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광고 촬영까지 미루고 목포 팬들을 만난다.
12일 오후 7시 전남 목포유달경기장에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목포’(이하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는 지난 11일 예정되었으나, 태풍 레끼마 영향으로 연기된 것.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 측에 따르면 송가인은 기상 악화 일정이 취소되자 현장을 찾아가 팬들을 직접 만났다.
송가인은 신안군에서 3일 전에 나온 90세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후 이날 예정이었던 광고촬영 일정을 변경,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 진행 결정을 내렸다. ‘미스트롯’ 콘서트를 함께 하는 출연진들도 뜻을 모았다.
‘미스트롯’ 콘서트는 오는 17일 제주도와 18일 서울 앵콜을 끝으로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포켓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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