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임영진 기자] 배우 김향기가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가고 있다.
현재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홀로서기를 꿈꾸는 우등생 ‘유수빈’ 역을 맡아 출연 중인 김향기. 그는 지난 12일 방송된 ‘열여덟의 순간’ 7회에서 준우(옹성우 분)가 고백을 한 후 연락이 없자 마음 고생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리며 브라운관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채웠다.
극 중 수빈은 준우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준우가 일하는 편의점을 찾아갔다 로미(한성민 분)와 함께 있는 준우를 보고 혼자 마음고생을 했고, 준우의 고백이 환상이라고 착각하기도 했다.
김향기는 이 과정에서 짝사랑하는 이를 향한 달달함부터 엄마와의 현실적인 갈등까지 소화하며 폭넓은 감정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영진 기자 lyj61@tvreport.co.kr / 사진= ‘열여덟의 순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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