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재인’ 천정명 박민영 어부바 데이트, 매너손에 눈길

기사입력 2011.11.22 8:48 AM
‘영광의재인’ 천정명 박민영 어부바 데이트, 매너손에 눈길

[TV리포트 이우인 기자]천정명과 박민영이 ‘어부바 데이트’를 즐긴다.

박민영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 드라마 ‘영광의 재인’(강은경 극본, 이정섭 이은진 연출) 13회에서 술에 취한 채 천정명 등에 업힌다. 

천정명과 박민영의 ‘어부바 데이트’는 극중 김영광(천정명)이 만취한 윤재인(박민영)을 등에 업고 들어오면서 진행된다. 재인이 술에 취할 수밖에 없는 사연, 그런 재인을 듬직하게 업고 들어오는 영광의 마음이 어우러지면서 이루어질 수 없어 안타까운 두 사람의 ‘1mm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천정명과 박민영은 단 한 번의 NG도 없이 애틋한 ‘어부바 데이트’ 장면을 완성했다. 천정명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한 번에 박민영을 살며시 둘러업고는 감정을 다잡으며 촬영을 시작했다. 박민영 또한 술에 취해 천정명의 등에 완전히 밀착된 모습으로 애잔한 ‘어부바’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천정명은 박민영을 업으면서 불필요한 스킨십을 최소화하려고 손목이 꺾인 채로 주먹을 쥐고 있는 ‘매너손’으로 ‘모태 매너남’이란 찬사를 받았다. 자신의 불편을 감수하면서 박민영을 최대한 배려하는 모습을 펼쳐냈던 셈이다.

한편 12회 방송분 엔딩장면에서는 재인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된 박군자(최명길)가 고뇌하며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 앞으로의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남편 김인배(이기영)가 매몰차게 윤재인을 버렸다고 믿고 있는 군자는 재인에 관한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인해 재인의 사랑스러운 행동을 애써 외면했다. 과연 군자가 재인을 어떻게 대할지, 재인이 자신의 정체에 대해 깨달을 수 있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