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게] 드디어 데뷔한 '우진영 그룹' 디원스, 기대 포인트 3

기사입력 2019.08.06 9:22 AM
[누구게] 드디어 데뷔한 '우진영 그룹' 디원스, 기대 포인트 3


[TV리포트=김민지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남다른 퍼포먼스 실력을 선보여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던 우진영. 아쉽게 데뷔조에서 탈락한 후 출연한 JTBC '믹스나인' 1위를 차지했지만 데뷔가 무산돼 또 한 번의 기다림을 겪었다.

연이은 데뷔 실패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우진영이 지난 1일 드디어 데뷔했다. '디원스(D1CE)'라는 이름으로, 4명의 멤버들과 함께. '우진영 그룹'이 아닌 '실력파 그룹'으로 거듭날 디원스의 기대 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 독특한 세계관

데뷔 앨범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세계관을 공개한 디원스. 트레일러 영상에는 멤버들이 게임보드 위에 놓인 주사위를 던진 후 모습을 감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사위와 보드게임으로 독특한 세계관을 설정한 것.

디원스는 지난 1일 개최한 데뷔 앨범 '웨이크 업: 롤 더 월드(Wake up: Roll the Worl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주사위 게임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디원스만의 확고한 세계관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사위를 던져 말을 이동시키는 보드게임의 특징을 활용해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세계관을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팬덤을 구축한 아이돌 그룹들이 이미 많이 나온 가운데, 과연 디원스는 어떤 차별점으로 대중의 눈길을 끌게 될까.

# 다양한 콘셉트 소화력

'웨이크 업: 롤 더 월드'에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를 연상케 하는 타이틀곡 '놀라워'를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됐다. 웅장하고 강인한 사운드부터 청량한 느낌의 곡과 감성적인 발라드까지, 한 가지 장르에만 치우치지 않은 디원스의 음악이 담겼다.

특히 '깨워'는 자유분방하면서도 강렬한 멤버들의 이미지와 잘 들어맞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디어 쇼케이스 당시 김현수는 "어떤 콘셉트든 찰떡같이 소화한다는 의미인 '찰떡돌'로 불리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디원스가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콘셉트와 이를 완벽히 녹여낼 소화력에 거는 기대가 크다.

# 멤버들의 시너지

디원스 멤버들은 모두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경험이 있다.

정유준은 Mnet '소년24', 박우담은 '프로듀스 101 시즌2', 김현수는 '믹스나인'에 참가했으며 우진영과 조용근은 '프로듀스 101 시즌2'와 '믹스나인' 두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후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데뷔조 결정 프로젝트 'HNB(Happyface Next Boys)'를 통해 최종 디원스 멤버로 결정됐다.

멤버 전원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것은 디원스의 꼬리표인 동시에 그룹을 알리는 수식어로 작용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를 통한 혹독한 트레이닝과 무대 경험 등이 '준비 된' 그룹이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여기에 데뷔를 목표로 달려왔던 멤버들이 그간 느껴왔을 간절함, '진짜' 데뷔를 하게 되면서 불붙은 열정이 더해졌을 터. 이를 바탕으로 디원스가 만들어나갈 시너지 역시 디원스의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디원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