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박정금`서 혼신 연기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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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따로 또 같이’는 아이돌 그룹의 활동 모토이다. 그룹 내 준수한 외모가진 아이돌 스타들은 개별 활동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지난 5일, 6일 MBC ‘천하일색 박정금’에서는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었다. ‘소녀시대’ 윤아가 ‘폭행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노숙자’로 출연한 것. 바비인형 같은 외모를 가진 윤아는 혼신을 다해 열연했다. 윤아가 정금에게 “내가 안 죽였어요. 내가 아니라구요.”라며 울부짖는 장면은 드라마의 하이라이트였다.

아이돌 스타들의 ‘따로 또 같이’ 활동 중 연기 활동은 그 역사가 간단치 않다. 핑클에서 연기 활동에 처음 도전한 이는 그룹 내에서 가장 예쁜 외모를 가진 성유리. 2003년 드라마 ‘천년지애’였다. 성유리는 “나는 남부여의 공주 부여주다”라는 독특한 대사처리로 사랑을 받았다. 최근 ‘눈의 여왕’과 ‘쾌도홍길동’에 출연하면서 연기력 논란을 잠재웠다.

2005년 이효리는 드라마 ‘세잎클로버’에 공순이로 변신했다. 드라마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출의 교체도 있었다. 그 후 이효리의 소속사인 엠넷미디어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에 주연으로 열연했으나 큰 호응을 얻진 못했다.

옥주현은 2005년 뮤지컬 ‘아이다’에 출연하며 노래와 연기를 선보였다. 2007년에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주연을 따내는 등 실력있는 뮤지컬 배우로 성장했다. 핑클 멤버중 마지막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 멤버는 2007년 이진이다. 이진은 드라마 ‘왕과나’에 정현왕후로 출연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이진은 2002년 시트콤 ‘논스톱3’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그룹 신화에서 연기 활동을 처음 시작한 멤버는 에릭이다. ‘네 멋’의 박성수 감독이 2003년 연출한 드라마 ‘나는 달린다’에서 김강우의 동생 반항아역 데뷔했다. 시청자들에게 ‘배우’라는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불새’에서 이서진과 故이은주의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다음 작품 ‘신입사원’에 출연하면서 잘생긴 외모와 함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에릭의 연기 도전 이후 가장 먼저 연기에 손을 덴 멤버는 김동완. 그는 드라마 ‘천국의 아이들’로 조용히 데뷔했다. 이후 2005년 ‘떨리는 가슴 - 사랑’에서 배두나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김동완은 그 해 ‘슬픔이여안녕’을 통해 아줌마팬들이 형성됐다.

전진은 2004년 드라마 ‘구미호외전’에 김태희, 한예슬, 조현재와 함께 구미호 전사로 출연했다. 하지만, 드라마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고, 그 후 전진의 드라마 출연은 없었다. 마지막으로 신화 멤버 중 연기에 도전한 멤버는 앤디이다. 앤디는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김민준 동생으로 출연하면서 과묵한 연기를 보여줬다. 전진과 앤디는 논스톱4에서 시트콤 연기를 펼친바있다.



‘반드시 빼어난 외모를 가져야 배우 활동을 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은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예전에는 외모를 바탕으로 연기를 시작했지만 요즘은 달라졌다. 슈퍼주니어 신동는 개성 연기를 펼친다. ‘싱글파파는 열애중’에 오지호의 고아원 동생 오칠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물론 슈퍼주니어에서 처음으로 연기를 시작한 이는 꽃미남 희철이었다.) 장르를 넘나드는 가수의 연기자 변신. 끼와 재능만 있다면 누구나 연기에 도전할 수 있는 시대가 활짝 열렸다. [구혜정기자]

