.12 8:39 AM
tvN ‘이뉴스’가 11일, ‘신상정보 유출코너’를 통해 잊혀진 스타 이지은을 찾아 나선 것.
이지은은 지난 2000년 12월, 벤처 사업가 이진성씨와 결혼, 연예계를 은퇴해 근황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 불러왔다.
더욱이 지난해 한 TV방송 프로그램에서 남편 이씨가 고액의 세금을 체납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경설까지 불거져 이지은을 잊고 있던 팬들의 기억을 되살렸다.
이날 방송에선 제작진이 이지은의 집과 운영중이라는 어린이 전용 미용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집요한 탐문에도 불구, 좀처럼 종적을 찾을 수 없는 상황. 제작진의 끈질긴 노력 끝에 가까운 지인과의 통화연결에 성공했다.
이지은의 측근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어린이 미용실은 아직 하고 있다. 매장이 몇 개 더 되는데 본인이 아닌 다른 이들을 고용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있다”는 말로 항간에 떠도는 파경설이 루머임을 분명히 했다.
측근은 또한 “이지은이 내년애 준비를 해 컴백할 계획으로 안다. 주위서 영화를 하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방송에선 아직 출연요청이 없어 컴백하게 되면 영화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방송에 나온 무속인 역시 “연예계 기운이 많이 느껴진다. 사업가로서 재물이나 금전은 멈춰진 형국이라 큰 재복은 없지만 명예운이 강하게 빛나기 때문에 연예계로 빠져 영화나 드라마로 진출하면 이름을 날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이지은의 컴백설에 힘을 실었다.
(사진=방송장면)[최정윤 기자 / boo10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