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정글의 법칙’ 새 시즌을 맡게 될 연출자가 결정됐다.
13일 SBS 관계자는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용우 PD가 ‘정글의 법칙’ 연출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박용우 PD는 과거 ‘강심장’, ‘스타킹’, ‘정글의 법칙 in 브루나이’, ‘런닝맨’ PD로 활약한 바 있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오는 19일 출국해 새 시즌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SBS 측은 “정확하게 알려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정글의 법칙’은 지난 6월 대왕조개 불법 채취로 논란이 됐고, 지난달 제작진과 프로그램 관련자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예능 본부장과 해당 CP 그리고 연출을 맡은 PD 등이 징계를 받았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징계와 관계없이 계속 방영 중이다.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시청률 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SBS
댓글 많은 뉴스