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아이들의 행동에 당황한 순간이 많았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홀에서 진행된 SBS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많은 예능을 소화했지만, 아이들과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예능에서는 상대방이 어떤 말과 행동을 할 지 예측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제 예상과 다르게 행동할 때가 많아서 당황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육아 예능과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박나래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있다. 하지만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1박 2일동안 부모님 개입 없이 아이들을 돌봐야 한다”고 밝혔다.
1박 2일 촬영이 끝난 후, 박나래는 이전과 달라진 점을 공개했다. 그는 “아이들을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 그동안 너무 어린 아이 취급 한 나 자신을 반성했다”고 말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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