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납치사건’ 경찰 왜 늦장 대응했나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 2일 방송된 KBS2TV ‘추적60분’은 일산 어린이 납치 미수사건에 출동한 경찰 측을 밀착 취재했다. 이번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관들은 ‘단순폭행’으로 사건을 은폐 했다는 이유로 직위해제 된 바 있다.

제작진은 피해자 부모와 납치사건 목격자들과 만나 범행 발생부터 수사본부가 차려지기까지 100시간 동안 경찰이 무엇을 했는지 추적했다. 용의자 주거지를 중심으로 당일 행적 또한 취재했다.

먼저 범행동기가 우발적인지 계획적인지 여부를 조사했다. 피의자는 아이가 쳐다봐서 순간의 분노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분석 결과 계획적 범죄에 무게가 실려 있음이 확인됐다. 5차례 여아성폭력 전과가 있는 범인은 납치대상을 찾아 다니는 장면이 감시카메라에 찍히는 등 여러 가지 근거가 발견됐다.

이어 출동 팀은 충격적인 사실들을 알아냈다. 사건 발생일은 26일이지만 경찰이 움직인 시점은 5일 후인 31일. 또한 엉뚱한 사람을 용의자로 지목한 기록과 허위로 작성한 수사보고서, 범인 이름 조차 잘못 기입된 내부문건 등이 전파를 탔다. 취재팀은 수사에 반드시 필요한 목격자의 탐문조사 조차 없었다고 보도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솔직히 경찰들 못 믿겠다. 우리 아이는 내가 지켜야 한다.” “불신이 커져 만 간다. 경찰들 도대체 한 일이 뭔가?” 라며 분노를 표했다.

한편, ‘추적60분’은 지난 2월부터 ‘스쿨존이 위험하다’ 시리즈 3편을 방영해 유아납치범죄의 심각성을 파헤쳤다. 그러나 3월에 다시 같은 범행이 일어나 부모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범죄를 막을 보다 적극적인 경찰의 대책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사진=방송화면)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

연예 "벌써 긴장돼"...'더킹' 정은채X이정진, '욕망캐'들 만났다 [TV리포트=박현민 기자] ‘더 킹-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 정은채와 이정진이 불길한 기운이 엄습하는 투샷으로 소름돋는 긴장감을 선사한다.30일 SBS '더 킹' 측은 대한제국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총리인 구서령(정은채 분)과 대한제국 금친왕 이림(이정진 분)이 만남을 갖는 장면을 방송에 앞서 공개했다. 이는 역적 잔당의 근거지에서 대한제국 2인자 구서령과 이림이 은밀하게 만남을 갖는 장면.공개된 스틸 속 구서령은 야욕에 사로잡힌 눈빛으로 이림에게 당돌한 저격을 던지고, 이림은 여유 있는 표정에 이어 싸늘한 미소를 지어 보여 불길한 기운을 드리웠다.해당 장면은 지난 5월 초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악역 캐릭터로 배우 인생 2막을 열고 있는 정은채와 이정진은 극중에서의 강렬한 모습과 달리, 수줍은 미소와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등장, 반전미를 뽐냈다는 전언.하지만 촬영을 시작하자 두 사람은 180도 돌변한 채, 잃을 것 없는 욕망의 화신 구서령과 이림으로 완벽하게 빙의해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을 열연,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고.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정은채와 이정진은 '더 킹'를 통해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임을 증명했다"며 “이번 주 방송에서는 구서령과 이림의 카리스마 폭발이 안방극장을 전율로 휘감을 전망이다. 두 사람의 악한 기운이 만난 극악의 시너지를 지켜봐 달라"라고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라는 두 개의 세상으로 이뤄진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더 킹'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앞서 29일 갑작스러운 결방으로 인해, 30일 13회가 방영된다.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SBS
연예 방탄소년단 슈가, 믹스테이프 'D-2'로 英 오피셜 차트 7위 [공식] [TV리포트=박현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7위를 기록했다.29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 세계 동시에 공개된 믹스테이프 'D-2'는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7위를 차지했다. 'D-2'는 '오피셜 앨범 차트 업데이트 톱 100' 3위,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2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 톱 100' 3위 등 여러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6위를 기록했고, '오피셜 앨범 스트리밍 차트 톱 100'과 '오피셜 아이리시 앨범 차트 톱 50'에서는 각각 2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대취타'도 여러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68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에서 6위에 오르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이외에도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 6위, '오피셜 스코티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8위, '오피셜 싱글 차트 업데이트 톱 100' 49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영국 오피셜 차트는 공식 SNS에 슈가의 기록을 공개하며 "영국 앨범 차트에서 톱 10에 앨범을 기록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고 설명했다.슈가는 2016년 처음 발표한 믹스테이프 'Agust D' 이후 약 4년 만에 공개한 'D-2'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발매 직후인 23일(오전 8시까지 기준) 세계 8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톱 송' 차트에서도 '대취타'로 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한국 전통 군악인 대취타(大吹打)를 샘플링해 만든 '대취타'는 판소리와 꽹과리 등 국악기에 묵직한 슈가의 랩이 더해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내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30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유튜브 조회수 5794만 건을 넘어섰다. 슈가는 앞서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D-2'는 순전히 팬들을 위해 만든 음악이다. 듣고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TV리포트 DB
연예 BTS 지민, '아시아 대표 꽃미남' 선정..."韓아이돌 중 최고" [룩@재팬] [TV리포트=박현민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일본의 한 매거진에서 '아시아 꽃미남'에 선정됐다.일본 매체인 SPUR MAGAZINE는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아시아 꽃미남 23인을 발표했다. 이들 중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이름이 등장,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매체는 "SNS나 스트리밍 서비스가 보급되면서 엔터테인먼트에 국경이 없어진 현재 아시아 유명인들이 할리우드 셀럽들을 능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선정된 아티스트는 뛰어난 외모뿐 아니라 가창력과 연기, 패션 센스 등 카리스마를 겸비한 아시안을 대표하는 핫한 미남들"이라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특히 "세계적인 보이그룹 BTS가 선두에서 아시안 붐을 이끌고 있다"며 그중 지민을 선정, "지민의 처진 눈이 특징인 러블리한 얼굴은 한류 아이돌 중 최고이며 무대에서 보여주는 유려한 춤 실력과 살짝씩 보여주는 복근 역시 놓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민은 미국의 거장 감독인 구스 반 산트가 함께 일해보고 싶은 배우로 꼽아 화제가 된 바 있다.또한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 티저 포스터에 참여했던 유명 사진작가 '무궁화 소녀'는 자신과 작업한 수많은 유명인 중 가장 잘생긴 사람으로 지민을 꼽기도 했으며, 독창적인 드로잉 예술가 'Lee.K' 작가는 "지민은 어느 각도에서나 최고이며 남자가 봐도 매력적인 마스크"라고 찬사를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