연예 “건전→열정”... ‘나혼자산다’ 손담비X유노윤호, 슬기로운 자취생활[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손담비의 슬기로운 자취생활에서 유노윤호의 열정 라이프까지. ‘나혼자산다’가 두 스타의 일상을 그리며 안방에 힐링을 선사했다.5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선 손담비와 유노윤호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른 밤, “지금 먹어도 괜찮을까?”라 우려하면서도 폭풍 야식을 즐기는 손담비를 보며 무지개 회원들은 “먹어도 되나 걱정한 사람치곤 너무 본격적이다”라며 웃었다.이내 손담비는 절제를 외치며 식사를 중단했고, 성훈은 “정신이 육체를 지배할 수 있구나”라며 놀라워했다.손담비는 철저히 아침 형 생활 중. 오후 10시에 침대에 누워 12시안에 취침에 들고, 오전 7시에 기상한다고.그는 “내가 불면증이 정말 심했는데 그걸 3년 동안 통째로 바꿨다”며 “아침부터 잠이 올 수 있게끔 시간을 잘 보내야 한다. 몸을 많이 움직인다거나 햇빛을 본다거나”라고 고백했다.“11시 이후에 방송되는 ‘나혼자산다’는 어떻게 보나?”란 질문에 “‘나혼자산다’는 무조건 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이날 방송에선 손담비 외에도 유노윤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유노윤호는 체육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끝없는 발차기로 에너지를 쏟아낸 그는 기진맥진해진 채로 바닥에 주저앉으면서도 “발에 쥐가 났다. 쉬려고 하는 말이 아니다”라고 했다. 펀치 훈련을 재개하곤 “오늘은 다시 돌아오는 게 아니니 해야 한다. 오늘 하루를 특별히 살면 인생이 특별해진다”며 명언을 발사했다. 이어 그는 “새 명언이 있나?”란 질문에 “요즘 느끼는 게 보통 사람들에게 슬럼프가 오지 않나. 그건 그만큼 최선을 다했다는 방증이더라. 긴장하는 사람 역시 그만큼 진심이었다는 거다”란 답변으로 박수를 받았다.유노윤호는 늦은 밤 귀가한 뒤에도 리허설 영상을 모니터링하며 열정을 뿜었다. 기안84가 “초심을 조금이라도 잃어도 될 것 같다. 너무 스스로를 채찍질 한다”고 말했을 정도.유노윤호는 “난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난 게 없다. 남들보다 느린 아이여서 노력으로 조금씩 올라간 거다. 그러다 보니 나만 꽉 채우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고백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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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더킹’ 이민호, 김고은 만나고자 시간여행 “지치지 말아줘”[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민호가 김고은을 만나고자 시간여행에 나섰다. 대한민국의 김고은은 대한제국 김고은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5일 방송된 SBS ‘더킹 : 영원의 군주’에선 식적에 의해 1994년 과거로 돌아간 이곤(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신세를 지게 된 이곤을 보며 조영(우도환 분)은 “잘 견디셨습니다, 폐하. 이제 궁으로 돌아가셔야 합니다. 이 세계에선 폐하를 지킬 방도가 없습니다”라고 청했다. 이에 이곤은 “나를 구한 건 나였어”라 답하곤 피리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며 파란을 예고했다.요요소년에 따르면 하나가 된 식적은 스스로를 구하고 싶은 순간으로 데려간다고. 이곤에게도 이림(이정진 분)에게도 그 순간은 바로 역모의 밤이었다. 25년 전 과거로 돌아가 막 역모를 꾀하던 저를 만난 이림은 “너를 구하기 위해 왔다. 어리석은 내 자신을”이라고 말했다. “어째서 내 얼굴을 하고 있는 거야?”란 물음엔 “보고도 모르겠느냐. 난 너다. 2020년에서 온 너. 넌 이미 답을 알고 있다. 돌이켜보면 그렇더군. 이 역모의 이유도 그거고”라 답했다. 이어 어린 이곤을 없애고 온전한 식적을 가져오라며 “내가 갖는 것이 곧 네가 갖는 것이다”라 주문했다.그러나 과거의 이림은 나이를 먹고도 어리석다며 삐딱하게 반응하곤 미래의 저를 해했다. 그 순간 식적은 사라졌고, 이림은 역모를 강행했다. 그러나 복면을 쓰고 나타난 미래의 이곤에 막혀 이림의 역모는 실패했다. 1994년 과거 속에 갇힌 이곤은 어린 태을을 만나 “난 자네한테 가고 있어”라고 애틋하게 말했다.현재의 태을(김고은 분)은 “기억이 나. 나 다섯 살 때 그 사람이 왔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 기억을 통해 이곤이 1994년에 머물고 있다는 걸 알고는 “어디까지 온 거야? 나 어디서 기다려야 하는데”라며 애끓는 마음을 토해냈다. 그 사이 이곤은 2016년으로가 성인이 된 태을을 만났다. 의아해 하는 태을에 이곤은 “내가 도착할 때까지 부디 지치지 말아줘. 우린 광화문에서 다시 만나게 될 거야. 그러니 그때 나에게 조금만 더 친절해주겠니? 그리고 나에게 조금만 더 시간을 내어줘”라고 당부했다.“왜 다시 만나는데?”란 태을의 물음에는 “그게 우리 운명이니까”라고 분명히 말했다.대한민국에 남은 루나는 태을의 행세를 하고 있는 중. 진짜 태을의 등장에 루나는 “경고했을 텐데 우리가 만나면 넌 끝이라고”라 말하며 그를 공격, 파란을 예고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더킹 : 영원의 군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