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와라! 편의점' TV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기사입력 2012.01.04 10:42 AM
인기 웹툰 '와라! 편의점' TV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TV리포트 권혁기 기자] 누적 조회수 7억에 빛나는 인기 웹툰 '와라! 편의점'이 TV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된다.

지난 3년간 고정 독자수 200만 명, 주간 평균 조회수 500만 건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웹툰 '와라! 편의점'(지강민 원작)이 국내 최초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 방송된다.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는 오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TV 애니메이션 '와라! 편의점'은 '냉장고 나라 코코몽' '아기공룡 둘리'를 거쳐 2010년 '안녕! 자두야'로 빅히트를 기록한 CJ E&M의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가 '옐로우 브릭'과 2년에 걸쳐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된 '와라! 편의점'은 와라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각종 삶의 단면들을 소시민의 눈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시트콤 애니메이션이다. 까칠한 오전 파트 아르바이트생 김혜연(성우 이명선), 귀여운 오후 파트 아르바이트생 임은아(성우 윤여진),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든든한 야간 파트 아르바이트생 강민준(성우 최승훈)과 4차원 매력이 넘치는 점장님(성우 신용우), 군부대를 연상시키는 서울 병장과 우유들의 좌충우돌 일상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까지 선사한다.

한편, 인기 웹툰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한 '와라! 편의점'은 편의점 중심인 원작이야기에서 확장돼 마을 학생들, 인기 가수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새롭게 등장해 10대 학생들간의 갈등 구조와 인간 사이의 관계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현재 어린이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완성시켰다.

이 밖에도, 본 편 에피소드를 1분 만에 간략하게 정리해 보여주는 이색 코너 '편의점 뉴스'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기 아이돌 인피니트가 오프닝 테마곡 'Always Open'을 직접 불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이에 투니버스 한지수 국장은 "그 동안 유아물이 중심이었던 국내 애니메이션에 있어 '안녕! 자두야'를 시작으로 어린이 시청자뿐 아니라 어른까지 전 연령대가 폭 넓게 즐길 수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는데 의의가 있다"며 "높은 수준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애니메이션은 일본' 이라는 공식을 깨고 이제는 한국이 아시아 애니메이션 산업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CJ E&M 제공

권혁기 기자 khk0204@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