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바다가 들린다’ 노홍철 장도연 김요한 등이 7번 국도를 타고 떠나는 국내 최초 서핑 겸 캠핑 여행을 시작한다.
11일 MBN 예능프로그램 ‘바다가 들린다’에서는 서핑 경력 단 1회를 자랑하는 노홍철, 물 공포증이 있는 서핑 문외한 장도연, 서핑 경력이 전혀 없는 김요한이 서핑의 기본인 패들링에 도전한다. 패들링이란 서핑보드 위에서 손으로 노를 젓듯이 앞으로 나아가는 동작.
이날 ‘바다가 들린다’에서 YB 밴드 드러머 김진원은 ‘대장’으로 물이 두려운 초보자들을 격려한다. 물 공포증이 있는 장도연은 서핑보드 위에 엎드리자마자 무서워하면서도, 김진원의 친절한 강습에 고마움을 드러낸다.
하지만 노홍철은 서핑의 기본인 패들링을 배우면서 “이것만 해도 너무 재밌다”라고 즐거워한다.
김요한은 “배구는 키가 크고 덩치가 좋으면 유리한데, 서핑에서는 파도에 제 몸을 맞춰야 해서 오히려 불리한 것 같다”며 자신 없어 한다. 이내 발군의 운동 신경을 발휘, 서핑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다가 들린다’의 프로급 레벨 서퍼로는 서핑 경력 16년이자 1세대 서퍼인 YB 밴드 드러머 김진원이 있다. 그와 함께 서핑 경력 12년의 연예계 대표 서퍼 이천희, 파도를 읽는 소울 서퍼 한동훈이 크루를 이끈다.
중급자 레벨로는 서핑 경력 3년인 배우 정태우, 서핑 경력 4개월의 새내기이지만 초보자 티는 벗은 배우 한소희가 있다. 노홍철 장도연 김요한은 ‘왕초보’에 해당한다.
가지각색 서핑 초보자들의 성장기를 통해, 시청자들을 신나는 서핑의 세계로 안내할 7번 국도 무계획 직진 여행기 ‘바다가 들린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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